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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1월 26일 절강연우팀과의 팔도합동등산을 참석못하겠네요~ 저에게 미국에서 귀한 손님이 들어오신다고 연락이 와서 며칠 배동해드려야 합니다... 팀의 대표로서 제가 참석못해 너무 죄송합니다. 대신 지난 수요일 등산코스잡으러 목장님 등 다섯명이 함께 팔도에 갔다온 사진을 올리오니 여러분들 즐거운 산행 되십시오! 이번 산행에 참석하실 명상랑도네 회원님들은 직접 목장님과 연계를 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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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토요일도 아닌 수요일인데 등산장비를 갖춘 다섯 사나이가 이곳에 무엇하러 왔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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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저 산중턱에 불끈 솟아오른 전설속의 신선바위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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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건너 강을 건너 갈대밭도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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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옆을 스쳐지나는 봉우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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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달려간 이는 누구실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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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다섯명은 신선바위의 정기를 마음껏 받았습니다...... 사나이가 저 정상에 올라서면 대장부가 된다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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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바위를 지나 다섯명은 더욱 더 활기차고 씩씩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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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은 저렇게 모여서서 무엇을 저렇게 열심히 토론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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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를 가리키기도 하면서 뭔가 열심히 토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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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님왈: 합당한 체력에 맞출려면 왼쪽골짜기를 따라 오르는게 좋지않을가요....
봉우리님왈: 저 보기는 오른켠골짜기우로 평평한 길이 있는걸 보았는데 거기로 오르면 더욱 쉬울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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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오봉촌의 형제봉.
이렇게 보니 강아지한마리가 귀를 쫑긋세우고 길가에 엎드려 뭔가 슬픔에 잠겨 사색을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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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형제봉을 지나 첫번째골짜기인 여기로 대원들은 오르기로 하였습니다... 왼쪽 골짜기는 연우팀이 오른쪽골짜기로는 랑만팀이.... 그리하여 남근봉에서 서로 상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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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강가에 서서 토요일의 등산목적지인 신선바위를 바라봅니다... 방금 보았던 골짜기를 따라 정상에 오른후에 산능선을 타고 북쪽으로저 바위아래까지 도착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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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멋진 바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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