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4년간 14번 수술받은 소녀의 크리스마스 선행 감동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2월23일 09시58분    조회:82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장난감 4000개를 모은 사바나 데이.(출처 CNN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제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이 나중에 커서 또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했으면 좋겠어요.”

연말연시를 앞두고 세계 곳곳에서 따뜻한 온정이 담긴 ‘훈훈’한 뉴스가 눈에 띈다. 그런 가운데 CNN이 20일자 보도를 통해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어린이 5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 14세 소녀의 이야기를 보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14세의 소녀 역시 같은 병원에서 뇌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블루리지에 사는 사바나 데이라는 이름의 소녀는 태어났을 때부터 많은 질병을 앓아 14년 동안 최근 받은 뇌수술까지 총 14차례의 수술을 받아야 했다. 많은 날을 병원에서 보내면서, 그녀는 자연스럽게 주변의 아픈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게 됐다.

그녀는 최근 뇌수술 일정 때문에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것이 확정됐을 때, 그녀 처럼이 병원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낼 어린이들을 위해 장난감을 기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사바나 데이의 소식을 듣고 각지에서 보내온 장난감(출처 CNN 방송화면 캡처)

대략 500여명의 어린이들이 병원에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 그녀는 직접 장난감 회사에 연락을 하기도 하고 페이스북에 페이지를 만들어 각종 단체의 기부를 요청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사바나 데이가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에 도착했을 때, 병원에는 약 4000개의 장난감이 미리 도착해 있었다. 배송업체에서 배송비까지 스스로 처리했다. 

사바나 데이는 CNN 등 미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행동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에도 병과 싸워야 하는 어린이들이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며 “그리고 이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이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언젠가 또 다른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바나 데이의 꿈은 치어리더가 되는 것이다. 예쁜 용모를 가진 그녀는 몸이 아프지 않을 때마다 틈틈이 치어리딩 활동을 하고 있다. 데이의 미담을 뉴스와 SNS를 통해 들은 많은 미국 시민들은 “예쁜 얼굴만큼이나 예쁜 마음씨를 가진 천사 같은 소녀”라며 각지에서 성원을 보내고 있다.

서울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베트남 항손둥 동굴 [서울신문 나우뉴스]1년에 단 두 달, 그것도 아침에 고작 1~2시간만 볼 수 있는 ‘신비의 빛’을 담은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미국의 사진 작가 리안 디부트가 공개한 이 사진은 베트남 퐁나케방 국립공원의 ‘항손둥 동굴’(The Hang Son Doong Cave)내부...
  • 2014-02-20
  • [서울신문 나우뉴스]전세계 억만장자를 위한 ‘궁극의 아이템’이 나왔다. 지난달 세계 첫 개인용 ‘초음속 비행기’를 개발한다고 밝힌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항공개발 회사 ‘스파이크 에어로스페이스’가 기체의 내부 모습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최근 ‘스파이크 에어로스페이...
  • 2014-02-20
  •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지하철 역, 시민들에게도 이를 관리하는 시의 입장에서도 쓸모 없는 지하철 공간은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관리 비용도 들어가고 자칫 우범 지역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골칫거리가 된 지하철 역사를 시민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로 바꾸자는 공약이 해외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 2014-02-20
  • 1만 개의 마시멜로로 만든 ‘마시멜로 천지창조’가 인기다.  달콤하고 쫄깃한 이 마시멜로 천지창조 작품의 크기는 약 가로 6미터 세로 3미터다.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물감 대신 마시멜로와 사탕 등을 이용해 재현한 것이다. 보기만 해도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이 작품은 영국에서 활동하는 한 여성 ...
  • 2014-02-20
  • [서울신문 나우뉴스]웃는 듯, 웃지 않는 듯 신비로운 미소가 매력적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모나리자’의 실제 주인공인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굴돼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탈리아 역사학자이자 대학 교수인 실바노 빈세티가 모나리자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피렌...
  • 2014-02-20
  •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건축 관련 비영리 싱크 탱크인 ‘테레폼 원’이 제시한 비행선 버스 프로젝트가 해외 언론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버스는 많은 발을 가진 오징어 혹은 문어를 닮은 비행선이다. 그 ‘발’은 탑승자들이 앉을 좌석이다. 이 버스가 천천히 도시를 돌면서 공기를 정화하...
  • 2014-02-20
  •     최근 중국에서는 6세 ‘부호’ 남아가 세뱃돈으로 수천 위안짜리 전동차를 사서 10세 여자친구에게 선물해 인터넷 상에서 큰 화제다.   많은 네티즌들은 “6세 남자아이의 통 큰 선물로 본인의 여자친구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고 전하는 한편, 아이의 올바른...
  • 2014-02-20
  • 영국 '데일리메일' 2월 17일 보도에 의하면 영국  Tyneside의 한 쌍둥이 자매가 같은 대학을 다니고 비슷한 일을 하였을뿐만아니라 같은 날에 아들을 낳아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쌍둥이자매가 같은 날에 아들을 낳을수 있는 가능성은 겨우 1/400000이라고 한다.국제온라인/조글로미디어
  • 2014-02-19
  • 2월 14일 련인절날 키 2.26메터인 거인 사나이 왕강(王强)에게 사랑이 찾아왔다. 그가 "녀친을 찾습니다"는 공고를 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사천의 20살 아릿다운 처녀 진홍(陈虹)은 책임감이 강해보이고 믿음직스러워보이는 이 거인 사나이 왕강(중경사람)을 선택하였다. 17살후부터 키가 매년 3,4cm씩 자랐다는 왕강은 현재...
  • 2014-02-19
  • [국제온라인(國際在線)] 많은 여성들은 더욱 아름다워 보이기 위해 항상 몸에 자란 체모를 깎는데, 영국 남부 버크셔에 사는 Hanan Kaur의 몸치장하는 방식은 상당히 독특해 놀랍게도 턱과 코 아래 등 얼굴 곳곳에 덥수룩한 수염을 길렀다. 그녀는 수염을 기르는 것이 스스로 더욱 여성스러움을 느끼게 한다고 밝혔다. 영국...
  • 2014-02-18
  • 향기 풍기는 시계가 제작되어 해외 네티즌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 시계는 시계 바늘이 없다. 대신 착용자에게 냄새로 시각을 알려준다. 시계와 사람이 눈이 아니라 코를 통해 교감하게 되는 것이 아니다.  미국 보스턴 출신의 아티스트가 만든 ‘향기 나는 시계’ 프로토타입은 하루에 4번 냄새가 뿜어...
  • 2014-02-18
  • 코끼리, 돼지, 사자, 개, 염소 등의 동물에서 뿔 달린 괴수를 머리카락으로 표현한 ‘괴수 헤어스타일’이 화제다.  “독특하고 환상적이며 무섭기까지 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 헤어스타일은 일본의 팝 아티스트인 나기 노다의 작품으로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 2014-02-18
  • 인도의 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28주 동안 1만5,000마일을 여행하면서 28가지 직업을 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17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올해 29살의 주반나시와 미시라가 일주일에 한 가지 직업을 하면서 인도 전역을 여행했다고 전했다.  미시라는 1만5,000마일 이상의 인도 전역을 여행하면서 사진작가, ...
  • 2014-02-18
  • [서울신문 나우뉴스] 키는 또래보다 조금 작지만 긍정적 마음과 의지는 누구보다 큰 15세 소녀의 사연이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의 1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잉글랜드 북서부 체셔 워링턴에 살고 있는 조지아 랜킨(15)이다. 예쁘장한 외모에 팝스타, 옷,...
  • 2014-02-18
  • 영국데일리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에식스주의 프리디라고 부르는 대형견은 뒤다리로 섰을때 키가 무려 2메터24센치메터에 달해 영국에서 가장 큰 개로 불리우고있다. 현재 프리디는 아직 18개월밖에 안되여 계속 클수있기때문에 기네스세계기록을 깨뜨릴수있을것으로 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큰 개는 기네스세계기록보...
  • 2014-02-17
  • ‘인형’으로 불리는 소녀들이 많다. 이들은 섹시함과 특이한 화장술 등으로 팬들을 몰고 다닌다. 걸어 다니는 바비 인형, 살아있는 인형 등으로 불린다. 그런데 최근 특이한(?) 15살 소녀가 다른 인형걸들을 압도했다. 영국 런던에 사는 15살의 이 소녀는 ‘하얀 인형’으로 불린다. 눈부시게 하얀 피...
  • 2014-02-17
  • 12일 라이브사이언스 등 해외 과학 매체에 소개된 사진이다. 희귀한 ‘무지개 빛 구름’이다. 인도 방갈로르에서 해넘이 직전에 아마추어 사진가가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보는 위치에 따라 구름은 색을 달리한다. 무지개가 넓게 하늘에 흩어져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희귀한 자연 현상에 속하는 이런...
  • 2014-02-17
  • 저렇게 뾰족하고 날카로운 집이 정말 있을까. 사진을 합성해 만든 이미지 같다. 해외 네티즌들은 의심과 놀라움을 동시에 나타낸다.  해외 SNS에서 화제가 된 사진 속의 집은 실제로 있다. 일본 시가현에 있는 이 집의 대지면적은 216제곱미터. 침실과 부엌과 욕실 등을 갖춘 집 7개로 이루어진 임대형 주택이다. 끝이...
  • 2014-02-17
  • 중학생인 남동생과 함께 아버지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2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A(22·여)씨는 부모의 이혼 뒤에도 장학금을 받고 대학교를 다니면서 아버지의 일까지 도맡았을 정도로 성실한 딸이었다. 하지만 그런 A씨에게도 남모를 아픔이 있었다. 가족들에게 무관심하고 때로는 폭력까...
  • 2014-02-16
  • 태국 남동부 찬타부리 주의 군 기지에서 13일(현지시간) 한·미·태국 군 연합 상륙훈련 '2014 코브라 골드(Cobra Gold)'가 열렸다. 훈련 중인 군인들이 코브라의 피를 마시거나 전갈을 먹고 있다. 미국 출신의 한 해병이 코브라의 꼬리를 입에 물고 담배를 피우는 시늉을 하고 있다. 한·미&mid...
  • 2014-02-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