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나우뉴스]한 여성 용의자에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범죄자’라는 이색적인 타이틀이 붙었다.
최근 캐나다 언론은 현지 빅토리아빌 경찰이 지난달 말 아리따운 여성 범죄자를 체포해 화제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뒤늦게 현지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는 여성의 이름은 스테파니 부도인(21). 그녀는 경찰이 범죄 사실을 공표한 직후 아름다운 얼굴과 빼어난 몸매로 뭇남성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특히 그녀의 비키니 사진은 SNS를 통해 순식간에 확산될 만큼 큰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빼어난 외모가 무색할 만큼 그녀의 범죄도 놀라운 수준이다. 무려 42차례나 몰래 남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털어온 것을 포함 무려 114건의 범죄 혐의를 받고있기 때문이다.
경찰은 “절도와 불법 무기 소지 등 혐의가 서류로 무려 30cm 두께에 달하는 수준”이라면서 “재판은 오는 11월 열린 예정으로 중형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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