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스마트 시계, 웨어러블(입는) PC와 같은 신개념 플랙서블 전자기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 기기들에 적용할 플렉서블 전지의 개발수준은 뒤처져 있다.
플렉서블 전지가 상용화되려면 기존전지 수준의 성능을 내는 동시에 자유롭게 구부러지고 펴지는 유연성도 보장돼야 한다.
연구팀은 2차전지의 핵심요소인 전극소재와 집전체에 나노기술을 적용, 각각의 성능을 최적화하는데 성공해 이러한 플렉서블 전지의 기술적요구 사항을 해결했다.
연구팀은 기능이 향상된 양극, 음극 소재와 집전체를 리용해 두께 1㎜ 이하의 최적화된 전지를 구성한 결과 10분만에 전지가 100% 충전되는것을 확인했다. 200번의 구부림 테스트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안정적인 수명특성이 유지됐다.
조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플렉서블 디바이스 시대를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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