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사진] 애플이 중국 홈페이지에 게재한 '짝퉁 충전기' 감별법 |
애플이 최근 중국에서 짝퉁 충전기로 인한 감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짝퉁 충전기'를 가져오면 정품으로 교환해주기로 했다.
애플차이나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는 매장에서 짝퉁 애플 충전기에 68위안(1만2천원)만 내면 정품 충전기로 교환해주겠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시중에서 판매되는 아이폰5 정품 충전기의 판매가는 149위안(2만7천원)이다. 만약 소비자가 짝퉁 충전기를 가져오면 시중 판매가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에 정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애플은 오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짝퉁 충전기 교환정책을 실시한다. 정품 교환을 원하는 소비자는 짝퉁 충전기와 제품 구입 인증을 위해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등 제품을 들고 중국 애플스토어 매장을 찾으면 된다.
애플은 앞서 홈페이지에 짝퉁 충전기와 정품을 구분하는 감별법을 게재해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달 8일 30세 남자가 아이폰4를 충전하다가 감전돼 혼수상태에 빠진데 이어 같은달 11일에는 남방항공 스튜어디스가 아이폰4를 충전하는 도중 통화하다 감전사당했다.
온바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