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C샌디에이고 연구팀은 11일(현지시간) 과학저널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한 론문에서 개 36마리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개도 인간과 같이 원초적인 질투심을 갖고있다는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개 주인이 버튼을 작동하면 짖고 꼬리를 흔드는 개인형에게 애정을 표시하자 실험대상 개의 78%가 주인을 터치하거나 밀치는 반응을 보였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 실험대상 개의 86%가 먼저 개인형의 냄새를 맡는 등 살아있는 라이벌로 여기는것으로 추측된다고 언급했다.
연구팀은 “개들도 질투심을 갖고 있을뿐만아니라 라이벌을 주인에게서 떼여놓으려는 행동도 한다고 결론지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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