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담회 전에 "제비가 돌아왔네","선생님 들창가 지날때마다","타햐의 봄" 등 고향노래 몇수 함께 불렀다]
8월 3일 SCK·CEO 클럽 부분적 회원들이 현재 연길 "사랑의 집(애심원)"에서 봉사중인 LUPA대학생봉사단을 방문하여 무더운 날씨에 봉사에 땀똥이를 쏟고 있는 이들을 위문하고 LUPA를 위한 특강과 좌담회를 가졌습니다.
"LUPA"는 Love Union Promotion Association(사랑 단결 촉진 단체)의 약자로서 현재 전국각지에서 재학중인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단체입니다.LUPA는 첫 활동으로 이번 "사랑의 집"봉사활동에 나섰다고 합니다.
"조선족학생건강문화만들기"를 주제로 2006년 8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에서 LUPA성원들은 직접 "사랑의 집"에 합숙기거하면서 낮과 밤을 이어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LUPA는 대학생들의 봉사체험으로 사랑의 집과 어린이들을 위한 로동봉사,생활봉사,교육봉사를 통하여 대학생들이 봉사에 대해 알아가고 봉사의식을 키워가며 베푸는 생활을 체험하게 하고 있으며 만남과 화합이라는 목표로 각 학교 각 지방에서 모인 조선족학생들의 봉사를 통하여 이질감을 극복하고 서로 같은 가치관을 형성해가고 있습니다.
또한 소조별 활동을 통하여 대학생활 및 조선족대학생들의 문화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가 하면 민족의 전통과 풍속을 생각해보고 오늘 우리 민족상황에 대해 생각을 나누며 래일 우리민족에 대한 그림을 그려보는 모임을 조직하고 있었습니다.
이날 저녁 SCK·CEO 클럽에서는 학생들의 요청에 응하여 약간한 물품지원을 한후,사학가 리함선생을 모셔와 "조선족력사"특강을 하였고 학생들의 질문을 대답해석하는 뜻깊은 좌담모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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