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빛축제가 종반을 접어든 가운데 오늘까지 성공적인 축제를 가능케 한 요인들중 하나가 바로 무대 양 옆에서 고군분투하는 연출팀들이다.
실제로 이들은 빛축제의 현장에서 시작과 마무리를 모두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늘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카메라, 상황 파악, 영상화면 관리, 분위기 연출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축제 현장에서 연출 팀장을 맡고 있는 김상훈씨는“연출팀은 스케쥴이 나와도 갑자기 문제가 생길수 있어요.하지만 그 모든 부분을 인지하고 수정하여 축제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지금까지 이 자리를 지킬수 있었던건 무대 공연이 끝나고 현장에서 울려퍼지는 박수소리에 성취감과 뿌듯함이 느껴지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한편 조연출 최오철씨도 이에 한마디 덧붙인다. “비록 몸과 마음은 피곤하지만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났을때 느끼는 그 전율은 그 어느 곳에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수 있다”.면서 남은 시간동안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짧은 인터뷰였지만 젊의 패기와 열정으로 달리고 있는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언제든지 발 벗고 나설 준비가 되였다고 한다.처음이기에 많은 부족점이 존재 했고 또 처음이였기에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온 것일지도 모른다고 하는 이들. 남은 축제동안 이들의 힘찬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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