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5월11일, 연변진달래애심협회에서는 안도현석문진경성촌에서 의무식수활동을 조직하였다. 이날 활동에는 연변연길무역협회와 연변후사모(후대사랑과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모임), 연길여왕(女网)클럽 회원들이 동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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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전 동원을 하고 있는 진달래애심협회 최만길회장(오른쪽)
전날 내린 비로 경성촌의 공기는 각별히 청신하였고 발아래의 성긴 흙은 축축한 가운데 특유의 상쾌한 냄새를 풍겼다. 뻐스에서 내린 식수참가자들은 경성촌농업합작사기지 책임자이며 원 연변군분구 부사령원 김문원의 지도를 받으며 조를 나누어 삽과 꽉지로 구뎅이를 파고 한그루 또 한그루의 나무묘목을 구뎅이에 넣고 흙을 잘 덮어놓은후 발로 자근자근 다지면서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열심히 일하였다. 약 두시간의 로동을 거쳐 도합 3000여그루의 나무묘목을 기지에 옮겨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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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지도를 하시는 삼림기지 책임자이며 원 연변군분구 김문원부사령원님
연변진달래애심협회는 2010년부터 해마다 식수철이면 경성촌농업합작사기지에 가서 식수로동을 하였다. 기지책임자이신 김문원부사령원님께서는 진달래애심협회에서 해마다 기지에 와서 식수활동을 하며 심은 나무는 살음률이 100%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이날 협회 회원들은 기타 협회 회원들과 조를 묶어 함께 일하며 나무심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고 나무살음률을 높이기에 힘썼다. 뿐만아니라 자신의 임무를 완성한후 김사령원님과 함께 식수현장을 돌며 합격되지 않은 곳을 찾아 다시 심고 버려진 묘목들을 주어서 다른곳에 심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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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나무를 심고있는 회원들
진달래애심협회 최만길회장은 식수는 그 공이 지금에 있고 리익은 후세에 미친다며 비록 오늘 심은 나무들이 애어린 묘목들이지만 수년, 수십년후에는 무성한 삼림을 이룰것이며 반드시 연변의 생태건설에 도움이 되고 후대들에게 복을 마련해줄것인바 협회에서는 앞으로도 의무식수활동을 견지하여 실제행동으로 애심의 종지를 실현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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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애심협회회원들 김문원부사령원님과 기념사진을...
이날 활동에 연변연길무역협회에서는 30여명의 회원을 동원했을 뿐만아니라 뻐스 두대를 지원하고 식수참가인원들의 점심식사를 준비하는 등 물심량면으로 아낌없는 후원을 하였고 연변후사모에서는 진달래애심협회의 협조요청에 응하여 단시일내에 60여명의 젊고 활기넘치는 청년지원자들을 조직하여 식수활동에 참가하므로써 후대사랑과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모임의 취지를 남김없이 보여주었으며 연길여왕클럽의 안영희회장을 비롯한 8명의 젊고 아름다운 녀성CEO들은 식수활동에 한폭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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