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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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훈춘개발에 열광하는가?
2012년 11월 06일 09시 42분  조회:7281  추천:6  작성자: 박정일

중국 동부전선의 최선에 있는 훈춘시가 선도구건설의 개발개방창구로 확정되면서 훈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고조되고있는 시점이다.

대기업이 몰려들고있고 학자들이 세미나를 통해 훈춘의 개발개방을 담론하고있으며 훈춘의 건설정보들이 국내외 매체를 통해 세상에 전해지면서 훈춘에 대한 각계의 관심이 더더욱 높아지는 실정이다.

중국의 대형전력생산업체, 광산업체,목제품가공업체들은 이미 훈춘에 투자해 혜택을 보고있으며 조선과 로씨야의 수산물과 광물자원을 수입하여 가공수출하는 분야에서 여러 국내 기업들이 진출하여 재미를 보고있으며 최근에는 북경흠천은회사에서 100억원 투자규모의 훈춘동북아변경무역쎈터 건설을 착공하였다.

훈춘의 개발개방도 어느덧 1995년을 계기로 근 16년의 건설을 거쳤다.  그동안  훈춘의 기초시설은  전례없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특히 이 몇년간 로공업기지건설, 서부대개발, 선도구전략과 같은 국가급정책의 안받침으로 하여 훈춘의 발전속도는 그 어느때보다 빠르다.

특히 조선 라진항구의 임대사용과 동해를 리용한 배길이 열리면서 훈춘을 통한 물류가 급증하고있으며 우수한 봉사시스템우세로 전에 수분하를 리용하던 많은 로씨야인들이 훈춘을 리용하고있다.

지난 2009년 장춘—길림—두만강하류지역을 잇는 “선도구”개발개방발전사업이 국가적전략사업으로 확정되고 지난 4월 훈춘이 국무원의 인준에 의해 국가국제시범구역으로 선정된 배경하에 두만강지역개발이 눈부신 발전을 보이고있으며 훈춘에는 로씨야, 일본, 한국 등 공업단지가 본격적으로 건설되고있어 조만간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또한 중국과 조선과의 경제합작이 긴밀해지면서 도로건설이 본격화되고있다. 선도구개발개방전망계획에서 2012년까지 대외통로(대 조선, 대 로씨야)건설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다고 했는데 그 일환으로 장훈철도가 건설되고있으며 조선 라진항으로 가는 대 조선 통로 건설이 마무리되였다.

알면 알수록 매력적이고 희망적인 지역이 훈춘이다. 훈춘의 지역우세, 자원우세, 해상교통우세, 개발구우세, 정책우세, 기초산업우세, 물류수송우세는 연변은 물론 길림성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우세를 갖고있는데 바로 이런 우월한 조건들때문에 사람들은 훈춘개발에 열광하는것이다.

 [배경자료]

◇ 1991년 10월 24일, 유엔개발계획서에서는 두만강지구를 중점개발항목에 넣고 훈춘시를 중심으로 한 다국자유무역구를 건설하여 구역간 각국 합작을 추동하기로 했다.

◇ 1992년 3월 9일, 중국 국무원에서는 훈춘시를 진일보로 대외에 개방하는 변경도시로 비준하고 그해 9월에는 훈춘변경경제합작구를 국가급개발구로 비준하였다.

◇ 2000년 4월 27일, 국무원에서는 훈춘출구가공구 설립을 비준했다.

 ◇ 2001년 2월 1일, 국무원에서는 훈춘중로호시무역구 설립을 비준하여 훈춘시로 하여금 중국에서 유일한 《삼구합일》(변경경제합작구, 출구가공구와 호시무역구) 지구로 되게 하였다.

◇ 2005년 제1회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 이래 두만강지역 합작개발 형세는 뚜렷한 변화를 가져왔는바 중, 로, 조, 한, 몽, 일 등 성원국들은 모두 개발과 합작의 력도를 강화하였다.

◇ 2009년 8월 30일, 중국정부는 《장길도를 개발개방선도구로 하는 중국두만강지구 합작개발 계획요강》을 비준하였다.

◇ 2012년 4월 13일 국무원은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 건설을 지지할데 관한 약간의 의견》을 발표하고 길림성 훈춘시에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를 설립하는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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