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두만강 수석 전시회가 지난 8일 연변박물관에서 열려 수석(기석)문화가 연변에서 점차적으로 흥기할 전망이다. 이날 전시회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손흥개부주석, 연변두만강수석회 리흥국회장, 한국수석애호가 박식선생 등 국내외 손님 60여명이 참석했다. 리흥국회장의 개막사에 이어 한국 수석애호가 박식선생이 축사를 했다. 그는 축사에서 “수석은 눈으로 줏는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주어야 한다”며 수석문화의 의미를 짙게 했다.
연변에서는 김대현 수석회 고문을 비롯한 수석애호가들이 10여년 전부터 수석을 수집했고 2004년에 연변두만강수석회를 구성, 현재 10여명의 수석애호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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