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일
http://www.zoglo.net/blog/pzr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열공급가격인상 정부의 경제적인 개입 필요
2013년 07월 24일 16시 14분  조회:5796  추천:2  작성자: 박정일

요즘 연길시 시민들의 관심사가 열공급가격인상인데 열공급인상이 결정이 나기도전에 시민들은 의견이 분분하다.

연길시에서는 현재 두차례의 청문회를 열어 열공급가격인상에 대해 토론하였다. 토론결과 열공급가격을 인상하는쪽으로 결론이 나 시민들의 의견이 더더욱 거세다.

연길시 시민들의 관심사로 되고있는 열공급가격 상향조절 두가지 방안이 이미 제정되였는데 하나는 열사용면적에 따른 가격인상이고 다른 하나는 전체 면적에 따라 현유의 가격대로 수금하는것이다.

이 두가지 방안은 연길시 인대대표, 정협위원, 전문가, 학자, 경영자, 소비자 등 사회 각계에서 온 32명 대표로 무어진 청문회에서 토론을 진행한 기초에서 길림성 해당 문건정신에 근거하여 두가지 열공급가격 상향조절방안을 제정하였다고 밝히고있다.

열공급측에서는 "근년에 연길시는 열공급 원가가 부단히 상승되고 해마다 보이라 도관 벨브에 투입된 기술개조 비용만 해도 총수입의 30%를 차지한다. 연길시는 성내의 기타 도시와 비해 난방비가 낮은편이며 난방시간도 182일로서 제일 길다. 성과 주내의 난방비표준을 보면 건축면적 기준으로 장춘시는  평방메터당 29원이고 돈화시는 28원이다"고 밝히면서 가격인상을 주장하고있는 반면 "시민들은 물가가 오르고 석탄비가 내리며 전기세가 내리는 마당에 열공급가격을 인상하는것은 불합리하다. 또한 일부는 열공급이 보장되지 않는 실정이면서 가격을 인상하는것은 부당하다"고 호소하고있다.

물가인상으로 인한 열공급가격인상은 어느 정도 도리가 있지만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시정부가 빈곤대상 등 약소계층의 열공급료금 인상부분을 어느정도 부담하는것이 합리하다고 본다.

택시도 휘발유인상에 의한 가격보조를 주듯이 민감한 열공급문제도 정부에서 보조하는 형식의 방안을 연구할 필요가 있지 않는가. 석탄값이 내리거나 전기료금이 내릴 경우에는 정부에서 빈곤층을 대신해 열공급회사에 지불하는 정부의 보조를 중단할수 있기에 매우 적합한 방안이라고 볼수 있다. 또한 열공급을 제대로 하지 않은 열공급회사에 대해서도 보조금을 중단하는 경제적인 제재도 가할수 있어 좋다는 지적이다.

물가인상에 의한 생산부분의 원가인상을 모두 시민들이 부담한다면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 앞으로 물가가 오르면 또 난방비를 올린다는 론리로 열공급가격문제를 해결한다는것은 너무나 원초적인 발상이기에 모순만 초래하므로 이젠 저소득시민을 위한 정부의 경제적인 개입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전체 [ 1 ]

Total : 158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78 새로 출범한 민영경제부축정책을 말하다 2013-03-19 2 4771
77 로공업기지건설의 중요성을 말하다 2013-03-12 13 5622
76 부동산시장 리성적 안목으로 2013-03-05 4 5318
75 만연되는 택시비리 언제까지 지켜만볼것인가? 2013-02-25 3 6199
74 계사년 로임족들의 간절한 소망 2013-02-06 2 5569
73 《물가 하면 남방은 심수 북방은 연길... 》 2013-02-05 6 6316
72 열공급현안해결 확고한 의지가 관건 2013-01-08 12 6385
71 시민들이 당신을 지켜보고있다 2013-01-04 11 5745
70 공개사과를 두고 한마디 2012-12-16 6 11341
69 정부 열공급 "악덕" 기업에 살손을 대야 2012-12-13 11 10534
68 대 조선 관광 홍보 한층 강화해야 2012-11-20 2 7194
67 사람들은 왜 훈춘개발에 열광하는가? 2012-11-06 6 7281
66 겨울철 이보다 더 큰 민생정치는 없다 2012-10-22 9 7022
65 9.3경제를 말하다 2012-09-05 6 13960
64 이곳에 가면 돈이 보인다 2012-09-04 5 14269
63 창업 희망의 "불씨" 간직하라 2012-07-10 2 5397
62 오늘의 비는 분명 "小阵雨" 가 아닌 "雷阵雨"이였다 2012-06-20 4 6127
61 지도자의 민생살피기 2012-06-04 6 6195
60 훈춘 투자의 황금지역으로 각광 2012-06-01 2 5739
59 룡정공업재기의 꿈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2012-05-22 2 581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