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사진을 보니 어렸을 때 실컷 먹어주던 언감자떡이 생각납니다. 이런 것을 수석의 土俗性이라고 할까요? 떡은 맛이 있고 수석은 멋이 있고, 수석인은 맛과 멋을 다 아니 풍류인이 아니겠습니까? 풍류인물을 헤려면 두만강가에 가서 수석인을 보아야 하리(數風流人物還看豆滿江畔樂石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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