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의 나는 항상 불평불만이 많았습니다
독서 후의 나는 세상의, 아니 우주의 모든 것을 아름답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이전의 나는 문제가 생겼을 때 항상 문제점을 외부에서 찾고 남을 탓하기가 일쑤였습니다..
독서 후의 나는 문제가 생겼을 때 원인을 나 자신의 내부에서 먼저 찾게 되었습니다.

이전의 나는 배려는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하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독서 후의 나는 배려는 우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사랑하면 남을 사랑하고 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랑이 넘치니까요.

이전의 나는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면 그것이 충실하고 행복하게 잘 살게 되는 길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 길은 힘들고 고달프다고 생각했습니다
독서 후의 나는 목표가 없는 개미같은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목표가 확실하면 그 길이 전혀 고달프지 않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바닷가를 거니는 것처럼, 세계일주 여행처럼 행복하고 설레이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전의 나는 꿈은 한가한 사람들이나 꾸는 몽상과 같은 것이며 별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독서 후의 나는 꿈의 중요성 비젼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자신의 진정한 꿈을 찾기 시작했으며 드디어 그것을 찾아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실현하는 과정이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도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마치 소풍가기 전날의 아이모습과 같습니다.
그것은 마치 휴가떠나기 전의 직장인의 마음과 같습니다.
그것은 마치 데이트 전날의 설레이는 연인들의 모습과 같습니다.


이전의 나는 책속의 내용은 고리타분하고 평범한 것을 위대한 것인양 포장해서 씌여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독서후의 나는 진리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 살아숨쉬고 있고 간단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전의 나는 미래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그래서 내일은 막연하며 오늘을 열심히 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독서 후의 나는 오늘의 나는 어제의 자신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며 미래는 통제가능하며 삶은 즐기기 위해 우리에게 주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우주는 한없이 풍요롭고 우리 모두는 육신을 가진 축복받은 영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에게는 풍요로울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삶을 즐길 권리가 있습니다.


행복으로 가는 길, 부자로 가는 길,
그 진리는 의외로 평범합니다. 간단합니다. 즐겁습니다. 설레입니다. 행복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진리는 책 속에 있습니다.

독서 속에 있습니다.

2008.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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