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살아있는“신”…인도‘샴쌍둥이 형제’사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30일 09시20분    조회:928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상반신은 분리되여있지만 같은 하반신을 공유한 채 살아가고있는 인도 샴쌍둥이(连体双包胎) 형제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신체적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열심히 삶을 살아나가고 있는 쉬바나스, 쉬브람 사후 형제(12살)의 사연을 소개했다. 인도 차티스가르주(州) 라이푸르 지역 한 마을에 살고있는 이들 형제는 태여날 때부터 모든 일상을 공유할 수밖에 없었다. 하반신이 붙어있기에 어디를 가든 다른 한명이 반드시 따라 붙어야만 했다. 각자 생각하는 바가 다를수 있기에 많은 갈등이 일어날것 같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이 형제는 12년간 살아오며 서로 배려하고 도와주는 습관이 몸에 배여있어 충돌을 일으키지 않는 지혜를 자연스럽게 습득했던것이다. 머리, 팔, 심장, 페는 독립되여 있지만 복부 부분부터는 붙어있기에 형제의 일상생활이 불편하지 않을가 걱정되기도 하지만 큰 문제는 없다. 이들은 서로의 몸을 씻어주고 머리를 빗어주며 옷을 입을 때도 서로 도와주기에 보통 사람들과 큰 차이를 느끼지 않는다. 이들은 맞춤형으로 제작된 휠체어를 교대로 운전하며 학교에 등교하고 또래 친구들과 단체 운동을 즐기며 남들과 다르지 않은 삶을 살고있다. 숙제를 할 때도 둘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기에 공부에서도 남다른 경쟁력을 발휘한다. 이들은 다니는 학교에서 우등생 그룹에 속해 있다. 무엇보다 형제의 얼굴이 밝은 리유는 주변 환경으로부터 신체적 기형에 대한 차별을 거의 받지 않았기때문이다. 부모를 비롯한 가족은 물론 마을 주민들까지 열심히 삶을 살아나가는 형제에 대해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있다.

심지어 일부 어른은 형제의 몸 형태가 힌두교 신앙에 나오는“신”의 모습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형제의 아버지인 라즈 쿠마르(45살)는“비가 올 때는 이동이 좀 불편하긴 하지만 우리 아들들은 대체로 불편함 없이 살고 있다”며 “누군가는 분리 수술을 권유하기도 하는데 아들들은 서로 떨어지고 싶어 하지 않는다. 신께서 만들어주신 모습 그대로 사는것에 불만이 없다. 만일 수술에 필요한 돈이 있다고 해도 애써 수술을 권유하고 싶지 않다 .나는 그저 아들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뿐이고 다른것은 필요 없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들 형제는 분리 수술이 필요 없고 같이 생활하는 지금이 좋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들 형제가 분리 수술을 받으면 어떻게 될까? 델리 인근 포티스 메모리얼 리서치 인스티튜트 병원 소아과 전문의 크리샨 구흐 박사는 형제의 모습을 본 뒤 “분리 수술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형제 둘중 한명은 두 다리를 갖고 정상적 생활을 할수 있지만 다른 한명은 평생 재활을 받아야하는 상황이 올것이다. 그에 따른 비용도 상당히 비쌀것”이라고 덧붙였다. 

외신종합
 

파일 [ 9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英여성, 이별 후 팔에 있던 '남친 이름 문신' 도려내 우편으로 보내 팔에 남자친구의 이름을 새겼던 한 영국여성이 남자친구와의 이별 이후 이 부위를 도려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최근 팔에 새긴 전 남자친구의 이름 문신을 도려내 이를 전 남자친구에게 소포로 보낸 토르즈 레이놀즈(26)의 사연을 보...
  • 2014-02-15
  • 영국 언론 2월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아남브라주(州) 경찰은 최근에 벌인 불시검문에서 공개적으로 인육을 파는 한 레스토랑을 적발했다. 현재 이 레스토랑은 강제 명령에 의해 휴업한 상태이며, 경찰당국은 레스토랑 주인을 포함한 11명의 혐의자를 체포했다. 나이지리아의 사교(邪敎) 신도들이 인육을 먹는다...
  • 2014-02-13
  • ‘하늘을 나는 섬’이 포착되었다?  플라잉 아일랜드, 하늘을 나는 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사진을 본 사람들 중 대부분은 이 섬이 ‘포토샵’이라 생각한다. 하늘 사진과 섬을 적당히 합성해 하늘을 나는 듯한 섬을 만든 것이라는 게 많은 이들의 착각(?)이다.  그런데 이 플라잉 아일...
  • 2014-02-12
  • 한 끼 식사를 위해 5년이나 기다려야 하는 식당이 있다. 예약이 5년 밀린 식당은 어떤 모습일까. 전혀 화려하지 않다. 크지도 않다. 의외로 소박하다.  사진은 미국 뉴욕주 얼튼에 있는 레스토랑 ‘데이먼 베이럴(DAMON BAEHREL)’의 모습이다. 주인이자 주방장의 이름을 딴 식당에는 테이블이 12개 뿐 이다...
  • 2014-02-12
  •   인도화가 Ani K는 혀끝에 물감을 묻혀 그림을 그리는데 이미 1000여폭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그중 길이가 무려 2.45메터에 달하는 “다빈치의 작품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Ani K는 혀끝으로 물감의 맛을 느끼는데 이같은 방법으로 새로운 물감을 배합하기도 한다.   Ani K는 자신만의 풍격...
  • 2014-02-12
  • [서울신문 나우뉴스]스타벅스의 ‘고향’에 일명 ‘멍청이 스타벅스’(Dumb Starbucks)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9일 보도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등장한 ‘멍청이 스타벅스’는 모든 커피 메뉴 앞에 ‘덤’(Dumb) 단...
  • 2014-02-11
  • 일본의 한 예술가가 ‘얼굴 바꾸기 프로젝트’를 시연해 보여 해외 SNS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한 사람은 도쿄에 있었고 다른 사람은 베를린 거리에 나와 있었다. 공통점은 얼굴 앞에 태블릿를 ‘부착’했다는 점. 둘은 행인들에게 허락을 구하고 사진을 촬영했다. 그 사진은 태블릿 화면에 나타...
  • 2014-02-11
  •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주목 받는 이미지다.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커플 사진”이라 불린다. 두 사람은 거대한 고드름 아래에서 사진을 촬영했다. 고드름은 언제든 중력의 부름을 받고 하강할 수 있다. 그래서 사진이 특별하고 보는 사람은 화들짝 놀라게 된다.  사진 속 고드름은 수십 개가 엉겨붙...
  • 2014-02-11
  • 4시간 동안 무대 위에서 쉬지 않고 춤을 춘 15살 소녀 댄서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이 소녀는 지난달 말 중국 CCTV의 음력설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 소녀는 무대 위에서 빙글빙글 돌며 쉬지 않고 춤을 췄다. ‘시간의 흐름과 계절의 변화’를 표현했다는 것이 댄서의 주장이자 설명이다. 문제의 ...
  • 2014-02-11
  • 얼굴만 크게 키웠을 뿐인데 이렇게 웃기나?  ‘얼굴 큰 슈퍼 히어로’가 화제다. 배트맨, 울버린, 슈퍼맨, 토르 등 영화, 만화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의 공통점은 ‘위엄’이다. 그런데 이 슈퍼 히어로의 위엄이 사라지고 말았다. 인류와 지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웅들의 얼굴을 키웠...
  • 2014-02-11
  •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올림픽 개막식에서 오륜기 불 하나가 켜지지 않아 '사륜기'가 된 치명적 실수가 발생한 가운데 이런 내용과 유사한 그래피티(스프레이 페인트로 거리 벽이나 바닥에 그린 낙서나 그림)가 2년 전 런던에 나타났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9일 페이스북 등 소...
  • 2014-02-11
  • 아무런 안전 장비 없이 맨손으로 450미터가 넘는 암벽을 오른 등반가가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다.  ‘진정한 스파이더맨’으로 불리는 이는 미국 출신의 등반가 알렉스 하놀드. 198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이 남자는 11살 때부터 암벽 등반을 즐긴 것으로 전해진다. 안전 장비 없이...
  • 2014-02-11
  • "섬 염전으로 팔려간 장애인이 수년간 노예 생활했다는데 현지 경찰은 도대체 무엇을 했는냐." 한국 서울 구로경찰에게 극적으로 구출된 장애인 채모(48)씨가 노예처럼 생활한 곳인 전남 신안군 신의면 파출소와 면사무소에 7일 항의성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관내에서 벌어진 심각한 인권 유린 사태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
  • 2014-02-10
  •    카메라 닮은 화장실 카메라 닮은 화장실, 레전드급 민간사찰…"볼일도 맘대로 못봐서야" '카메라 닮은 화장실' 사진이 화제가 됐다. 최극 해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카메라 닮은 화장실'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속 화장실은 중국 충칭시의 대...
  • 2014-02-10
  • 소치 개막식 오륜기 사고 풍자한 티셔츠 판매 [서울신문] 소치 개막식 오륜기 황당 사고 풍자한 티셔츠 판매 ‘눈길’ 8일 새벽(이하 한국 시각) 열린 러시아 소치 개막식 진행 도중 오륜기 LED 조명이 제대로 켜지지 않는 실수가 벌어져 ‘옥에 티’로 남았다. 소치 개막식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하자 ...
  • 2014-02-10
  • [서울신문 TV] 미국 뉴욕에 때아닌 좀비가 나타나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고 미국 연예 전문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외신들이 6일 보도했다.  외신들은 뉴욕 유니온 스퀘어(Union Square)에서 촬영된 한 방송 프로그램의 ‘몰래카메라’임을 밝히며, 1분 40여초 분량의 해당 영상을 함...
  • 2014-02-08
  • 미국 내무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주목을 받은 사진이다.  위신콘신 북부 소재 국립공원인 ‘어포슬 아일랜즈 국립호안’에 있는 바다 동굴 내부 모습이다. 동화의 나라 같기도 하고, 긴 고드름 때문에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미국 내무부의 설명에 따르면 고드름의 모습은 매일 변화한...
  • 2014-02-08
  • 대부분의 사람들을 흥분시키고 정신을 몽롱하게 만들며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금.  금은 전 세계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다. 각국의 은행과 개인 금고와 장롱과 손가락 위 등 금이 있는 장소는 다양하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금을 다 모으면 어느 정도가 될까.  복잡한 경제 관련 데이터를 명쾌하게 시각화하는 ...
  • 2014-02-07
  • 상상 속의 인어 공주는 아름답고 밝게 그려진다. 동화와 영화 등 다양한 허구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이기도 하다. 만일 실제로 인어 공주가 현실에 산다면 어떤 모습일까.  체코 출신으로 현재 영국에서 활동 중안 사진작가의 작품은 ‘지구에 온 인어 공주의 삶’을 묘사하고 있다. 이탈리아 독일 영국 포...
  • 2014-02-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