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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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 생태이미지를 부각하라
2013년 11월 12일 11시 42분  조회:4160  추천:1  작성자: 박정일

훈춘시의 생태이미지부각이 중요한 시점이다.

훈춘은 중국두만강(훈춘)국제합작시범구의 건설을 계기로 프로젝트투자, 산업배치, 통로건설 등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취득하면서 훈춘의 이미지는 갈수록 좋아지고있지만 아쉽게도 훈춘의 생태이미지에 대한 부각사업은 홀시되고있다.

실제로 훈춘의 생태이미지부각을 위한 기획이나 자금투입이 거의 없어 훈춘의 생태이미지부각을 위한 정부의 의도성과 계획성이 결여된 상황이다.

훈춘은 지리적으로도 우세하지만 특히는 생태환경이 우수하다.  훈춘시 도시환경 공기의 질은 국가 2급 수준에 도달하고 환경질도 국가표준에 도달했다. 식수 수원지 수질은 100% 국가표준에 도달했으며 공업페기물 방출량은 기존 표준에 부합되고 훈춘시의 주요오염물 방출량은 총량통제요구를 충족시켰다.

특히 일페수처리능력이 3만톤에 달하는 훈춘시페수처리공장은 안정적운행을 실현한 이후 도시구역 생활페수를 통일적으로 수거, 처리하여 처리후 수질을 1급 표준에 도달시킴으로써 화학적 산소 요구량, 암모니아질소 배출량 통제를 위해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두만강 수계 오염을 능률적으로 통제했다. 올해 훈춘시가 도입한 도시쓰레기처리프로젝트 환경보호시설은 길림성환경보호청 전문가팀의 검수에 통과되였다.

농촌의 생태환경도 길림성에서 최고다.  훈춘시는 2개의 시급 생태문명촌을 건설했고 45개 촌이 주급 생태촌 검수에 통과하였다. 경신진, 방천촌은 성급 생태향(진), 성급 생태촌으로 선정되였고 영안진, 춘화진은 선후하여 “국가급 생태향(진)” 칭호를 수여받았다. 길림성 3단계 농촌환경 집중관리 시범프로젝트중 훈춘시 소속 9개 향, 진의 총 60개 촌이 훈춘시 농촌환경 집중관리 지역에 포함되였다.

투자도 사람이 하고 건설도 사람이 한다. 지역적, 정책적으로 우수한 도시가 생태적으로도 우월하다면 이보다 완벽한 투자지역은 없을것이다. 현재 훈춘시에서 진행하고있는 생태건설프로젝트도 좋지만 하늘이 내린 천혜의 생태자원과 생태환경을 적극 홍보하여 훈춘의 생태이미지를 부각하는 사업도 정부의 중요한 의사일정에 올라야 할 시기라는 지적이다.

생태의식을 강화하는것은 생태환경건설의 기반작업이다. 훈춘의 생태문명 마인드를 각인시키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것은 또 다른 투자유치전략이다. 지역우세, 정책우세를 홍보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생태환경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홍보하는것 또한 우리가 홀시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업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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