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항공우주국(NASA,나사)의 토성탐사선인 카시니가 촬영한 토성과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 엔셀라두스의 사진이 공개됐다.
겨울을 맞은 토성 남반구의 모습. 푸른색을 띄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나사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토성과 토성 위성의 매혹적인 사진을 공개했다.
토성의 위성 중 하나인 엔셀라두스의 사진은 얼음표면의 균열과 골절, 능선이 보인다. 엔셀라두스는 남극지방을 가로지르는 간헐천으로 유명하다. 간헐천의 일부는 우주공간에 작은 얼음입자를 분출하거나 엔셀라두스의 중력을 벗어나 토성의 궤도를 형성하기도 한다. 과학자들은 이 간헐천이 유기물이 풍부한 액체 저장소와 연결돼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엔셀라두스가 태양계의 가장 유력한 외계 거주 지역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
카시니의 협각카메라는 또다른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의 극지방의 어둡고 얼룩이 있는 부근을 촬영했다. 이곳은 물이 아닌 액체 에탄과 메탄으로 이뤄진 강과 바다로 추정된다. 비록 물로 구성되진 않았지만 타이탄은 태양계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표면에 액체가 흐르는 유일한 곳이다. 타이탄의 남극 쪽의 높은 소용돌이는 어두운 대기와 대비되며 명확하게 눈에 띈다. 타이탄의 흐릿한 대기와 표면환경은 지구 초기 대기의 특성와 유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나사의 카시니는 1997년부터 9년이상 토성 시스템을 탐구하고 있고, 2017년까지 임무는 계속될 예정이다.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
카시니-호이겐스 (Cassini-Huygens) 미션은 NASA , 유럽 우주국, 이탈리아 우주국의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다. 카시니 탐사선과 두 개의 온보드 카메라의 설계와 개발은 JPL에서 관할했다. 촬영 팀은 미국, 영국, 프랑스 , 독일의 과학자들로 구성됐고, 콜로라도주 볼더의 우주과학연구소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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