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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런던 2년 전 '누가 올림픽 고리를 훔쳤을까' 낙서벽화 화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2월11일 10시18분    조회:7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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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올림픽 개막식에서 오륜기 불 하나가 켜지지 않아 '사륜기'가 된 치명적 실수가 발생한 가운데 이런 내용과 유사한 그래피티(스프레이 페인트로 거리 벽이나 바닥에 그린 낙서나 그림)가 2년 전 런던에 나타났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9일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트서비스(SNS) 등에서 이번 실수와 관련해 지난 2012년 8월 런던 올림픽 기간에 런던 도심에 나타났던 올림픽 반대 주제의 그래피티 작품들이 뜨거운 화제가 됐다.

당시 쇼어디치 브로드웨이 마켓 인근 한 음식점 벽과 레드처치 거리 금속 차고 문에 똑같은 두 폭의 작품이 나타났는데 소치올림픽 개막식 실수와 기막히게 유사한 상황을 묘사했다.

이들 작품에서 흑백 색깔로 묘사된 한 복면한 남성은 오륜기 중 아메리카 대륙을 상징하는 적색 고리를 쥐고 도망가고 있다. 그 위에는 나머지 오륜기의 네개 고리만 남아 있다.

당시 영국 언론들은 이 작품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얼굴 없는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알려진 '뱅크시(Banksy)'가 그린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영국 쇼디치에 사는 그래피티 아티스트이자 '퓨어 이블(pure evil)' 갤러리 소유주 찰리 에드워즈는 이는 자신의 작품이라고 주장하면서 "사람들이 이 작품을 보면 뱅크시를 떠올리는 이유는 내가 그의 시각적 언어를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뱅크시는 미사일을 던지는 올림픽 선수 등 작품으로 올림픽에 반대하는 입장을 시사했었다.

한편 지난 8일 오전(한국시간) 소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에서는 커다란 눈 결정 모양의 구조물 다섯 개가 원형으로 펼쳐지면서 모여 오륜 형태를 이룬다는 조직위의 계획과 달리 가운데 한 개 고리가 펼쳐지지 않았다.

특히 러시아가 510억 달러(약 55조원)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부운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번 실수는 황당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펼쳐지지 않은 고리가 아메리카 대륙을 의미하는 고리여서 개회식에 참석하지 않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낸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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