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남자 간호사가 30명 살해' 왜? 그 방법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9일 23시23분    조회:477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독일 男간호사, 환자 30명 심심풀이로 살해 ‘자백’

독일에서 한 남성 간호사가 심심하다는 이유로 입원 환자들에게 과다한 약물을 주입해 30여명을 살해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주장이 사실일 경우 2차 대전 이후 독일의 최대의 연쇄 살인범으로 ‘죽음의 천사’로 불렸던 20대 후반의 남자 간호사 슈테판 레터가 노인 환자 28명을 살해해 2006년 종신형에 처해진 사건보다 더 큰 충격적인 사건이 된다.

8일 독일 북부 도시 올덴부르크에서 열린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정신의학 전문가는 살인죄로 기소된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남성 간호사(38)를 면담하는 과정에 그가 30명을 살해했음을 고백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간호사는 2005년 환자에게 약물을 주입하다가 동료들에게 발각돼 2008년 살인미수 혐의로 7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작년 9월 환자 3명 살해와 다른 2명에 대한 살인 미수 혐의가 추가로 밝혀져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다.

이 간호사는 2003년부터 2005년 사이에 올덴부르크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면서 심장박동을 교란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약제를 환자들에게 주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관들은 이 남자 간호사가 자신의 심폐소생술을 과시하기 위해 응급상황을 만들려 했거나 심심하다는 이유로 환자들에게 약물을 과다 주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법원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증언에 나선 정신의학 전문가는 피고가 3명 살인과 2명에 대한 살인 미수를 인정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90명의 환자들에게 약물을 과다 주입해 이 가운데 30명을 숨지게 했다는 것도 시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피고를 최근 4차례 면담했으며 피고가 다른 병원과 노인요양원, 응급의료센터 등에서도 근무했지만 이들 기관에서는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내용도 증언했다.

법원 대변인은 그러나 정신의학 전문가의 증언은 법적으로 피고 본인의 자백으로 간주되지 않는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이 간호사는 지금까지 법정에서 일절 발언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서울신문 나우뉴스]전쟁 게임에 빠진 아들을 실제 전쟁터로 데려가 ‘산교육’을 시킨 아빠가 있어 화제에 올랐다. 네티즌 사이에 호평과 비난을 동시에 받고있는 화제의 아빠는 스웨덴에 사는 칼-매그너스 헬게그렌. 현직 기자이자 대학 강사로 활동 중인 그는 지난 4월 각각 11살, 10살인 두 아들을 데리고 총...
  • 2014-08-14
  • [서울신문 나우뉴스]미국의 한 10대 소년이 대형 백화점 매장 진열대에 비밀 아지트를 마련해 놓고 3일 동안 숙식을 하며 숨어 있었으나, 손님은 물론 백화점 직원들도 전혀 눈치채지 못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주(州) 코시카나 지역 경찰국은 이날, 지난달 30...
  • 2014-08-14
  • [서울신문 나우뉴스]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청년이 길가에 있던 고양이를 마치 축구공처럼 걷어찬 후 웃는 장면이 페이스북에 게재되어 현지 경찰이 해당 청년을 공개 수배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9일(아래 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난 3일, ‘로이 힐’로 이름이 알려진 페이스북 사용자는 ...
  • 2014-08-11
  • 베티 조 심슨 할머니가 생전에 인터넷에 남긴 사진. “암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지는 못 할 것”이라는 의미에서 일부러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사진 인스타그램] “모든 사람을 사랑하세요. 모든 사람에게 잘 대해 주세요. 그게 중요한 일입니다.”  암과 ‘유쾌한’ 사투를 벌이며...
  • 2014-08-08
  • [서울신문 나우뉴스]미국에서 유명한 ‘폭스뉴스(FoxNews)’ 계열의 캘리포니아 지역 방송국인 ‘폭스40(Fox40)’ 방송국에 소속된 유명 여성 앵커가 수차례 애인과 백화점에서 유명 명품백을 절도를 공모한 혐의로 체포되어 결국 앵커직을 사직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 2014-08-07
  • [서울신문 나우뉴스]한겨울에 빙하가 있는 곳에서 수영을 하면 어떤 기분일까. 겨울이 한창인 남미에서 사상 첫 겨울수영페스티발이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회는 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남부지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코스는 아르헨티나 서부도시 멘도사에서 강에 뛰어들어 빙하로 유명한 엘칼라파테까지 이어진...
  • 2014-08-06
  • 3선 도전에서 낙선한 미국 꼬마 시장미국 미네소타주 작은 마을 도셋에서 3선에 도전한 5살짜리 꼬마 시장 로버트 보비 터프츠가 3일(현지시간) 제비뽑기 선거에서 낙선했다.터프츠가 시장 재임 기간 '지지자'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DB) (댈러스=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 미국 미네소타주 작은 마...
  • 2014-08-06
  • 영국 《데일리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한 부부가 세쌍둥이 딸을 낳은후 구분하기 어려워 고민하던차 애들의 발톱에 색갈이 부동한 매니큐어색갈을 칠하는것으로 정확히 구별해 화제가 됐다. 이같은 방법은 무가내한 방법이긴 하지만 애들을 쉽게 구분할수있게 되니 생활이 더욱 편리해졌다고 부부는 소개했다...
  • 2014-08-05
  • 경기도 포천 고무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이모(50·여)씨가 “돈 문제로 다투다 내연남을 살해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함께 시신으로 발견된 남편 박모(51)씨에 대해서는 “10여 년 전 자연사한 뒤 고무통에 넣어 놓았다”고 하고 있다.  3일 경기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내연 관계였...
  • 2014-08-04
  • 나이 마흔에 NFL 치어리더가 된 미국 여성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최근 미국 미식축구팀 뉴올리언스 세인츠의 정식 치어리더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크리스티 루이스. 나이 마흔의 크리스티 루이스는 특별 채용이 아닌 트라이아웃을 통해 치어리더의 꿈을 이뤘다. 스물이 어린 여성들과 당당히 경쟁해 뉴올리언스 세인츠...
  • 2014-08-04
  • 지난 2012년 개봉된 영화 5년째 약혼 중(The Five-Year Engagement)은 약혼 후 5년이 지나는 동안 이런저런 사건들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한 연인의 사연을 코믹하게 담아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때로는 현실이 영화보다 더 극적일 때도 있다. 영국 지역 일간지 허더즈필드 데일리 이그재미너(Huddersfield Dai...
  • 2014-08-01
  • [서울신문 나우뉴스] 중국의 한 도로에 설치된 버스정거장이 통째로 도난당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신축 버스정거장 25개 중 24개가 사라졌다는 사실이다. 최근 장쑤성(江苏省) 난징시(南京市) 난징장베이(南京江北) 도로 위에 설치된 24개의 버스정거장이 감쪽같이 사라져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
  • 2014-08-01
  • (애틀랜타=연합뉴스) 김재현 특파원 = 미국에서 하반신 마비 환자가 전기자극술 덕에 성기능을 회복한 사례가 잇따라 나와 주목된다. CNN은 31일(현지시간) 척추에 삽입한 전기자극기로 성기능을 되찾은 20대 남성켄트 스티븐슨의 사례를 소개했다. 스티븐슨은 2009년 모토크로스(오토바이 크로스컨트리) 대회 출전을 앞두고...
  • 2014-08-01
  • 미국법원이 소송 당사자인 이혼녀와 성관계를 맺은 뒤 유리한 판결을 내린 판사에 대해 '판결은 소송대상이 아니다'이라며 면죄부를 줘 논란이 일고 있다. 애틀랜타저널(AJC) 등 미국 언론들은 30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소재 제6연방순회항소법원이 문제의 이혼녀 전 남편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 2014-08-01
  • 복통 때문에 병원을 방문한 유부남이 사실은 완전한 ‘여성’이었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은 사례가 중국에서 일어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데일리는 중국 저장성에 거주 중인 한 44세 남성이 최근 병원 검사 결과, 실제 성별이 ‘여성’이라는 놀라운 진단을 받았다고 24일...
  • 2014-07-30
  • [서울신문 나우뉴스]몸무게가 115kg이 넘게 나가는 세계 최고의 여성 뚱보 댄서인 루아니 브라운(29)의 민첩한 봉 댄스(pole dance) 동작이 연일 화제를 몰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브라운은 몸무게가 보통 여성 댄서의 두 배 이상인 육중한 몸매에도 불구하고 물구나무서기, 다리 꺾기는 물론 화...
  • 2014-07-30
  • [서울신문 나우뉴스]영국 일부지역에 극심한 번개가 내리치고 엄청난 양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이상기후가 연이어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강한 비를 맞으며 속옷 차림으로 조깅하는 남녀의 모습이 포착됐다.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당일 아침 브라이튼 지역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속옷과 맨발 차림의 ...
  • 2014-07-30
  • "식품에서 벌레가…" 3500만원 뜯은 블랙컨슈머 5개월간 309곳 협박한 커플 "자기야, 수금 다 끝냈나" 업체에 카톡 잘못 보내 덜미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김치에서 벌레가 나왔어요." 지난 3월 초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김치 제조업체 A사는 소비자 최모(46)씨한테서 이런 전...
  • 2014-07-30
  • 페루 정부는 부정부패 등의 혐의로 수감중인 블라디미로 몬테시노스 전 정보부장이 소지한 보석류 152점을 내달 18일(현지시간) 경매에 부친다.(AP=연합뉴스) 부패혐의 수감 전 정보부장 소지품 152점 페루 정부가 수감 중인 블라디미로 몬테시노스 전 정보부장으로부터 압수한 보석 품들을 경매에 부친다. 페루 정부는 내...
  • 2014-07-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20일 째 공습과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의 한 병원에서 아기의 울음이 터져나왔다. 이날 태어난 아기의 이름은 샤이마 셰이크 알-이드. 아기는 놀랍게도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사망한 엄마에게서 태어났다. 이 아기의 사연이 중동 위성방송 알자지라 등...
  • 2014-07-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