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필요없는 자체 발광 옷.... 기분에 따라 색이 바뀌는 옷
“저 사람 지금 기분이 어떨까?” 가정에서나 사회생활에서나 자주 갖게 되는 의문이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잘 이해해야 인간관계가 원만하게 사실. 그러나 그게 쉽지 않다. 서로의 기분을 잘 몰라 어색해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디자인 업체가 제작한 ‘GER 무드 스웨터’는 옷 착용자의 감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다. 기분에 따라 칼라의 색이 달라지는 것이다. 푸른색이며 차분한 상태이고 핑크는 흥분 상태를 나타낸다. 또 기분이 아주 좋을 때는 노란색으로 빛나며 빨간색일 때는 사랑을 느끼거나 신경질적인 상태다.
이 스웨터는 전통적인 거짓말 탐지기의 기술을 응용했다는 것이 제작사의 설명이다. 흥분 상태의 종류와 수준을 탐지하고 데이터화하는 센서와 정보처리 장치가 옷에 부착되어 있는 것이다. 제작사는 이 옷은 세탁하지 않고 수백 일을 입어도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내년 3월로 배송 예정이 되어있고 100벌만 제작된다고 하며 현재 선주문을 받고 있다.
(사진 : 기분을 말해주는 옷 / 제작사의 보도 자료 중에서)
팝뉴스 이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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