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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숨겨둔 헌 신발, 안해가 쓰레기로 버리다니...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22일 17시09분    조회: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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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서로에게 감추고 싶은 비밀 1위가 비자금이라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최근 산서성 한 남성이 비자금으로 모아둔 돈을 헌 신발에 넣어뒀는데 지금은 벽에 머리를 박고 싶은 심정이라고 합니다.

도시락을 들고 서성이는 이 남성, 뭐하고 있나요? 도시락 통을 열어보니 불에 탄 현금이 들어 있습니다. 리모씨 남성은 어제 귀가한후 신발이 없어진것을 발견하고 안해에게 물어봤더니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했습니다. 다급히 쓰레기장에 달려갔지만 신발은 이미 절반이상 타버렸습니다.

신발에는 뭐가 있었을까요? 신발창에 안해 몰래 비자금을 숨겨뒀기때문입니다. 그 금액이 1만 3000원이나 된다고 하니 속이 타지 않을수 있겠나요. 불에 탄 현찰을 들고 은행을 찾아가니 불에 탄 면적이 너무 커 바꿀수 없다고 합니다.

귀주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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