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수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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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석 대접을 받을 수 있을까요?
2011년 05월 23일 15시 45분
조회:5946
추천:58
작성자: 두만강수석회
여기저기 움푹패인 수마좋은 우뚝바위
하늘까지 손내밀고 구름들을 잡으려나
계절따라 부는바람 품에안고 살았는가
뿌리깊어 부동으로 가는세월 잡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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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아주 보따리를싸서 이사할까 생각중입니다...ㅎㅎㅎ
작년 11월 초에 자탐하였는데
가야하 소장석 중에서 흠뻑 사랑받고 있네요.
밑자리 뒤통수도 좋은데
다만 아쉬움이란
앞면 좌측에 좀더 움푹 패였더라면......
더는 욕심이겠지.......
가야하에 돌씨를 심었으니
단풍이 들면 수석 퐁년이 들어
정문홍님.신박사님.애석인들 맞이하겠지........
곤산옥돌 지천해도 얻는이 따로고
천리마 흔해도 백락이 따로 있으니
귀석을 얻으려면 가야하에 가야해
허허!
회장님~언제 이리 좋은돌을 탐석 하셨는지요.?
그러다 연변돌 밭 모조리 마르는건 아닌지?
심이 걱정이 앞섭니다..
규격좋고 변화좋고 수마좋고
어디하나 빠질데가 없어라~~~
머물고 군침만 삼키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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