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미국서 녀성 시신 7구 발견…련쇄살인 용의자 검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0월22일 07시17분    조회:37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국 연쇄살인사건 용의자 밴

미국 인디애나 주 북서부에서 살해된 녀성 시신 7구가 발견됐다고 미국 사법당국이 20일 밝혔다.

수사 당국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이들중 인디애나주 해먼드의 한 모텔에서 녀성 애프릭카 하디(19)를 살해한 혐의로 43세 남성 용의자 대런 디언 밴을 체포해 구금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남동쪽으로 30마일 떨어진 해먼드의 한 모텔에서 성관계를 위해 만난 하디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밴은 경찰에 붙잡힌 뒤 "살인사건과 련관된 시신이 더 있다"며 순순히 여죄를 자백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18∼19일 해먼드에서 북쪽으로 10마일 떨어진 인디애나 주 게리 지역의 버려진 가옥 4채에서 시신 6구를 더 찾았다. 한 집에서 시신 3구가 나오기도 했다.

현재까지 발견된 시신만 7구로, 밴이 20년전 해먼드에서 발생해 미제로 남은 살인사건 두건마저 저지른것으로 밝혀진다면 련쇄살인 건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찰 수사 결과, 밴은 시카고에 기반을 둔 인터넷 성매매 주선 업체의 소개로 하디를 만나 성관계를 하려고 모텔로 갔다.
 
미국 인디애나주 경찰 당국이 20일 기자회견에서 한 모텔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과 용의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용의자 밴의 자백으로 수사 당국은 또 다른 녀성 시신 6구를 추가로 찾아냈다.

이후 만남을 주선한 성매매 업체 관계자는 밴으로부터 수상한 휴대전화 문자를 받고 하디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지인을 모텔로 보냈다.

하디의 주검을 확인한 이 지인을 통해 밴의 휴대전화 번호를 파악한 경찰은 이튿날 가택·차량 수색 령장을 발부받아 게리에서 밴을 검거했다.

7구의 시신중 신원이 밝혀진 이는 하디를 비롯해 지난 8일 실종돼 하디처럼 목졸려 살해된 애니스 존스(35), 티아라 베이티(28), 크리스틴 윌리엄스(36) 등 4명이다.

경찰은 하디와 존스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의 살해 방법에 대해서는 함구하면서도 "일부 시신은 부패가 심해 유전자 검사가 필요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7구의 시신과 살인사건의 련관성을 아직 찾지 못했다며 현재 1가지 살인 혐의를 받은 밴을 련쇄살인 용의자로 특정할만한 고리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토머스 맥더머트 해먼드 시장은 페이스북에서 올린 글에서 "밴이 1994년 또는 1995년 해먼드에서 발생한 두건의 살인 사건에 대한 혐의도 인정했다"며 그를 련쇄살인범으로 규정했다.

경찰은 밴이 살인혐의를 자백하는 등 수사에 협조적으로 나오는 리유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미국 련쇄 살인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 범죄현장

경찰 기록을 보면 인디애나주 출신인 밴은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1993년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거주할 때에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2008년에는 텍사스 주 트래비스 카운티에서 성폭력 혐의로 기소돼 징역 5년형을 받았으며 2013년 7월 출감했다.

인디애나 주에서도 가택 무단 침입으로 유죄 평결을 받는 등 다양한 범죄를 저질렀다.

수사 기관은 밴이 최소 1개 주 이상 다른 곳에서 범죄를 저질렀을것으로 보고 추가 범죄를 캐고자 수사를 확대하고있다.

시카고에서 살다가 콜로라도 주로 이주한 하디의 가족은 페이스북에 뜬 메시지를 보고 딸의 피살소식을 접했다며 하디는 임신 4개월의 상태로 최근 시카고로 돌아갔다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시신이 발견된 곳 바로 옆집에 사는 한 남성은 지역 방송인 WSBT와의 인터뷰에서 "인디애나 북부 공공서비스 회사가 지난주 빈집의 전기와 수도를 끊은 점을 볼 때 범행은 그 이후에 발생한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외신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산동성의 40대 농민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변형금강》이 중국에서 고가에 판매되고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중국 영화전문 인터넷매체인 시대넷의 보도에 따르면 장구시 성정진 소야촌에 거주하는 45세 농민 류헌회씨가 페차부품을 리용해 자체적으로 만든 《변형금강》 모형을 1개당 10만원에 판매하고있다. 보통 자동차 한...
  • 2014-07-25
  • [서울신문 나우뉴스]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어린시절 어머니에게 학대당해 성 중독자가 됐다는 내용의 책이 출간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같은 사실은 부인이자 전 국무장관인 힐러리의 입을 통해 흘러나왔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는 다음달 중순 출간 예정인 새 책(Timeless: Love, Morgenthau an...
  • 2014-07-25
  • [서울신문 나우뉴스]현직 시장이 의사로 변신, 위급한 환자를 수술해 화제다.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인헤니에로하코바시의 시장 마리오 델 카르피오 멜가르(70)는 의사 출신 정치인이다. 외과의사인 그는 2011년 선거에서 승리해 시장에 당선됐다. 시장이 된 그는 시정에 전념하면서 자연히 의술을 놓게 됐다. 그런 시장이 ...
  • 2014-07-25
  • [서울신문 나우뉴스]영화 속 ‘고질라’가 되는 것이 꿈인 5살짜리 백혈병 환자가 꿈을 이룬 감동스러운 장면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에 사는 매덕스(5)는 선천적인 백혈병을 앓고 투병중에 우연히 영화 ‘고질라’를 접했다. 이후 ‘...
  • 2014-07-23
  • 5살난 난 꼬마가 악어가 득실거리는 환경에서 악어와 가까이에서 친구처럼 지내는 사진이 최근 외신에 보도되면서 인기를 모으고있다. 사진속 남자애는 미국의 세계적으로도 가장 크고 가장 오래된 농장에서 살고있는 블래스라고 부르는 꼬마이다. 이 악어농장은 농장주인인 마이클의 조부가 1957년도에 세운것이다. 마이클...
  • 2014-07-23
  • [서울신문 나우뉴스]3~4살 밖에 되지 않은 어린 소년이 자신의 키만한 큰 총을 들고 선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소년에게 총을 쥐어준 장본인이 바로 친모라는 사실이다. 사진 속 어린 아이는 흑인이며, AK-47 소총을 들고 밝게 웃고 있다. 이 아이의 엄마는 해당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 메인...
  • 2014-07-22
  • [서울신문 나우뉴스]아픈 아이들을 돌보던 천사 같은 의사선생님, 알고 보니 소아성애자? 최근 한 남성 소아과 의사가 어린아이들을 성적으로 묘사한 사진을 소유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성적 관계까지 나눈 사실이 들통 나 영국 전역이 충격에 휩싸였다. 올해 31세의 라자 라스카는 소아과에서 일하며 어린아이...
  • 2014-07-22
  • [서울신문 나우뉴스]뉴욕경찰(NYPD)이 길거리에서 낱개 담배를 판매하는 시민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공권력을 사용해 시민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NYPD를 향한 인권 단체를 비롯한 뉴욕 시민들 비난이 연일 봇물을 이루고 있다. 급기야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9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로 예정된 여름휴가를...
  • 2014-07-21
  • [서울신문 나우뉴스]사람을 마네킹으로 착각한 황당 사건이 또 발생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빈 집을 치우던 두 남자가 차고에서 발견한 시신을 토막내 쓰레기통에 버렸다. 쓰레기통을 비우던 환경미화원들이 버려진 시신을 확인하고 경찰에 알리면서 사건은 뒤늦게 경찰에 신고됐다. 경찰에 따르면 시신은 33세 청년의 것...
  • 2014-07-21
  • [서울신문 나우뉴스]친딸에게 끔찍한 물고문을 한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사건은 아르헨티나 수도권 지방도시 킬메스에서 최근 발생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32세 남자가 14개월 된 딸을 돌아가는 세탁기에 거꾸로 넣었다. 부인이 남편에게 아기를 빼앗으면서 참사는 빚어지지 않았지만 아기는 병원에 입원했다. 경찰...
  • 2014-07-21
  • 늑대에게 공격당해 11살 때부터 치아가 입 밖으로 튀어나오고 제대로 된 입술이 없는 남자가 드디어 수술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우 쑈우요우(65세, 중국)은 11살 때 늑대로부터 공격을 받아 입 전체를 물려 뜯겼다. 그 후로부터 액체류만 섭취할 수 있었고 외모 때문에 학교도 다니지 않고, 결혼도 못하고...
  • 2014-07-21
  • [서울신문 나우뉴스] 독사 킹코브라 4마리의 ‘보호’를 받는 이 아기의 정체는? 최근 유투브에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운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을 보면 아직 생후 12개월도 채 되지 않아 보이는 갓난아이가 야외에 놓인 침상에 누워 몸을 뒤척이고 있고, 이 ...
  • 2014-07-20
  • [서울신문 나우뉴스]의료기기를 몸에 착용하고 당당하게 미인대회에 출전한 20세 여성이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해 20세인 시에라 샌디슨은 최근 미국 북서부 아이다호에서 열린 미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녀의 우승이 남다른 이유는 심사...
  • 2014-07-20
  • [서울신문 나우뉴스]아들을 둔 부부보다 딸을 둔 부부가 이혼할 확률이 높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따. 미국 듀크대학교와 위스콘신의과대학 합동 연구팀은 미국 내 1978~2010년에 자녀를 낳은 남녀를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딸을 낳은 부부의 이혼율이 아들을 낳은 부부의 이혼율보다 높은 것으로 밝...
  • 2014-07-18
  • [서울신문 나우뉴스]매년 300명이 넘는 어린 아이들이‘악어밥’이 되어 죽어나가는 원시 부족들이 충격을 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7일 보도했다. 에티오피아 오모마을에 사는 부코 발구다(45)라는 여성은 지금까지 아들 7명, 딸 8명 등 총 15명을 낳았지만 모두 태어나자마자 목숨을 잃었다. 부...
  • 2014-07-18
  • 서울서부지법 제11형사부(성지호 부장판사)는 술 취한 여자친구를 모텔로 데려가 자신의 친구와 함께 번갈아가며 성폭행한 혐의(특수준강간)로 기소된 한모(19)씨에게 징역 장기 3년·단기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한씨와 함께 기소된 친구 배모(19)씨에게도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두 ...
  • 2014-07-17
  • [서울신문 나우뉴스]인터넷 검색기능 덕분에 목숨을 구한 한 40대 여성의 이야기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지역매체 노팅엄 포스트는 의사가 아닌 구글 검색을 통해 자신의 암 질환 여부를 확인, 수술에 성공한 46세 헤어드레서 캐롤라인 그레이브스의 사연을 16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잉글랜드 중부...
  • 2014-07-17
  • 【서울=뉴시스】 최근 캐나다 사진작가가 한 신혼부부를 위해 찍은 결혼식 사진에 토네이도가 선명한 찍혀 화제가 되고 있다.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새스커툰에 사는 사진작가 콜린 니스카가 지난 5일 촬영한 한 신혼부부의 결혼식 사진. (사진출처: 니스카의 페이스북) 최근 캐나다 사진작가가 한 신혼부부를 위해 찍은 결...
  • 2014-07-16
  • 투명하고 잔잔한 바다에 무언가가 나타났다. 투명한 바다에 검푸른 잉크를 풀어 놓은 것만 같다. 그 잉크의 양은 엄청나 보인다. 투명했던 바다가 갑자기, 검푸른 색으로 변하고 그 검푸름은 시시각각 모습을 바꾼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사이에서 태연하게 수영을 즐긴다. 눈이 부시게 빛나는 태양, 파란 하늘, 투명한 바...
  • 2014-07-16
  •   독일이 13일(현지시간) 2014년 월드컵 축구 결승전에서 숨 막히는 연장 접전 끝에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자 경기를 관전하던 팬들이 열광했다. 한 독일 여성팬(사진)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다 흥분한 나머...
  • 2014-07-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