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선하고 나면, 우리는 자오룽(蛟龍)호에 대한 전면적인 검사와 수리를 진행할 예정이고 그 후, 4500미터 유인잠수정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후전(胡震) 자오룽호 시험응용항해 부(副) 총지휘관 겸 잠수정 본체 책임자는 16일 자오룽호 모선인 ‘샹양훙(向陽紅) 09호’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하였다.
후전 부지휘관은 “자오룽호를 중국대양협회에 인도한 후, 4500m 유인잠수정의 핵심 기술에 매진할 예정이다. 이 핵심기술이 적용되는 고압 티타늄 유인정과 기계손 등은 중국이 자체 개발하게 되며 국산화율이 90%에 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해양국 산하 국가심해기지관리센터의 류바오화(劉保華) 당위원회 서기는 “현재, 제2대 심해 유인잠수정에 탑승할 인원(남자 4명, 여자 2명)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이미 수백 건의 지원서를 접수 받는 상태로 이번에 선발되는 여성은 중국 최초의 여성 잠수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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