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英 런던 2년 전 '누가 올림픽 고리를 훔쳤을까' 낙서벽화 화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2월11일 10시18분    조회:70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올림픽 개막식에서 오륜기 불 하나가 켜지지 않아 '사륜기'가 된 치명적 실수가 발생한 가운데 이런 내용과 유사한 그래피티(스프레이 페인트로 거리 벽이나 바닥에 그린 낙서나 그림)가 2년 전 런던에 나타났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9일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트서비스(SNS) 등에서 이번 실수와 관련해 지난 2012년 8월 런던 올림픽 기간에 런던 도심에 나타났던 올림픽 반대 주제의 그래피티 작품들이 뜨거운 화제가 됐다.

당시 쇼어디치 브로드웨이 마켓 인근 한 음식점 벽과 레드처치 거리 금속 차고 문에 똑같은 두 폭의 작품이 나타났는데 소치올림픽 개막식 실수와 기막히게 유사한 상황을 묘사했다.

이들 작품에서 흑백 색깔로 묘사된 한 복면한 남성은 오륜기 중 아메리카 대륙을 상징하는 적색 고리를 쥐고 도망가고 있다. 그 위에는 나머지 오륜기의 네개 고리만 남아 있다.

당시 영국 언론들은 이 작품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얼굴 없는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알려진 '뱅크시(Banksy)'가 그린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영국 쇼디치에 사는 그래피티 아티스트이자 '퓨어 이블(pure evil)' 갤러리 소유주 찰리 에드워즈는 이는 자신의 작품이라고 주장하면서 "사람들이 이 작품을 보면 뱅크시를 떠올리는 이유는 내가 그의 시각적 언어를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뱅크시는 미사일을 던지는 올림픽 선수 등 작품으로 올림픽에 반대하는 입장을 시사했었다.

한편 지난 8일 오전(한국시간) 소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에서는 커다란 눈 결정 모양의 구조물 다섯 개가 원형으로 펼쳐지면서 모여 오륜 형태를 이룬다는 조직위의 계획과 달리 가운데 한 개 고리가 펼쳐지지 않았다.

특히 러시아가 510억 달러(약 55조원)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부운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번 실수는 황당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펼쳐지지 않은 고리가 아메리카 대륙을 의미하는 고리여서 개회식에 참석하지 않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낸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뉴시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