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2월23일, 연변진달래애심협회 회장단 일행은 최만길회장의 인솔하에 룡정시지신진에 가서 빈곤학생가정을 방문하고 사회우호인사가 증송한 협찬금을 강금화학생에게 전달하였다.
강금화학생은 현재 연길시10중 1학년에 재학중이며 학습성적이 우수하고 진취심이 강하며 례절바른 학생이다. 세살때 어머니와 어쩔수 없는 사연으로 헤여졌고 아버지는 젊은 시절 얻은 질병으로 농사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할아버지가 중병으로 운신조차 할수 없고 칠순 할머니도 거동이 불편하여 가정생활은 그야말로 째지듯 가난하였다.
강금화학생은 현재 연길시10중 기숙사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는데 한달에 500원씩 내야 하는 기숙비는 이 빈곤가정으로 놓고볼때 엄청난 경제부담으로 되고 있다. 하여 강금화학생은 평소에 아껴먹고 아껴쓰며 가정경제부담을 줄이려고 애쓰고 있었다. 어린 나이에 피부로 느껴야 하는 경제난, 남들이 보통 한두개씩 하는 과외는 엄두도 못내면서 남보다 배로 노력하여 학습성적이 줄곳 반급에서 앞자리를 차지하는 강금화학생이 안쓰러우면서도 대견하였다. 금화학생은 남들처럼 과외도 다니면 꼭 반급에서 일등할수 있다고 당차게 말하였다. 사연을 료해한 협회 부회장이며 연길시박위교육원 김석봉원장은 당장에서 강금화학생에게 면비로 학원에서 과외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표시하였다. 이어 최만길회장은 사랑의 마음이 담긴 조학금을 강금화학생의 아버지께 전달하며 생활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꼭 금화학생의 뒤바라지를 잘하여 우수한 교육을 받게 하여야 한다고 격려하였다. 자리를 함께 한 회장단 성원들은 앞으로 금화학생의 기숙비 해결, 가정경제곤난 해소 등 문제해결책을 토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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