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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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58 ]

158    당신은 "시민기자" 입니다 댓글:  조회:6040  추천:4  2016-07-21
요즘 모바일 미디어 공간에는 스마트폰으로 무장한 "시민기자"들이 있다. 이들의 뉴스감각은 실로 놀라울 정도이다. 그래서 나의 눈에는 이들이 기자로 보이고 "시민기자"라고 부르고 싶다.   매일이다싶이 하남다리를 건너 출퇴근하는 필자는 언제부터인가 부르하통하를 거니는 사람들의 손에 늘 스마트폰이 들려있음을 보아왔다. 스마트폰을 든 사람들은 부르하통하의 이색적인 풍경을 촬영하는가 하면 자기가 촬영한 사진을 위챗에 올리기도 한다. 일부 사람들은 사진제목까지 달고 일부는 아예 기사까지 작성해서 올리고있다. 일부 사람들은 전혀 기자공부를 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건소식을 아주 능란하게 다루고있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사전에는 기자를 신문, 잡지, 방송에 실을 기사를 취재하여 쓰거나 편집하는 사람을 기자라고 적고있다. 실제로 기자는 전문지식을 겸비한 사람들이며 이들은 전문 신문사나 방송국에서 봉급을 받으면서 기사를 집필하고있다. 그런데 요즘 전문기자들을 빰칠 정도로 무수한 "시민기자"들이 나타나고있으니 전문기자들에게는 충격이 아닐수 없다. 다양한 뉴스제보로 신문방송업체는 그래도 기분이 좋지만 전문기자들은 더욱 분발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것이다. "시민기자"의 출현으로 전문기자와 “시민기자”간의 상호 뉴스쟁탈경쟁이 더욱 치렬해지게 되였다. 사실 기관에서 사업하는 일부 공무원들의 기사집필능력은 전문기자의 수준을 초과하고있다. 이들이 여유시간에 집필한 일부 기사들은 전문기자들이 집필한 기사보다도 수준이 높은것으로 평가되고있다.   사실 이런 대중적인 “시민기자”들의 출현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뉴스를 공급해야 하는 처지에 있는 전문기자들이 충격을 받게 되였다. 특히 사진보도기자들은 더욱 큰 충격이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은 신문지상이나 인터넷에 리용이 가능해져 사진기의 역할도 이젠 약화되고있기때문이다. 게다가 일부 시민들이 촬영한 사진은 신문성, 예술성을 따져도 전문기자에 못지 않으니말이다. 때문에 지금 전문기자들은 전문지식을 통해 더욱 신속하게 정확한 뉴스전달에 힘을 기울리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현대사회에 온라인미디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을 우리는 무엇이라고 명명할 때가 됐다. 일부 발달지역의 국가에서는 온라인미디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습반을 꾸리기도 한다. 일부 국가에는 이미 "시민기자"들로 무어진 매체들이 출현하고있는데 그 영향력이 막강하다. 전세계의 "시민기자"들과의 온라인망을 구축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뉴스를 전달하고있다. "시민기자"들의 참여로 뉴스 전달망이 날로 확대되고있으며 스마트폰에 의한 뉴스는 빛의 속도로 지구촌 곳곳에 전달되고있는것이다. 실제로 위챗에 들어가보면 수십명 지어 수백명의 위챗동아리들이 활동하고있다. 실로 현대사회는 급물살을 타고 급변하고있다. 얼마전에 토이기에서 일어난 구테타의 실패원인이 트위터의 영향력을 간과했기때문이라고 한다. 해외에 있던 토이기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지지자들에게 거리로 나가서 쿠테타를 저지하라고 호소하자 지지자들이 거리로 나가서 땅크를 멈춰세우는 등의 저지행동을 벌려 쿠테타를 저지시켰다.   뉴스전달에 있어서 이젠 국경도 없다. 우리 대중들도 이제는 국경을 넘나드는 "시민기자"가 되고있다. 국가의 리익을 해치지 않은 정도에서 수집돼 전달되고있는 뉴스는 지금도 스마트폰에 의해 세계 각국으로 전달되고있는것이다.   "시민기자"는 이젠 우리 사회에서 자발적으로 나타난 신형의 뉴스전달군체로 등장한지도 오래다. 이들은 대중속에서 나타난 신형의 "시민기자"들이다. 지금은 너도 나도 "시민기자"가 될수 있는 시대이다. 연변 곳곳에서 대중들에게 뉴스를 제공하고있는 "시민기자"들의 맹활약을 기대해본다. 연변일보 2016-7-20
157    옳바른 권력관을 수립해야 댓글:  조회:6998  추천:10  2016-02-04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의 많은 젊은이들은 승진을 하나의 목표로 삼고 이에 올인하는 모습이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특히 정부기관이거나 사업단위에서 사업하는 일부 젊은이들은 주관적인 노력을 떠나서 관계나 금전을 통해서 권력을 손에 넣으려고 할 정도이니 참으로 안타깝다. 권력욕이 강한 젊은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대부분이 " 지금 세월에 권력이 있어야 잘살지 않습니까" 하고 반문하는 수준이다. 현실적으로 권력욕은 중청년들에게 보편적으로 존재하고있다. 특히 금전욕이 팽배하는 사회를 맞아 우리 사회의 많은 선배들은 비도덕적인 수단으로 권력을 잡고 이를 행사해 부자가 된 사례들이 너무나 많다. 어릴적부터 이러한 부패하고 부도덕적이 일들을 경험하고 지켜보아온 젊은이들은 자연스례 이를 횡재의 지름길로 생각하고있는것이다. 사실 요즘 반부패에 대한 타격이 집중적으로 가시화되면서 수만명의 탐관오리들이 법망에 걸려들었는데 이들 대부분이 권좌에 몸을 담고 횡재한 인간들이고 비정상적인 권력욕이 만들어낸 페인들인것이다. 다행이도 요즘 부패척결이 강도높게 진행되고 부패방지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면서 비정상적인것들이 하나하나 재정비되는바람에 젊은이들의 비정상적인 권력욕은 사그러들고있다. 다행이 아닐수 없다. 정치의 상징인 권력은 아무나 가지는것이 아니다. 정상적인 권력이라면 노력의 결과이고 성과의 결과이며 첨렴의 결과일것이다. 노력하지 않고 성과를 내지 않고 도덕을 상실하면서까지 권력을 가질수는 있겠지만 이런 비정상적인 권력으로는 옳바른 정치를 할수가 없다. 오늘날 습근평총서기를 중심으로 하는 당중앙에서 부패를 여지없이 타격하는것도 바로 옳바른 정치권력을 확립하기 위함이다. 정치를 하려면 시대를 읽을줄 알아야 한다. 어느 시기를 막론하고 정직하고 옳바른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이 옳바른 정치를 해왔다는 점을 읽어내고 정확한 목표를 위해 일관적으로 행동할줄 아는 젊은들만이 시대의 훌륭한 정치인으로 성장할수 있다는 지적이다. 연변일보 2016-2-3
156    중한 FTA 우리조선족에게는 어떤 기회인가? 댓글:  조회:7390  추천:4  2016-01-07
중한 FTA(자유무역협정)체결로 국가간의 무역에서 관세를 줄이거나 아예 철페하게 된다. 규정에 따라 상품 품목수 기준으로 중국측은 91%의 관세가 20년내에 철페되고 한국측은 92%의 관세가 철페되며 수입액 기준으로 중국측은 20년내에 85%의 관세가 취소되고 한국측은 91%의 관세가 취소되면서 중한 량국의 소비자들의 선택범위가 넓어지게 되는데 이는 우리 조선족들에게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것이라는 판단이다. 우선 중한자유무역협정으로 한국상품선호도가 높기로 정평난 우리 조선족소비자들이 싸고 질좋은 다양한 한국상품을 구매할수 있게 된다. 현재 연변을 포함한 국내 조선족들의 가가호호마다 한국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집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 집에서 쓰는 그릇에서부터 복장에 이르기까지 연변사람들의 한국제품 선호도는 너무나 높다. 이번 중한자유무역협정이 효력을 발생한후 한국상품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것이다. 중한자유무역협정은 수많은 품목의 자유거래와 세금철페로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이런 혜택은 중국도 한국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조선족들의 활약할수 있는 기회가 된다. 중한자유무역협정으로 앞으로 한국무역인들이 중국진출에서 가장 쉽게 활용할 사람들이 중국조선족들이고 중국인들이 한국진출에서 가장 쉽게 활용할수 있는 사람이 중국조선족들이다.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생활습관마저 동일한 조선족들이 할일은 갈수록 많아질것이다. 중국에는 아직도 한국어에 능한 사람이 극히 적다. 한국의 문화에도 익숙하지 못하다. 반면 중국에는 중국어와 한국어에 능한 조선족젊은이들이 수없이 많다. 언어가 통하고 습관이 비슷한 우리 조선족들이 이번 중한자유무역협정을 잘 리용한다면 경제적으로도 리익을 창출할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언어의 소통우세는 무역정책과 무역정보수집에 우세적이고 무역거래와 상업경영 및 선진적인 서비스업의 도입에도 유리하다. 이러한 우세는 대부분 조선족들을 통해 이루어지기에 이를 잘 리용한다면 무역, 도매, 판매 등 수많은 령역에서 활약을 기반으로 새로운 창업을 시도할수도 있는 기회가 된다. 뿐만아니라 조선족들이 많이 집거한 지역에서도 리득이다. 한국상품에 대한 소비가 늘면 늘수록 그 지역의 징수액도 높아질수 있다는 점에서 보면 지역사회에도 리득이 아닐수 없다. 또한 장백산지역의 일부 농산품들도 한국시장에 무관세수출을 할수 있어 연변내의 많은 지역에서도 혜택을 보게된다. 또한 좋은 물건이 들어오면서 제조기업들에게 경쟁력이 있는 우질상품을 생산하도록 압박하는 효과도 있어 소비자들에게는 득이다. 자유무역협정을 통한 상호 무역은 필경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기에 상품의 소비자만족도가 제품판매의 승부를 가늠하는 지레대가 되여 소비자만족의 상품이 생산되고 시장에 진출할수있도록 생산기업을 압박하고 생산기업은 이런 과정을 통해 성장한다. 현재 우리 조선족들은 연변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열심히 살아가고있다. 우리 조선족들은 국내적으로 북경, 상해, 청도 등 지역에 대거 진출해 있는가 하면 한국에도 이젠 70여만명의 조선족들이 집거해 있다고 한다. 이렇게 국내외적으로 분산돼 있는 우리 조선족들에게는 이번에 체결된 중한자유무역협정은 하나의 기회가 아닐수 없다. 특히 더욱 낫은 삶의 터전을 찾아 세상 곳곳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조선족들이 자신들만이 가지고 있는 우세를 살려 한국과의 교류를 더욱 밀접하게 할수 있다는 점에서 봐도 중한자유무역협정은 우리 조선족들이 자신들의 삶을 한층 윤택하게 만들어갈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다는 지적이다. 총적으로 중한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적극적인 요소들은 결과적으로 우리에게는 혜택으로 돌아오고 이런 혜택은 우리 조선족사회에 새로운 경제활력을 주입하게 될것이다.  연변일보 2016-1-6  
155    엉터리 열공급 언제까지 지속될것인가? 댓글:  조회:8053  추천:2  2015-12-11
요즘 집중열공급이 제대로 안돼 시민들이 난리다. 문제는 왜서 열공급문제로 해마다 주민들이 고통을 겪어야 하는것이다. 연길시에서 해마다 열공급문제로 야기되는 주민들의 원성은 이젠 불만을 떠나서 실망으로까지 이어지고있다는것이 우려스럽다.   연변텔레비죤방송국에서 사고원인을 취재한 기사가 발표된후 이 보도가 위챗에서 떠돌고있는데 한 주민은 집증열공급회사 직원의 사고해명에 대해 "개소리"라고 댓글을 다는가 하면 일부 주민은 언론인들까지 원망하면서 "칼랄같은 예리한 필치로 사회부조리를 질타하던 김학철선생이 그립다 지금 기자들은 도대체 뭘하고있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필자에게 전화를 걸오오기도 했다. 또 한 주민은 "수명이 30년이 되는 열공급보상기가 5년도 안돼 고장이 나는것은 꼭 문제가 있다" 고 하면서 연길시의 허술한 기초시설을 비웃기도 했다.    사실 어제 밤중에 년로하신 나의 부모님도 나에게 전화를 걸어와 " 요즘 난치를 안주니 집이 좀 춥다" 고 말하는걸 들으면서 받을 돈은 다 받아가면서 엉터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들이 너무나 한심했다. 사실 요즘 처럼 날씨가 변덕스러운 날에 어느 자식인들 부모걱정을 하지 않겠는가? 문제는 이런 일이 해마다 반복되고있다는 사실이다. 왜서 난방비를 지불하고서도 해마다 이런 고초를 당해야 하는가?    이런 문제가 해마다 반복돼서 나타나는것은 단순히 관리문제가 아니라 전반 기초시설에 대한 기획이 없는 상황에서 땜질식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했기 때문이다. 사고 순간만을 넘기면 된다는 "하루살이"의식으로 도시기초시설을 진행하다보니 사고가 비일비재인것이다. 여름에는 비가 조금만 와도 도심 곳곳이 물바다가 되고 겨울에는 요즘과 같이 난방시설이 고장이 나는 등등의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이곳저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는것이다. 이런 결과는 자연히 주민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이에 의해 파생되는 불만은 사회적인 불만으로  이어지고있는것이다.    문제가 터지면 제때에 해결하지 못하는 관리는 과감히 교체해야 한다. 지금은 일을 하려 하고 일을 할줄 알며 일을 성사시키줄 아는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일은 하지 않고 수단과 방법을 가지지 않고 권력을 탐하고 권력이 있어도 행사할줄 모르고 권력을 사적인데 악용하는 관리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주민들은 피해를 입게 된다. 주민들의 직접적인 생활과 밀접하게 관계되는 분야에서 자주 그것도 해마다 사고를 반복할 경우에는 관리자로부터 사영기업주에까지 과감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관료와 업체가 철사처럼 엉키고 엉킨 부패고리도 끊어내야 한다.     지금 일부 열공급회사는 아예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있다. 일부는 시간끌기를 하고있다. 이럴수록 백성들의 원성은 고조되고있다. 지금 우리 정부는 사회적인 안정을 매우 중요시할 뿐만아니라 이를 파괴하거나 관리하지 못하는 관원에 대해 과단하게 조처하고있다. 이제는 연길시도 사회안정의식이 없고 말썽만 일으키는 부실관리를 과감하게 교체하는것이 바람직하다. 말썽을 일으키는 열공급회사도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기제를 만들어 이들이 관계망과 친분을 리용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이는 당면 허술한 기초시설로 인해 생기는 문제와 말썽을 해소하는데 잠시나마 효률적인 방법이 될것이다.     주민들의 원성을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 앞으로 전반 기초시설에 대한 완벽한 검증과 재건설투자도 필요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새로 건설하는 기초시설에 대한 질보장도 따라서야 할것이다. 이래야만이 요즘과 같은 주민들의 불만을 해소할수 있고 후세들도 완벽한 기초시설에 의한 혜택을 누릴수가 있다.    언론인으로서 권장하고 싶은것은  관료는 항상  백성들을 위해 말하고 백성들을 위해 행동하고 백성들을 위해 일하라고 말하고싶다. 비록 이를 확실하게 실천하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흉내라도 낸다면 그만큼 백성은 행복해지기 마련이다. 백성들의 요구는 높지도 않다. 돈을 지불한만큼 따스할만큼의 온도라도 보장해달라는것이다...
154    FTA 중한기업 새로운 경쟁시대 맞아 댓글:  조회:6102  추천:2  2015-12-10
           박정일 “중한시장 석권을 위한 기업들의 치렬한 경쟁은 이미 시작되였다. 경쟁은 중한자유무역협정을 통해서 현실화되였고 자유무역협정 《무관세시대》는 소비자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주고 기업에게는 실질적인 경쟁력제고를 요구하고있다.”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된후 중한기업은 실질적인 경쟁에 접어든 셈이다. 서로 자신들의 우세를 살려 주어진 시장을 석권하려는 주도권경쟁이 가열되면서 중한기업의 경쟁이 가시화될것이다. 중한 FTA(자유무역협정)체결로 국가간의 무역에서 관세를 줄이거나 아예 철페된다. 규정에 따라 상품 품목수 기준으로 중국측은 91%의 관세가 20년내에 철페되고 한국측은 92%의 관세가 철페되며 수입액 기준으로 중국측은 20년내에 85%의 관세가 취소되고 한국측은 91%의 관세가 취소되면서 중한 량국 무역은 《무관세시대》에 진입하기에 소비자의 선택범위가 확대되면서 자연히 기업의 시장선택범위도 넓어지게 되였다.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는 즉시 항공유, 고주파의료기기, 플라스틱금속은 바로 세금이 없어지고 면이나 마는 5년내에 유아복장, 에어컨, 소형랭장고, 세탁기, 전기밥솔, 진공청소기는 10년내에 관세가 철페된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중한기업들은 자신들만의 차별화한 기술, 량질의 제품, 량호한 서비스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중국과 한국의 경제력을 가늠하면 중국이 월등하게 위이다. 하지만 한국의 제조업기술력도 만만치 않다. 중국의 조선공업, 자동차공업이 한국을 빠르게 추격하는 반면 한국의 화장품과 같은 제조업은 중국시장에 신바람을 일으키고있다. 이처럼 중국에 중공업의 우세가 있다면 한국에는 제조업 우세가 있다. 자유무역협정의 체결로 서로간의 우세는 갈수록 강화되고 약세는 경쟁속에서 선진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보강되는 새로운 경쟁질서가 형성되는 과정에 두나라의 수출입무역전쟁은 갈수록 치렬해질것이다. 우선 중한자유무역협정으로 13억인구의 중국소비시장을 겨냥한 한국기업들의 시장점유공략이 더욱 거세질것이다. 이번에 한국은 다른 나라들과의 자유무역협정에서 체결했던 자동차 같은 수출 제외를 아쉬워하고 있지만 그래도 한국의 제조업기술을 우세로 중국의 소비시장을 점령하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다. 이들은 가격경쟁대신 월등한 기술과 서비스봉사시스템으로 중국제품과의 경쟁을 시도할것이다. 한국기업들에서 중국시장진출에 있어서 중국기업과 가격경쟁을 벌인다는것은 불가능하다. 넉넉한 자원 저렴한 로동력의 우세는 중국기업만이 가지고 있는 월등한 우세이기에 자원이 부족하고 고가의 로동력으로 상품을 생산하는 한국기업들은 가격경쟁으로 중국기업들과 대결하지 않고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로 승부할것이다. 반대로 중국기업들은 저렴한 로동력과 풍부한 자원을 기초로 기술력강화에 매진하면서 한국기업과 경쟁을 벌릴것이고 록색화되고 정밀가공된 저가의 농부산품으로 한국시장 공략에 나설것이다. 장백산의 풍부한 자원을 갖고 있는 우리 연변도 청정자원의 우세를 살려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무역활동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지금부터 국제화수준에 걸맞는 생산판매라인을 구축하는데 진력해야할것이다. 중한시장 석권을 위한 기업들의 치렬한 경쟁은 이미 시작되였다. 경쟁은 중한자유무역협정을 통해서 현실화되였고 자유무역협정 《무관세시대》는 소비자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주고 기업에게는 실질적인 경쟁력제고를 요구하고있다. 중한간의 FTA체결로 중한무역시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규모가 확대될것이다. 중한정부는 중한자유무역협정이 효력을 발생한후 중한무역액은 해마다 3000억딸라를 돌파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한 량국이 상호 소망하던 경제리익이 자유무역을 통해 가시화되면서 중한자유무역은 새로운 경제성장을 이룩할것이며 중한기업은 더욱 성숙한 기업으로 거듭날것이다. 중한자유무역협정에 따른 중한기업의 자유무역경쟁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2015-12-9
153    고속철은 연변의 신성장 동력 댓글:  조회:6286  추천:1  2015-08-20
9월 30일부터 시작되는 고속철개통으로 연변의 전반 사회경제질서에 새로운 변화가 일면서 연변은 고속철경제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개혁개방전 연변은 교통병목지대로서 말 그대로 "농촌골안"이였다. 락후한 교통환경을 개변하기 위해 우리 주 상하 정부와 간부들은 연변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왔다. 연길비행장건설은 끝끝내 1993년에 연길 하늘길을 여는것으로 마무리되면서 연변은 제1의 경제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연길공항이 개통된지 22년이 지났다. 사실 그때 만약 연길공항을 개조하지 않았더라면 "연변골안"을 찾는 투자자들과 방문객이 드물었을것이고 연변의 자원개발과 대외경제무역의 개발개방은 없었을것이다. 연변의 신속한 경제발전 속도는 정부의 연길공항 개조결책과 갈라놓을수 없다는것이 오늘날 만백성들의 평가이다. 20여년이 지난 지금 본기 정부도 여전히 교통의 중추역할을 매우 중시하면서 고속철건설, 신공항건설 등 연변 력사상 전례 없는 기초시설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그중 9월 30일부터 시작되는 고속철개통으로 연변은 연길공항에 이어 제2의 새로운 경제성장축을 확보하게 되였다. 다시말해 고속철시대가 열리면서 연변은 고속철경제라는 새로운 성장기회를 맞게 되였다. 경제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 만들어진다. 조사에 따르면 2020년까지 고속철을 리용해 연변을 찾는 관광객이 700여만명에 달할것으로 추산되고있다. 연변 곳곳이 이들의 소비시장이 되는것이다. 고속철건설이 국가의 전략적인 사고에서 비롯된것이지만 지방에서의 고속철개통은 인적류동과 인적교류에 의해 다양한 경제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특히 고속철개통으로 사람들의 활동범위가 확대되면서 그만큼 소비령역도 확대되게 되는데 정부는 이에 대한 상응한 대책을 연구하고 마련해야 한다. 고속철이 개통된다고 해서 성장이 가시화되는것이 아니다. 연변은 지금처럼 도시기초시설건설과 생태환경건설을 지속적으로 밀고나가야 한다. 이는 고속철을 하나의 경제성장축으로 건설하는데 있어서 가장 필수적인 작업이고 기반이기때문이다. 실제로 연변은 2014년 중국 10대 공기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함으로써 현재 연변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청정지역이 되였다. 연변의 이런 우수한 생태환경은 고속철경제시너지효과를 만들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게 된다. 실제로 연변에는 322.8만헥타르에 달하는 생태림지가 있다. 이런 생태림지는 동물을 방목하고 인삼 등 약재를 재배하며 다양한 공예작물을 재배하는데 생태환경보물고가 되고있다. 장백산줄기 따라 뻗은 연변은 가는 곳마다 산과 숲이 우거지고 푸른 강물이 출렁이는 아름다운 청정지역으로 변해가고있는데 이러한 천혜의 환경 조건은 이번 고속철개통을 맞아 국외내 경제인들의 주목속에 또 하나의 중요한 경제성장지대로 부상할것인바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한 시점이다. 지리적으로 연변은 중-로-조 3국 변경지대에 위치해있어 로씨야와 조선 관광이 가능한 지역이다. 고속철개통과 더불어 국내외의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것은 물론이고 정부의 계획대로 고속도로가 훈춘을 거쳐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까지 련결된다면 연변을 통한 국내인들의 유러시야 관광도 가속도가 붙으면서 연변은 또 하나의 경제성장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사실상 고속철개통의 진정한 의미는 훈춘을 통한 바다길 확보와 주변국과의 련결이 관건이기에 우리 모두가 혼신을 다해 통로개척에 나서야 한다. 연변은 얼마전에 전국최우수식품안전지대로 평의되였는데 이는 또 하나의 연변우세가 된다. 이를 바탕으로 한 연변의 풍성한 먹거리인 랭면, 불고기, 비빕밥, 개장국, 찰떡 등은 고속철경제조성에 한몫을 담당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전국에서 식품안전이 가장 잘된 지역으로 지정됨으로 하여 연변은 중국내의 새로운 먹거리 안전지대로 되여 새로운 부를 창출할수 있다는 점을 명기하고 이를 조목조목 추진함이 필수이다. 연변은 변경이 안정되고 민족이 단결된 지역이며 높은 수준의 교육 환경을 갖고있다. 기타 민족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되고 단결된 이미지는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마련이다. 연변은 련속 5년간 전국 민족단결모범자치주로 되였을뿐만아니라 높은 문화교육수준을 확보함으로 하여 사람들의 례의범절이 문명하기로 세상에 정평이 나있다.연변의 교육수준은 국가와 성급 평균교육수준보다 2.1배나 높아 만명 인구당 전문대 이상 졸업생이 304명에 달한다.이런 높은 교육 수준으로 인해 연변사람들의 문명의식이 전국 앞자리를 차지하고있고 이는 사회적인 안정으로 이어져 연변은 갈수록 세상사람들이 선호하는 문명지대로 되고있다. 민족이 단결되고 변경이 안정된 생활환경은 연변의 또 다른 자산이 되여 관광, 투자, 정착이 융합되여 나타나는 새로운 부를 창출하게 될것이다. 이런 환경은 전국 어디에도 없기에 이런 우세를 백방으로 대외에 알리는 작업도 중요하다. 연변은 정책적으로, 지역적으로 독특한 우세를 갖고있다. 이를 어떻게 리용하는가에 따라 향후 연변의 발전여부가 결정된다. 연변은 서부대개발우대정책, 동북진흥우대정책, 소수민족우대정책 등 18가지의 크고작은 우대정책을 향수하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특히 동북아 삼각지에 자리잡은 훈춘은 갈수록 세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이번 고속철개통으로 훈춘의 지역우세는 더욱 뚜렷해지고 강화될것이다. 계획대로 중국 훈춘시와 로씨야간의 고속철련결사업이 결실을 맺는다면 훈춘은 동북아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것이며 훈춘의 국제도시건설은 다국적인 합작에 의해 엄청난 진전을 이룩하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변혁이 가시화될것인바 우리는 우대정책과 훈춘이라는 이 특수한 지역을 리용해 고속철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것이다. 연변의 스포츠와 문화예술도 고속철개통으로 인지도가 격승할 전망이다. 축구를 잘하고 노래 잘하고 춤 잘 추는 조선족의 위상은 세상사람들에게 연변을 가보고싶도록 유혹하고있다. 갑급리그에서 소수민족팀이 1위를 지킨다는것은 연변의 자랑이 되고있다. 바로 이런 우수한 민족성때문에 지금 축구를 보려고 연변에 몰려드는 국내 축구팬들도 늘고있다. 고속철이 개통되면 연변을 찾는 축구팬들이 상상을 초월해 늘어날것이다. 연변의 자원우세와 문화잠재력은 연변의 매력으로 되기에 충분하다. 이미 그 매력을 발산하고있어 세상이 놀라고있다. 연변의 자원과 생태환경, 교육문화와 사회안정, 민족단결과 민족정신은 이미 연변 경제, 사회, 문화 발전을 추동하는 "엔진"이 되고있다.이러한 연변의 우세는 새로 개통하는 고속철의 융합과 더불어 연변의 신성장 동력으로 되여 연변의 대발전을 이끌어갈것이다. 중국에는 “기적소리가 황금만량이다”라는 속담이 있다. 우리 민족의 선조들이 쪽박 차고 정착해 피땀 흘리며 가꾸어온 이 아름다운 강산에 이제는 고속철이라는 “황금렬차”가 들어서게 되였다. 고속철개통으로 연변은 새로운 재부를 창조할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되였다. 이는 연길공항에 이어 다시 찾아온 연변의 두번째 성장기회이다. 우리가 이 기회를 잘 리용한다면 우리 연변은 새로운 성장으로 "행복한 연변"을 창조할수 있다. 관건은 우리가 고속철에 의한 경제시너지효과를 어떻게 극대화하는가에 달려있다. 고속철에 의한 연변의 새로운 도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연변일보 2015.8.20  
152    조선족기업 상장의 의미 댓글:  조회:5659  추천:1  2015-08-18
우리 민족이 경영하는 기업이 상장기업으로 성장하고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조선족 신동일씨가 이끄는 북경랑시회사가 몇해전에 첫 상장한 조선족기업이라면 최근 흑룡강성 할빈시의 두 조선족기업이 성공적으로 상장해 조선족기업성장의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있다. 연변의 조선족이 운영하는 천지공업무역회사도 상장을 준비하고있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조선족이 운영하고있는 상장기업의 주인공들은 보면 대부분이 흑룡강적을 가진 기업인들이다. 첫 조선족상장기업인 박성공리사장은 흑룡강태생이며 현재 한창 기업상장을 서두르고 있는 할빈광왕전기기계설비유한회사 리충선총경리도 흑룡강태생이다. 이외 할빈려달방화문제조유한회사 원광수리사장, 할빈신세기식품유한회사 림동리사장, 할빈 추영화경제무역유한회사 박영찬총경리 이외도 우리가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수많은 조선족기업들이 기업상장의 꿈을 키워하고있을것이다. 그럼 조선족기업가의 많이 상장해야 하는 리유는 무엇인가? 단 한가지 리유만 말해도 그 중요성을 알수 있다. 지난해 7월 24일 필자는 한 지인과 함께 조남기상장을 만날수 있었다.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지만 조남기장군이 “조선족은 돈을 벌어라 지금은 전쟁년대와는 달리 돈을 벌어야 하는 시대이다. 우리 민족이 전쟁년대에 수많은 피와 땀을 흘리면서 혁혁한 공훈을 세웠기에 조선족은 수많은 장군과 정치인들을 배출할수 있었다. 지금 젊은이들의 시대적인 사명이 달라졌다. 나라에 재부를 창조하는것이 조선족 젊은이들의 새로운 사명이다” 고 하신 말씀을 지금도 잊을수가 없다. 시대가 영웅을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중화민족의 일원인 조선족이 나라의 발전에 한몫을 톡톡히 감당하자면 경제시대에 걸맞는 위대한 기업가가 많이 나와야 한다. 조선족기업인이 위대한 기업가로 성장하는데 있어서 가장 필수적인 지름길이 상장기업으로 성장하는것이다. 조선족기업이 상장수가 늘면 늘수록 사회에 대한 기여도가 그만큼 커지기때문이다. 요즘 조선족기업인이 경영하는 기업이 상장기업으로 되고 수자도 점점 늘어난다는것은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다. 동북3성을 포함해 어느 지역이던 관계없이 시장경제하에서 우리 민족의 기업이 사회적인 공인을 받고 긍정을 받는다면 우리 민족의 인지도와 역할은 그만큼 제고되고 사회적인 긍정과 공헌도 그만큼 커질거라는 생각이다.
151    “정책이 좋습니다…” 댓글:  조회:5953  추천:2  2015-07-14
현재 우리 주에서 주택공적금 새 정책을 실시하고있는데 이는 저소득가정에 참으로 좋은 정책이 아닐수 없다. 이번에 우리 주에서는 사회의 광범위한 의견과 건의를 청취하고 반복적인 연구를 거쳐 8가지 새로운 정책를 내놓았는데 새로 출범한 주택공적금 새 정책은 주택공적금의 대출과 인출 문턱을 낮춰 저수입자들의 주택구매에 편리를 제공하고저 취한 조치임이 분명하다. 새 정책가운데 백성들에게 가장 와닿는것은 대출을 신청하여 주택을 구매할시 공적금을 인출하여 선불에 사용할수 있고 직계친족사이에서 주택공적금을 상호사용할수 있으며 공적금을 인출해 집세지불에 사용할수 있고 상업은행 주택대출을 주택공적금대출로 전환하는 조건제한을 완화하는 등의 정책은 저소득 공직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도록 하고있다. 게다가 국가에서 5년 이상의 개인주택공적금 대출리률을 기존의 3.75%에서 3.50%로 하락하고 5년 이하(5년 포함)의 개인주택공적금 대출리률을 기존의 3.25%에서 3.00%로 하향조정하는 등의 정책은  공직자들에게 있어서 참으로 좋은 정책이라는 평판을 받고있다. 실제로 한 공직자는 이번 새 정책 덕분에 아들이 살 집을 마련해줄수 있었다고 한다. 본인과 안해의 주택공적금 여액으로 선불을 내고 나머지 보충자금을 대출을 통해 지불하는 방식으로 집을 구입한후 부부간의 공적금으로 대출상환을 하기로 하였는데 생활에 아무런 영향이 없이 집을 마련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이번의 새정책을 리용해 자신의 주머니에서 현금 한푼 내지 않고 집을 마련했다고  매우 흡족해했다. 사실 이번의 공적금 새 정책의 출범은 경제활성화를 위한 내수확대정책의 일환이지만 저소득공직자들에게는 몸에 와닿는 정책임이 확실하다. 선불을 내지못해 집을 구매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서 이런 정책의 출범은 가물의 단비와도 같은것이다. 민생건설에는 여러기지 수단이 있다. 재정실력이 있는 지역에서는 그나마 돈이 많아 여러가지로 민생건설을 활기차게 할수 있지만 재정실력이 저조한 지역에서는 재력원인으로 민생건설을 가시화하기가 어렵다. 허나 일정한 자금력이 있는 지역일 경우에는 정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한창 발전의 상승세를 타고있는 우리 연변에서 이번에 새로 출범한 공적금정책은 만민이 환호하는 아주 실혜적인 정책이라는 지적이다.
150    부동산시장은 유가무시 댓글:  조회:6258  추천:1  2015-06-02
요즘 부동산시장을 보면서 서글픈 웃음만 나온다. 서글픈 웃음이 나오는 까닭은 주요하게 부동산개발상들과 일부 부동산중개상들때문이다. 부동산가격은 계속해 오르는데 사는 사람은 없고 또 중개상들이 투기를 목적으로 수단을 가리지 않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있으나 중고주택을 사는 사람은 없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고주택을 포함한 부동산가격은 오르면 올랐지 내릴 기미를 보이지 않는 기이한 현상때문에 서글픈 웃음을 짓지 않을수가 없다. 부동산가격이 인상하는 원인중에 가장 중요한 원인은 부동산개발의 원가 인상이다. 개혁개방 30여년 동안 물가인상에 의한 원인으로 부동산개발에 필요한 원자재가 오르지 않은것이 없다. 지금도 부동산개발에서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되는 토지가격이 계속해 인상하고 원자재가격도 계속 인상하고있어 물가인상은 부동산가격인상의 주범이 되고있다. 게다가 로력부족으로 로임인상이 계속되면서 부동산가격은 지속적으로 오르고있다. 부동산가격인상으로 집을 사는 사람이 날로 적어지는것이 더 문제다. 그럼에도 주택상품은 계속 생산되고있는게 오늘의 부동산시장의 현실이다. 시장이 없으면 상품생산을 중단해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부동산개발은 계속되고있다. 이런 점에서 보면 부동산개발에 아직도 리윤공간이 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문제는 수요자가 줄면서 우리 부동산시장에 유가무시(有价无市)현상이 나타나고있는것이다. 시장이 없는데 가격이 계속해 오르는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나 단언할수 있는것은 대중들의 수입증가가 없이는 현재 부동산업계에 불고있는 유가무시의 현상이 사라질수 없다는 지적이다. 집을 사라고 이런 조치, 저런 방법이 쏟아져나오지만 값이 치솟을대로 치솟은 집을 살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이젠 한국에 가서 10년을 일해야 집 한채 마련할 정도로 집값이 올랐는데 누가 감히 그 돈으로 집을 사겠는가? 또한 경기불황에 의한 수입저하로 집구매는 꿈에 불과하게 되였는데 누가 집을 산다는 말인가? 부동산업계에서 나타나고있는 유가무시의 현상을 보면 생산자나 구매자나 서글플수밖에 없다. 팔아야 하는데 팔수는 없고 그리고 사고싶은데 살수는 없고…요즘 부동산시장은 참으로 서글픈 현상이 연출되고있다. 누군가 관건은 경제라고 했다. 경제가 성장해 주민들의 수입이 늘어나고 현유의 물가가 어느 정도 통제가 가능할 때야만이 새로운 부동산정책의 보완으로 부동산구매가 재열될것이라는 지적외에 다른 답은 없는것 같다.  2015. 6. 1 연변일보  
149    연길 택시관리 이대로는 안된다 댓글:  조회:6850  추천:1  2015-05-20
연길시의 택시에 대한 시민들의 불평과 원성이 갈수록 높아가고있다. 다년간 기자생활을 하면서 연길택시에 대한 문제보도를 여러번 한적 있는 필자도 동감이다. 근 20년간 기자로 근무하면서 주변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발전을 수없이 감지해왔지만 연길시의 택시문제만은 어떻다 할 변화를 느껴보지 못했다. 지난 세기 90년대에 교통보도를 책임진 리유로 필자는 운수관리부문과 자주 접촉하게 되면서 당시 연길시의 택시문제에 대해 다소 료해할수 있었다. 사실대로 말하면 그때 연길시의 택시는 외지인 경영을 불가한것은 물론 운전수도 외지인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했었고 교통위반사례가 발견되면 처벌도 엄청나 해당 규정을 어기는 택시가 적었다. 지금 시민들이 흔히 겪는 탑승거절 같은 행위가 있었다가는 엄한 처벌은 물론 벌금까지 하게 되여있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연길시의 택시는 자치주의 수부도시의 형상에 먹칠하는 일들을 많이 저지르고있다. 그 행태는 이루다 말할수 없을 정도이다. 불법주차는 물론 도심에서의 과속으로 행인들의 안전을 위협하는가 하면 운전중에 무선통화하고 탑승객에게 료금을 더 내라고 강요하며 직행할수 있는 길도 에돌아가고 택시에서 주은 물건도 반납하지 않으며 쩍하면 승객에게 쌍욕을 하고 지어 손찌검까지 하는 등 추태들이 계속 나타나고있있는데 이는 당면 우리 주의 문명주건설과 상반되는 추악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상술한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여러가지이다. 그중에서 가장 우위를 차지하는것이 집법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과 운전수들의 도덕수양이 문제시된다는 지적이다. 필자는 여러가지 문제가운데서 가장 근본적인것이 택시관리집법체계의 문제라고 본다. 3000여대에 달하는 택시를 30여명의 집법일군들이 관리한다는 점에 문제가 있는것이다. 현재 택시관리는 연길시운수관리소에서 관리하고있는데 30여명의 행정일군들이 택시, 뻐스, 화물차 등 운수차량을 모두 관리해야 하는 업무속성이 있기에 전문 택시만을 감당한다는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연길시의 택시문제해결에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택시관리에 대한 행정전환이 필요한 시기이다. 택시를 관리하는 전문기구를 설립한다든가 아니면 관리인력을 늘인다든가 아무튼 상응한 집법체계를 과학적으로 새로이 확립하는것이 불가피하다고 본다.
148    기업 인재영입 단상 댓글:  조회:5786  추천:1  2015-04-20
요즘 우리 주변에 인재에 관한 말들이 많아지고있다. 인재에 대한 중시도가 올라가고있음을 뜻한다. 국가의 “네가지 전면” 전략적포치라든가 우리 주의 새로운 진흥발전을 감안한다면 우리의 제반 분야에는 확실히 인재가 수요되며 따라서 인재의 양성과 영입은 더없이 중요한 과제로 나선다. 하지만 그에 앞서 우리에게는 자신에 대한 성찰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사실 우리는, 특히 우리의 기업들은 오래전부터 인재 양성과 영입을 거론해왔었고 또 이와 관련해 수없는 말들은 해왔다. 그러나 전에도 그러했거니와 지금도 마찬가지로 기업의 인재영입은 별로 리상적이 못된다. 주요한 원인은 우리의 허다한 기업들이 인재 양성이나 영입을 경제가 둔화세를 보일 때의 일종 “응급대책”으로 간주하고있기때문이다. 기업의 인재영입에서 나서는 문제를 툭 찍어말하면 두가지이다. 하나는 우리의 기업들이 재력의 결핍으로 우수한 인재를 감히 영입하지 못하고있는것이다. 그렇다고 정부가 나서서 기업의 인재영입에 자금을 투입할 리유도 없다. 이런 기업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지지 않은 이상 인재영입을 고려하지 않는데 그러다보니 기업이 커질래야 커질수 없다. 반면에 인재들은 그들의 요구를 만족시킬만한 기업이 없다는 리유로 연변에 정착하려고 하지 않는다. 다른 하나는 일부 기업들이 인재영입을 부담할수 있는 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에 만족하면서 인재를 영입하려고 하지 않는다는것이다. 이런 기업들은 중장기 발전전략이 분명하지 않으며 시장리스크에 대해 상당히 민감하다. 다시말하면 웅대한 포부를 가진 기업인이 적다는 지적이다. 인재영입은 우리의 경제실력과 경제구조의 변화가 없이는 빈말에 불과하다. 때문에 연변은 개발개방을 핵심으로 경제성장축을 부단히 구축하고 공업경제성장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성장구조를 만들어가는것이 중요하다. 지금 이런 전략이 가시화되고있어 다행이다. 실제로 이 몇년간 우리 연변에는 대형기업이 륙속 일떠서고있고 원생태 보존과 보호를 위한 사업이 진행되면서 연변의 생태계가 “돈뭉치”로 변해가고있다. 이런 변화가 지속된다면 멀지 않는 장래에 우리 연변에는 많은 기업인재들이 모여들것이고 그들에 의해 무한한 부가 창조될것이다. 인재영입의 성공은 훌륭한 경제생활기반을 토대로 이루어진다. 이를 감안하여 우리는 인재영입을 위한 경제성장과 지역생활환경개선에서 주동이 되여야 한다. 이는 자금저력이 없고 지역적으로 편벽한 우리 연변이 인재영입사업에서 할수 있는 가장 전략적인 사업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진정한 인재들은 대상의 중요성을 알고있고 투자의 저력과 기업의 발전방향을 알고있으며 지역의 잠재력을 감지할줄 안다. 실제로 우리 연변이 살기 좋은 도시로, 돈벌수 있는 지역으로 세상에 알려지면서 연변을 찾는 투자형기업인들이 늘고있는 실정이다. 장백산광천수, 인삼개발, 훈춘국제물류, 훈춘신도시건설 등 굵직한 대상들이 지금 착공되고 연길신공항, 고속철 등의 국가급 대상도 가동되고 일부는 운행을 눈앞에 두고있다. 지금의 경제성장과 개발개방전략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더욱더 가시화된다면 연변을 향한 인재들의 행보도 그만큼 빨라질것이라는 지적이다. 연변일보 2015. 5. 20
147    “있을 때 잘해” 댓글:  조회:6940  추천:1  2015-04-10
나이를 먹어가면서 “있을 때 잘해”라는 노래가 자주 떠오른다. 전에는 이 노래를 그저 사랑노래로만 생각하고 불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노래의 의미가 너무나 크게 느껴져 새삼스럽다. 있을 때 잘해라는 말은 사랑, 효도, 사업 등을 포함하여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너무나 중요한 충언이라고 생각한다. 한창 젊은 나이일 때는 느끼지 못했던것을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그 무게를 감지하게 된것이다. 그래서 몇해전부터 안해와 약속하고 매주 토요일마다 부모님을 집에 모시고 평소에 반기시던 음식들을 대접하였는데 그 감수가 남달랐다. 부모님이 기뻐하시는것은 물론이고 안해를 극구 치하시니 덩달아 기쁘기만 하다. “다른 집 부모들은 우리를 영 부러워한다”라고 하시는 어머님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안해의 얼굴을 바라보며 눈웃음을 짓게 되는 순간 또한 행복하다. 또 어머니가 멀리 일본에 있는 녀동생에게 안해의 자랑을 하여 녀동생도 제 올케를 각별히 대해주고있고 한국에 있는 누님도 늘 칭찬해주고있어 안해에 대한 나의 사랑도 깊어만 간다. 있을 때 잘해라는 말은 사랑과 효도에만 국한되는것이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고 친구를 사귀고 사업을 하는데에도 너무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에는 친구를 대함에 있어서 리익을 많이 따지는 어리석은 일이 많았었는데 이제는 내가 친구를 위해 할수가 있는 일이면 주동적으로 해주고픈 생각이 많이 들게 된다. 정치를 하는 지도자이든 일반 공무원이든 할것없이 모든 분야의 사람들이 있을 때 잘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일에 림한다면 능률은 달라지게 될것이다. “있을 때 잘해”라는 말은 어찌보면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지켜야 할 가장 아름다운 덕목이 아닌가 생각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생존을 위해 발버둥을 치지만 어느 순간, 어느 시절이 되면 자신을 반성하고 자아중심의 생존방식에서 탈피하려는 욕망을 가질 때가 있다. 만약 우리가 이런 욕망이 부풀 때 이를 행동에 옮긴다면 우리의 가정은 더욱 행복해지고 사회는 더욱 문명해지고 조화로와지지 않겠는가!
146    연변 국제취업 단상 댓글:  조회:5977  추천:2  2015-03-24
국내외 경제불황의 원인으로 취업문제가 대두되는 마당에 우리 연변의 취업문제도 정부의 중요한 의사일정에 오르고있다. 사실 연변에는 여태껏 그렇다할만한 대기업도 없고 인력소모량이 큰 제조업도 없는 상황이여서 연변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내지의 외국계기업에 취직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실업하거나 일자리가 없는 중장년들은 국외로 나가는 경향이 보편화되다싶이 되였다. 이런 문제는 국내외 경제불황이 가셔지지 않는 한 계속될것이다. 실제로 우리 연변은 한국을 중심으로 로무송출이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남녀로소 할것 없이 조선족들은 기회만 있으면 한국으로 향한다. 한국을 중심으로 국외로 뻗어나간 연변의 로무일군들은 이젠 한국에만 30여만명 이상이 체류하고있는 상황이다. 주목해야 할것은 연변의 로무송출현상이 이젠 개개인의 행위가 아닌 지역적인 행위로 됐다는 점이다. 한국에서의 연변사람들의 생산적인 사업이 연변의 경제와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는 지적이다. 연변의 로무송출사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선 연변을 떠나 국외에서 일하는 로무송출일군을 로무송출일군이 아닌 국제취업자로 불러야 할것이다. 연변의 로무송출사업을 이젠 연변의 국제취업사업으로 대하고 이에 상응한 정책과 지원을 해야 할것이다. 일년간 국외에서 외화를 가장 많이 벌어들인 사람들에게 정부가 포상하고 "국외취업선진"과 같은 명예도 수여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이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어야 한다. 또한 정부와 정부와의 소통을 통해 연변조선족들의 국외취업에 대해 특수정책을 부여하는 노력도 해볼 필요가 있다. 경제성장의 중요한 표징인 취업문제는 발달지역을 막론하고 가장 중요한 사업이다. 취업이 잘된 지역이 경제가 락후한 지역이 없듯이 취업은 경제문제를 풀어가는데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현재 우리의 경제상황을 보면 사상 초유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많은 취업이 이루어지고있지만 취업경로는 어디까지나 제한돼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연변의 국제취업우세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것이다. 이는 우리 연변의 취업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경제성장을 이룩하는데 있어서 또 하나의 중요한 사업으로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145    2015년 연변 대희사(大喜事) 줄줄이 댓글:  조회:5941  추천:1  2015-03-04
2015년은 우리 연변의 경사년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올해 우리 연변에는 민심을 격동시키는 대희사들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우선 연변의 교통망 중추역할을 할 고속철이 개통된다. 길훈고속철이 10월에 정식 운행에 들어가는데 고속철을 리용하면 길림-도문까지 2시간, 연길까지는 1시간 40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10월에 있게 되는 고속철개통은 우리 연변사람들의 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줄뿐만아니라 연변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생활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다주게 된다. 훈춘에 공항이 건설된다. 일명 훈춘통근(通勤)공항으로 불리는 이 공항은 중국훈춘국제합작시범구통근공항으로서 훈춘시동쪽 10킬로메터 상거한 곳에 건설되고있는데 올해 10월에 사용에 교부된다. 이 공항은 연길공항 항공운수의 신장과 보충 역할을 감당하면서 훈춘국제물류운송의 중요한 축으로 부상하게 된다. 연길-한국 부산항공선로가 개통되였다. 연길-한국 부산까지의 항로가  1월 7일부터 개통되였는데 이 항로는 기타 항로보다 10킬로에 해당하는 물건의 운수비용을 면제해주는 서비스가 제공돼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항로로 되고있다. 연길백화청사 확장공사가 마무리되여 새로운 모습으로 광범한 소비자들을 맞게 된다. 9월에 영업을 시작하게 될 새 연길백화청사는 건축면적이 10만평방메터에 달하는데 지상 10층, 지하 3층으로 된 이 청사는 연변의 또 하나의 상징적인 상가명물로 떠오를 전망이다. 생태강주 건설에 힘입어 공기질검측시스템이 가동하게 된다. 연길시가 선두에 나서서 올해 도합 3개의 공기질검측소를 건설하게 되는데 이곳 검측소에서는 실시간 연변의 공기질측정정보를 사회에 제공하게 되는데 시민들은 수시로 인터넷을 통해 연변의 공기질검측상황을 장악할수 있게 된다. 연변사람들의 령혼으로 불리우는 연변축구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1일에 갑급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한 연변장백산팀은 기사회생으로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되였다. 주당위와 주정부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연변축구발전과 관련한 전문회도 개최했으며 연변축구를 전면 진흥시킬데 대한 정책과 방안을 제정하고있다. 올해부터 사상 처음으로 15년간의 의무교육이 훈춘에서 실시된다.  올해 훈춘시정부에서는 9년제의무교육의 전제에서 초고중의무교육제를 실시하게 되는데 이는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여서 국내외 시선이 집중되고있다. 훈춘 15년의무교육의 실시는 훈춘의 투자유치와 인재유치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있다. 상술한 7대 희사는 2015년 우리 연변사람들을 감동시키는 희사들이다. 2015년에 가시적으로 실시되는 이 7대 희사는 우리 연변사람들에게 실제적인 혜택을 가져다주는것들이여서 희망적이다. 7대 희사를 보면 고속철부터 시작해 훈춘의 15년제의무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들이 포함되여있다. 또한 이 7대 희사 하나하나가 모두 우리의 민생과 긴밀하게 관련되는 민생대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감동적이다. 우리의 경성연성환경이 변화하고있다. 연변사람들이 살아가는 환경이 생태환경으로 바뀌여가고있고 연변사람들의 교통환경도 날로 개선되고있으며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도 풍성해지고있다. 또한 품질강주 문명도시 건설의 박차로 연변사람들의 안전생산의식이 제고되고 문명생활이 향상되고있으며 서비스산업의 추진으로 서비스산업의 정규화와 문명화가 가시화되고있어 연변은 날이 갈수록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모해가고있다. 총적으로 생태강주에 따른 록색공업의 궐기는 연변경제의 안정을 유지하고있으며 이러한 경제적안정은 민생발전을 목표로 하는 포괄적인 건설로 이어지면서 우리 연변의 생활환경과 연변사람들의 삶의 질이 향상돼가고있는것이다. 연변일보 2015 3. 4
144    안전도 자본이다 댓글:  조회:6378  추천:3  2015-02-13
우리 주의 군중 안전감, 만족도가 성내 1위라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료해에 따르면 우리 주는 지난해 전 성 군중 안전감, 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고 군중 안전감, 만족도는 전 성 평균치보다 3.07포인트(百分点)가 높은 98.06%에 달한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 사회의 안전망구축이 새로운 차원에 올라섰음을 의미하고있다. 현재 우리 사회는 여러가지 문제로 많은 문제들이 로출되고있다. 전국적으로 허다한 사회적인 문제들이 악행으로 번지는가하면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사건소식들이 우리를 놀라게 하고 공포심을 유발시키고있다. 때론 국제적으로도 간담을 써늘하게 하는 안전사고가 터져나와 지구촌 전체를 공포와 슬픔에 잠기게 하기도 한다. 요즘 안전에 대한 감독요구는 그 어느때보다 높다. 실제로 우리 주에서는 사상 최고의 경제력으로 물샐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고있다. 또한 안전에 대한 교양과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있다. 당위, 정부, 사법기관에서도 안전을 제일가는 사업으로 틀어쥐는가 하면 학교, 가두, 시민단체 등에서도 안전사업을 착실하게 챙기고있는 상황이다. 뭐나 1위를 하려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안전감, 만족도에 1위를 차지하는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사회적인 안전을 강화하자면 정치,경제,사회를 포함한 포괄적인 움직임을 동반해야 하기때문이다. 여기에는 개개인의 문화적인 문명자질제고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다시말해 정치가 안정되고 경제가 안정되고 사회안전망 구축이 따라서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제고되여야만이 우리 사회의 안정감, 만족도 상승이 가능하다는것이다. 우리 연변이 전 성적으로 안전감, 만족도가 1위로 상승한것은 당위와 정부의 노력도 있지만 문명자질이 높은 대중들의 자각적인 참여도 한몫을 했다는 평가이다. 안전감, 만족도 상승의 성과는 정부와 시민이 함께 공동으로 만들어낸 결실인것이다. 지역의 사회안정은 경제발전에 있어서 투자유치에 유익할뿐더러 경제의 정상적인 운행을 담보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한다. 지역의 안전은 이젠 그 지역의 경제,사회 발전의 귀중한 자본으로 될수도 있다.특히 도시운행에 있어서 량호한 안전망 확보는 그 지역의 중요한 환경적자본으로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량호한 군중 안전감, 만족도가 성내 1위라는 평가는 주민자질이 안받침된 안전망 형성이 기틀을 잡아가고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우리는 지금 상대적으로 안전한 생활환경에서 살아가고있다. 총적으로 우리 연변의 안전감, 만족도의 상승은 우리 연변의 자랑이고 또 다른 하나의 자본이라는 지적이다. 연변일보 2015. 2. 13
143    고속철 개통 어떤 변화를… 댓글:  조회:7470  추천:4  2015-02-03
10월에 길훈고속철 개통의 시작으로 우리 생활에 커다란 변화가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일전 길훈고속철건설지휘부는 올해 10월에 길훈고속철이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길훈고속렬차를 리용하면 훈춘에서 장춘까지 3시간, 훈춘에서 북경, 할빈 등 외성시에 이르는 운행시간도 크게 단축되게 되는데 이는 우리 연변의 경제,사회,문화 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줄 전망이다. 10월에 있을 고속철리용으로 가장 눈에 뜨이는 변화는 관광업의 흥기일것이다. 특히 조선, 로씨야를 오가는 관광객이 증가할것은 물론 연변의 산천경개와 민속풍정을 찾는 성내외 관광객들이 급증하게 될것이며 연변사람들의 성내외 관광도 급증할 전망이다. 현재 로씨야 연해주 하싼구와 륙로로 련결된 훈춘통상구를 통해 량국을 왕래한 상인과 관광객 등이 년간 30~40만명에 달하며 매년 두자리수 증가률을 보이고 있는데 길훈고속철의 개통으로 량국 사이의 상인과 관광객수가 크게 급증할것으로 전망된다. 뿐만아니라 10월부터 고속철을 리용한 화물렬차의 운행도 가능하다면 우리 기업의 원자재공급과 제품의 물류수송시간도 단축되여 예상외의 경제적인 효과를 달성할수 있게 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절강의 민간자본이 투자한 초대형 국경무역단지가 훈춘에 문을 열 예정인데 저력 있는 절강상인들이 두만강하구의 훈춘을 통해 자기들의 제품을 로씨야, 조선, 한국, 일본에 수출하는 제조업에도 원자재공급시간 단축과 같은 많은 리득을 가져다줄것이다. 소비자들의 선택범위도 넓어진다. 2일간의 주말휴식일을 리용해 북경에 가서 원하는 소비를 할수 있게 되고 브랜드옷 가격이 싸기로 소문난 장춘 만달성에서의 당일소비도 가능해졌다. 취업경로가 확대된다. 앞으로 고속철을 리용하게 되면 연변에서 장춘, 연변에서 길림 등 지역간을 당일에 오갈수 있기에 장춘 등 지역에 있는 기관, 사업단위, 기업, 회사 통근이 가능해졌다. 다시말해 성내 로력 류동이 편리해진것이다. 총적으로 10월에 있게 되는 길훈고속철의 정식 운행은 선도구개발개방의 실질적인 진전을 의미하며 우리 연변의 백성들이 진정으로 개발개방의 혜택을 몸으로 느끼게 될것이다. 특히 고속철운행으로 기업, 상가, 관광, 물류, 류통 등 경제,사회 방방곡곡에서 일어나는 시간적, 능률적 변화는 우리 연변의 경제, 사회 발전의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것이며 우리 생활에 거대한 변혁을 가져다줄것이다. 연변일보 2015. 2. 3
142    안정성장에 무엇이 필요한가? 댓글:  조회:6302  추천:2  2015-01-29
전국적으로 경제가 하행세를 보이고있는 가운데 안전성장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현재 우리 경제는 국내적으로 경제구조에 의한 성장부족, 융자난에 의한 투자위축, 물가인상과 인력부족에 의한 기업경영부진 등의 영향으로 경제의 하행압력이 증가하고있고 국제적으로는 세계 경제회복이 불안정한 이중압력으로 경제성장속도가 늦어지는 경제하행기를 맞고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중앙으로부터 지방에 이르기까지 GDP성장 조정에 나섰다. GDP목표의 하향조절은 생산과잉을 조정하고 지방정부의 채무증가와 부동산가격인상으로 인한 경제위험 문제를 완화하며 GDP에 대한 지나친 기대치를 낮추기 위한데 있다. 중요한것은 우리 정부가 경제 하행압력에 대처하기 위해 주동적으로 GDP목표를 하향조정하고 안정성장을 촉구하고나선것이다. 얼마전에 열린 주인대회에서 한 정부사업보고에서는 올해 우리 주의 GDP성장목표를 7%로, 사회고정자산투자를 15%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것은 지난해 우리 주의 7%의  GDP성장과 16%의 고정자산투자 성장수치가 올해의 성장목표와 거의 맞먹은 수준이라는것이다. 이는 향후 우리의 경제하행압력이 그만큼 크다는것을 의미하며 실속있는 경제운행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을 시사하고있다. 압력에 대처함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실속있고 청렴하게 경제를 운행하는것이다. 군더더기가 없는 실지의 알맹이가 되는 내용들로 된 성장목표와 청렴한 사업자태로 경제 관련 사업을 하나하나 실속있게 해나가는것이다. 올해의 GDP성장을 7%로, 고정자산투자목표를 15%로 정한것도 바로 이런 의도하에 제기된 수치일것이다. 실속있는 경제운행을 시도함에 있어서 허황한 수치를 추구하기보다 이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한 알짜  리익을 챙기는것이 중요하다. 이번 인대회에 제기된 현실적인 성장수치가 말해주듯이 본기정부는 실속이 있는 “알맹이”성장을 추구하고있음을 감지할수 있다. 요즘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일본새는 따지고보면 실속과 청렴이다. 실제로 정부사업보고에서는 실속과 청렴에 대해 언급하면서 청렴한 정부가 되여 경제운행을 실속있게 틀어쥐여야 한다고 호소하고있다. 거품없는 경제수치를 추구하고 청렴한 자태로 경제운행을 책임지는것은 경제의 안정성장을 추구함에 있어서 관원들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요구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실속있는 경제성장은 청렴한 관리를 동반하는 법이다. 정부관원들이 청렴성과 도덕성이 높을수록 그 지역의 경제경쟁력 또한 높아진다. 이제 경제운행을 책임진 관원들의 청렴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중심축이라는 사실을 항상 명심해야만이 우리의 경제가 진정으로 실속있는 안정성장을 이룩할수 있다. 연변일보 2015. 1. 29
141    이원화페지 궁극 목적 공정 공평 댓글:  조회:6333  추천:1  2015-01-16
이번에 발부한 양로보험제도개혁은 이원화제를 페지했다는 점에서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  우리 나라 기관사업단위 퇴직제도는 1955년부터 시작되였다. 60년 동안 실시해온 이 제도는 퇴직인원들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 하지만 근 60년간 "간부"와 "공인" 간의 경제수입차별화를 잉태시켰고 이는 갈수록 기업종업원들의 불만을 야기시켰다. 례를 들면 같은 대학교를 졸업하고 기관을 선택한 사람과 기업을 선택한 사람간의 퇴직로임표준이 달랐다. 학력도 같고 사업년한도 같지만 기업에서 퇴직했다는 리유 하나만으로 저소득자로 변하는 현실은 많은 기업퇴직자들의 불만을 야기시켰다. 60년만에 나온 이원화페지"결정"은 기관사업단위는 사회의 통일적 계획과 개인구좌를 서로 결부하는 기본양로보험제도를 실시하며 단위와 개인이 공동으로 보험료를 납부한다고 명시하고 기본양로금 계산발급 방법을 개혁하고 대우수준과 납부를 서로 련관시키며 많이 납부하면 많이 수령하고 납부시간이 길수록 많이 수령하는 격려기제를 규제했다. 다시말해 기본양로금 정상조정기제를 구축함에 있어서 기관, 기업사업단위 퇴직인원과 도시, 농촌 주민의 기본양로금 조정을 통일적으로 계획하기로 하였다. 퇴직금지불방면에서도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조치들을 출범하였는데 그중 년금제를 도입해 퇴직금의 부족부분을 보충하기로 하였다. 다시말해 국가, 단위, 개인이 공동부담하는 새로운 양로보험기제를 확립해 양로보험제도 개혁에서 전면피복, 기본보장, 다층차, 지속가능의 방침을 견지하고 공평성 증강, 류동성 적용, 지속가능성 보장을 중점으로 삼고 현행 기관사업단위 사업인원의 퇴직제도를 개혁하여 기관사업단위와 분리되고 자금원천의 경로가 많으며 보장방식이 다층차적이고 관리봉사가 사회화한 양로보험체계를 점차적으로 구축하는것이다. 이원화제도 페지의 궁극적인 목적은 공정과 공평의 실현이다. 국가적으로 옳바른 양로보험기제를 확립해 공정한 분배원칙을 실현하는것이고 공무원, 사업단위, 기업종업원, 농민들을 포함한 국민들에게는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공평한 퇴직로임을 지불하는것이다. 공정과 공평이 강조된다는것은 그만큼 우리 사회가 성숙된 사회로 나가고있음을 표징한다. 이번에 출범한 "기관사업단위 사업인원 양로보험제도개혁에 관한 결정" 은 우리의 분배원칙이 새로운 차원으로 올라섰음을 의미하고있으며 위대한 "중국 꿈"을 실현하는데 있어서 하나의 중대한 돌파를 이룩했음을 시사하고있다.
140    “부패”와 “경제질병” 댓글:  조회:6443  추천:1  2015-01-15
  현재 진행되고있는 부패척결이 우리의 경제질서를 바로 잡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으로 작용한다는 평가이다. 현재 줄줄히 잡혀나오는 분패분자들을 보면 거의 95% 이상이 경제분야의 관원들이고 경제운행을 좌우지하는 령도간부들이다. 이들이 탐호회뢰액수도 엄청나지만 경제발전에 끼친 영향 또한 엄청나다. 이미 잡혀나온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철도부 등 부문의 일부 관료들의 범죄행위를 보면 인위적인 가격인상과 탐오회뢰가 주요 범죄로 나타나고있다. 회뢰를 통해 석탄값을 인상해주고 회뢰를 통해 철도공사대상을 친척친우에게 입찰시키는 등 문제는 우리의 제반 경제질서를 파괴했을뿐만아니라 정당한 공정경쟁질서도 파괴하였다. 국가행정부문의 부패관료가 이런가하면 수도공사의 일개 과장이 1억여원을 탐오회뢰하는 일도 있다.  구태여 일일이 지적할수 없을 정도로 우리의 경제사회문화예술분야에서 수많은 "호랑이"와 "파리"들이 다양한 부부패협의로 줄줄히 락마하고있다. 부패의 근본은 “돈거래”이다. 이는 우리 사회의 “질병”과도 같은 존재로 그 여파가 상상을 초월해 우리 사회의 정상적인 경제질서마저 해치는 “경제질병”으로 만연돼왔다. "돈거래"가 없이는 모든것이 이루어질수 없다는 론리가 정당할 정도로 경제를 포함한 사회 각 분야에 팽배되여있다. 부패는 " 질병"같은 존재이다. “질병”에 감염된 사상을 가진 사람들  특히 당원간부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의 사회는 병들어가고 지어 정치적 존속을 위협하는 “암증”과도 같은 무서운 돌림병으로 되여 우리의 경제사회전반을 해칠수도 있다. 만약 경제질서를 파괴하는 "병균"과도 같은 부패분자들을 척결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경제는 "질병"에 걸릴것이고 이런 "질병"이 지속되면 "암증"과도 같은 엄중한 "질병"을 초래해 나중에는 우리의 경제사회는 상상할수 없는 재난을 초래할 뿐만아니라 백성들의 경제생활도 궁지에 몰릴수 있는것이다. 부패척결이 없이는 경제성장을 이룩할수가 없다. 특히 경제운행을 책임진 사람들이 청렴해야만이 공정한 경제질서의 수립이 가능하다. 다행이도 습근평총서기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에서는 부패척결에 살손을 대고있다. 이는 국가의 경제력을 강화하고 부패로 얼룩진 "경제질병" 근치하고 "경제질서"를 바로 잡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라는 지적이다. 연변일보/2015-1-13
139    '내 나이가 어때서...' 댓글:  조회:7377  추천:8  2015-01-08
야 야 야 내나이가 어때서 사랑의 나이가 있나요 마음은 하나요 느낌도 하나요 그대만이 정말 내 사랑인데 눈물이 나네요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어느날 우연히 거울속에 비춰진 내 모습을 바라보면서 세월아 비켜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참으로 좋은 노래이다. 노래 제목이 " 내 나이가 어때서" 라고 된 이 노래는 비록 한국의 사랑노래이지만 우리에게 시사하는바가 크다. 특히 한창 일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내주어야 하는 50대들에게 있어서 이 노래는 또다른 의미로 들릴지도 모른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공직사회에는 년소화의 바람이 일면서 수많은 50대의 중층간부이나 과원들이 뒤로 밀려나기 시작했다. 지금도 일부 현 시에서는 이런 일이 반복되고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어 40대 중반의 증층간부들마저 중요강위에서 퇴진시키는 일이 발생하고있다. 뒤로 밀려난 50대 간부들의 사업태도는 퇴진과 동시에 심리적 불만으로 이어져 책임감은 둘째치고 출근도 재대로 하지 않고있다. 중층령도강위를 20대 30대가 석권하고있는 마당에 자신들이 나서서 할일이 없다고들 한다. 그러면서"내 나이가 어때서...한창 할 나인데"라고  내심 자아불평을 토하기도 한다. 론어에는 오십이지천명(五十而知天命)이란 말이 있다. 쉰살에 천명을 깨달았다는 말인데  론어 위정편에 나오는 '오십이지천명(五十而知天命)'은 일흔셋까지 산 공자가 만년에 자신의 삶을 반추해보니 오십에 '하늘의 뜻을 알게'되었다는 이야기이다. 공자가 오십이지천명(五十而知天命)이라고 말한것은 50에 세상의 이치를 깨달았다는 말이다. 사람이 50이면 가장 성숙한 시기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50대의 간부들은 사업경험과 지혜가 가장 넘쳐나는 나이이다. 업무에도 능하고 대외관계에도 능란해 일을 성사시키는데 있어서 그 어떤 년령대보다 강하다. 특히 기관간부로서 갖추어야 할 관리능력, 협렵능력, 조직능력이 가장 구비된 년령대인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창 일을 할수 있는 50대의 이 세대는 지금 외면을 당하고있는것이다. 습근평총서기는 간부조직건설과 관련해 "지도부 최적화 배치에 중시를 돌리고 전반적 기능을 증강해야 한다. 년령 등에 대한 요구는 실제에서 출발하고 일률화하지 않으며 기준을 낮추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는 우리의 간부대오건설 요구가 변화하고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지금 우리는 경제성장과정에 나타난 많은 문제들에 대처하고 해결해야 하는 긴요한 시기에 처해있다. 날로 로출되는 사회적인 문제와 경제문제는 경험과 경륜을 겸비한 간부대오를 수요하고있다. 단순한 열정이 아닌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해결사"들을 필요로 하는 시기인것이다. 경제성장이 어렵고 사회적인 문제 로출이 심각한 지역일수록 경륜과 지혜를 필요로 한다. 경제성장방식의 전변도 중요하지만 간부임용과 사용에서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 지금 외면당하고있는 50대의 중년간부들도 신심을 갖고 맡은바 사업을 잘 리행할수 있도록 조직적인 담보를 제공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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