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이 없어서 못 팔아요”
본사소식 2010년중국심양한국주 및 글로벌한상대회기간 치러진 중한우수상품전람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우수상품관은 소비자들의 짙은 관심과 각광을 받았다. 전람회기간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가져온 물건이 없어서 못팔 정도라고 이번 대표단을 인솔하여 심양에 온 연변조선족자치주무역촉진위원회 현해수부비서장은 말했다.
이번에 대회조직위원회로부터 초청을 받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연변지회는 중국국제상회 연변상회, 연변정보시장과 손잡고 연변지역 연길삼현물산가공유한회사, 룡정시약수동광천음료제조유한회사 등 14개 회사를 조직하여 식품, 장백산특산물, 생태식품, 인삼, 꿀 등 건강식품, 민속공예품, 주류 등 연변특산물을 선보였다. 국외 전시는 여러차 참가했지만 성외 전시는 처음인데 이번에 심양전시에서 상상외로 인기가 좋았고 소비자들도 연변특산물에 대한 평가가 너무 높아 한국과 중국 바이어상담이 잘 진행돼 참가업체들도 만족한다는것이다.
전시회 2층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우수상품관은 면적이 약 60평방메터로 갖가지 연변특산물에 가야금 연주까지 곁들여 홍보판매에 열을 올려 전시 3일째는 가져온 물건이 없어서 못팔 정도였다. 심양 현지의 반응과 인기가 좋았는데 제품이 좋은것도 한몫 한것 같다는 현부비서장의 말이다.
길림성 연길시동방꿀벌제품연구소는 이번에 장백산원시삼림에 구축한 생태기지에서 만든 무공해 록색식품인 피나물꿀을 전시홍보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판매경리를 맡은 김국씨는 연길 슈퍼에만 공급했는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심양 중심의 동북3성과 전국 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여러 곳과 대리상상담을 진행했다면서 정부에서 연변특산물을 알리는 이런 기회를 많이 마련해주었으면 한다고 했다. 삼현표 건강식품인 옥수수계렬상품 등 20종의 식품을 전시하고 시식코너까지 마련하여 쉴새없다는 연길삼현물산가공유한회사 현룡운리사장은 전시회에 연변특산물을 단체로 홍보할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여 기쁘다고 했다. 그러면서 랭면도 평양, 함흥, 연변, 서울 제각기 다른데 우리의 전통음식문화에 대한 표준화작업을 실시하여 무형자산을 유형자산으로 만들어야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국제경쟁력을 높여갈수 있다며 기회가 되면 래년에 세계국제랭면축제를 조직하고싶다고 토로했다.
인터넷료녕신문 오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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