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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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경제성장을 위한 4대 동력
2012년 03월 05일 12시 59분  조회:5542  추천:1  작성자: 박정일

경제형세를 분석함에 있어서 우리는 긍정적인 안목으로 유리한 조건부터 살펴보는것이 자못 중요하다. 연변주를 볼 때 이미 가속발전을 위한 기초적인 조건을 구비했다고 판단하고싶은데 그것은 아래와 같은 4대 동력적인 요소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우선 투자견인력이 연변주의 경제성장을 가늠하는 선차적인 성장동력이 될것이라는 지적이다. 올해 연변주의 고정자산투자는 지난해보다 38%가 높은 580억원으로 늘어나게 되는데 이것이 결정적인 근거로 된다. 실제로 올해 연변주에서는 3000만원 이상에 달하는 대상 400개에다가 그 총투자액 320억원을 내다본다. 그중 신개공대상이 216로서 투자견인력증가가 필연적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교통, 에네르기산업, 농업, 관광업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면서 올해 연변주의 투자성장폭이 30% 이상에 달할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경제성장을 이루는 가장 유력한 성장견인동력으로 될것이다.

다음으로 연변주 경제성장의 주역인 에네르기, 식품가공, 림산, 의약 등 4대 기간산업과 연길담배공장 등 중점골간기업의 온당한 발전과 장성이야말로 제반 경제성장추진에서 엔진역할을 놀게 될것이라는 지적이다. 지난해 4대 기간산업에서 완수한 생산액은 200여억원으로 연변주 생산총량의 67%를 차지하였으며 연길담배공장을 포함한 32개 중점기업의 생산액은 165억원에 달했다. 연길담배공장은 지난해 생산액 37억원 기록하여 연변주 기간기업으로서의 저력을 과시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정책적인 요소를 꼽을수 있다. 올해 국가에서는 내수확대를 위한 정책을 륙속 출범하게 된다. 례하면 기초시설투입강화정책, 주택보장정책, 량식수매가격인상정책 등을 들수 있는데 이러한 정책들은 연변주의 경제성장을 추진하는 유력한 동력으로 된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연변주는 또 서부대개발정책을 포함한 도합 18가지에 달하는 소수민족우대정책을 향수하고있는데 이 역시 경제성장을 추진함에 있어서의 유리한 조건으로 된다.

끝으로 연변만이 가지고있는 로무송출수입에 의한 강력한 소비계층을 점찍고싶다. 사실 연변의 부동산, 오락업 등 소비시장이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흥기하는 양상이다. 지난해 연변주 물가인상폭은 5.6%인데 여기에서 일면 활성화된 소비시장과 소비저력을 엿볼수 있다. 이같은 소비시장확보는 한편으로 기업생산의 활성화에도 유조하다는 지적이다.

연변주를 보면 도전과 압력도 크지만 경제발전을 위한 유리한 요소와 우세한 조건도 많이 가지고있다. 다년간 연변주는 고정자산투입에서 고속성장을 지속해왔는데 현재 그 역할이 가시화 되고있다. 그리고 미발달지구와 서부지역을 대상한 국가의 지지가 계속될것이며 두만강지역국제합작개발이 날로 국가차원의 지지와 여러 관련 대상자들의 주목을 받고있는 등이 그러하다. 이러한 요소들은 연변주의 가속발전에 튼실한 토대를 제공할것인바 정부가 제시한 올해 15%의 경제성장목표가 이룩될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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