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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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보다 실리
2013년 11월 01일 09시 27분  조회:4255  추천:3  작성자: 박정일

언제부터인가 일부 도시나 단위들에서 명예에 너무 집착하는것 같아 너무나 안스럽다. 명예가 그렇게 중요한가고 물을 정도이다.

실제로 일부 도시와 단위에서는 깃털만한 명예만 하사받아도 신문매체를 불러 세상에 알리기에 급급해 야단법석하는가 하면 일부 지도자들은 명예에 도취된듯 명예만 하사받으면 기뻐한다.

사실 명예라는것은 세상에서 훌륭하다고 인정되는 어떤 공로나 권위를 높이 기리여 특별히 수여하는 칭호로서 영광스러운 영예라고도 말할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명예는 헌신의 결과이고 본보기의 상징이다. 다시말해 명예를 가진자는 반드시 뭔가를 위한 특수한 헌신과 모범역할이 있어야 하고 일에서 본보기로 되여야 한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명예는 일부 사람들에게는 부패와 거짓의 방패막이 되고있다. 명예를 많이 가질수록 도덕적이고 고상하며 정당하게 보이기에 가장 훌륭한 방패막이가 된다고 생각하기때문이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부패에 련루되여 락마한 수많은 관료와 기업가들은 헤아릴수 없는 명예와 영예들로 포장되였었다.

백성들은 명예보다 실리를 추구하고 과정보단 결과를 추구하는 관원을 원한다. 한개 도시가 아무리 많은 명예를 챙겼어도 시민들이 만족하지 않고 불평이 가증된다면 그 명예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쓰레기에 불과하다. 이는 단위도 개인도 마찬가지이다.

최고를 추구하는 관원보다 최선을 다하는 관원이 좋은 관원이다. 뭐나 최고를 만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관원보다 맡은바 사업에서 한가지 일을 해도 최선을 다하는 관원이 더 실리적이고 영원한 영광스러운 영예를 챙긴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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