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天工)이 수억년의 노력으로 빛어낸 천연예술품을 수석이라고 부른다. 옛날엔 시인묵객이나 제왕장상들의 전유물이였다. 그런 수석이 현대에 와선 마침내 소수의 권귀계층(權貴階層)이나 문인아사(文人雅士)들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대중문화로 발 빠르게 확산돼 가고 있음은 참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왜 수천년 전부터 사람들은 안방에 수석을 모셔놓고 그것을 감상하는 재미에 흠뻑 빠졌을가? 한마디로 말하면 수석에 신비한 매력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강이나 바다가나 가면 종종 돌밭을 만나게 된다. 수없이 많은 돌속에는 예술적으로 생긴 돌이 숨어 있다. 이런 돌을 가르켜 수석이라고 한다. 수석에는 해와 달, 산과 물, 꽃, 나무, 사람, 동물, 문자...등 천태만상의 다채로운 그림과 기기묘묘한 형상이 응축돼 있는데 그 내용의 풍부함과 다양함은 인간이 창조한 모든 예술을 릉가한다. 너무나도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신이 빚어낸 그 무궁한 신비는 사람들의 마음을 매료시킨다. 그래서 누구나 그 매력에 빠지게 된다.
수석은 무언의 시(詩)이며 립체적인 그림이며 응고된 세월이기도 하다. 작은 자연석 안에 우주의 삼라만상과 그 신비경이 응축돼 있으니 어찌 보배롭지 않겠는가?
수석을 소장하는것은 자연골동을 소장하는것이며 더욱 중요한 것은 예술을 소장하고 세월을 소장하고 우정을 소장하고 문명과 지식과 대자연의 선물을 소장한다는 내적인 의미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수석과 가까이 하고 수석을 배우게 되면 정신상에 기탁이 있게 되고 심적인 편안함과 즐거움을 감수하게 된다는점이 수석의 가장 중요한 매력일 것이다. 그밖에도 건강도모에 유리하고 이심전심의 좋은 친구도 사귈 수 있다는점과 그리고 수석이 가지는 보물적인 가치도 홀시할 수 없는 매력이다. 이런 수석이야말로 건강하고 고상하고 즐거운 취미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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