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somu00 블로그홈 | 로그인
림금산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나의카테고리 : 문학작품

시. 그대의 고운 입으로
2012년 02월 19일 19시 54분  조회:2123  추천:0  작성자: 림금산
 그대의 고운 입으로
 

그대의 고운 입으로
고추가루가 뿜겨져 나왔다

나의 입으로
푸른 뱀이 기여나왔다

육과 육이 맞붙었다
불이 일었다

번개가 쳤다.
화약냄새가 꼬올똑

아침, 둘다 곤혹속에 쓰러졌다
눈물은 말라붙어 얼룩지고

아파하는 그대곁에
나의 신음소리 심는다

아파하는 그대맘에
나의 더운 입김 불어넣는다

허나,  미동도 하지않는 꽃가지
아지사이로 설한풍이 쌩-쌩

오,  언제면 또다시 그 향그런
머리채 나를 휘감아줄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3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11 슬픔은 이곳의 것이자 또한 나의 것이다 2015-12-12 0 1713
110 님을 만났습니다 2015-09-16 2 1965
109 물오른 시 (외3수) 2015-09-11 2 2346
108 달 21--25 2015-09-07 0 1904
107 달 16--20 2015-08-25 0 1802
106 우물 (외 4수) 2015-08-23 0 1643
105 달 11--15 2015-08-17 0 2277
104 (실화) 그녀가 가꾸는 백년의 향기 2015-08-15 0 1626
103 달 9 2015-08-13 0 1865
102 달 7 2015-08-07 0 1772
101 (조시) 달노래 2 2015-07-31 0 1902
100 (조시) 달노래 2015-07-24 0 1979
99 우화 닭과 매 2015-07-03 2 1883
98 사과배가 익을때 2015-06-28 0 1991
97 살기 힘든 세상 2015-06-28 0 1927
96 천하제일 2015-06-22 0 1895
95 초목지심(草木之心) 2015-06-21 0 1617
94 조백하의 락일 2015-06-21 0 1495
93 우화 얼럭개 까치흉 2015-06-14 0 1602
92 님앞에 무너지며 2015-06-14 0 1664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