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다투면 마작으로 ‘화풀이’해
최근 ‘다저우(達州) 96세 마작고수 할머니’소식으로 인터넷 상에서 유명해지자 많은 사람들이 이 96세 고령 할머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오늘 정오 무렵, 쓰촨신문망 기자는 전설적인 ‘마작고수’커우 할머니를 만났다. 당시 할머니는 이미 오전 마작 ‘판’을 마치고 저녁에 집에 돌아가 먹을려고 콩 한 봉지를 다듬고 계셨다. 할머니의 마작에 대한 애정은 각별했다. “점심 때는 집에 가는 대신 간단히 죽으로 해결하고 계속해서 마작을 해”라고 할머니는 말했다.
커우 할머니는 올해 나이가 벌써 96세이며 68세 아들과 같이 산다고 한다. “사실 나 별로 마작 안 해. 요며칠 아들한테 짜증이 나서 마작하러 온 거야”라고 커우 할머니는 살짝 귀뜸해 준다.
“아들이 내가 시장 볼 때 한꺼번에 너무 많이 산다고, 낭비가 심하다잖어.” 여기까지 털어놓은 커우 할머니가 어린 아이처럼 ‘흥흥’거리며 분해하자 주변의 60쯤 된 아줌마들이 웃음을 참지 못했다.
사천뉴스/인민망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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