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한 부부가 자신의 12살 난 딸을 강제로 낯선 남자와 성관계를 갖게 해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로레나 이셀라 코르티나스와 리카르도 나발로 아옌데 부부는 호텔에서 자신의 어린 딸을 강제로 낯선 남자와 성관계를 갖게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심지어 엄마인 로레나 이셀라 코르티나는 딸이 강간당하는 장면을 비디오로 촬영까지 했다.
이들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딸이 강간당하는 장면을 촬영해 이를 소아성애자(어린 아이를 대상으로 성욕을 느끼는 사람)에게 파려고 했다고 전했다.
엄마는 경찰에 체포된 후 눈물을 흘리며 낯선 남자가 자신들에게 새 집과 자동차를 사 주겠다고 약속해 딸을 성적 학대하는 것을 허락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실은 딸의 할머니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할머니는 자신의 손녀가 마을의 호텔에서 돈을 받고 낯선 남자와 성관계를 가진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경찰서를 찾았다.
이들 부부는 지난 몇 달 간 이 호텔에서 여러 차례 비밀회의를 가지며 이번 일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멕시코 현지 경찰은 “이들 부부가 폭력조직이나 아동포르노 밀매에 관여됐는지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12세 소녀와 성관계를 가진 남자의 체포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았다.
데일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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