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4살 소녀와 결혼한 30대 남자의 사연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7월21일 21시53분    조회:61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4살 소녀와 30대 남자의 특별한 결혼식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무슨 사연이길래 이 30대 남자는 어린 소녀와 결혼을 하게 됐을까?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18일(현지시각) 미국의 멜로디 아동 암센터에서 열린 이 특별하고 감동적인 결혼식 소식을 보도했다.

결혼식의 주인공은 현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앓고 아동 암센터에 입원해 투병중인 4살 소녀 애비(Abby Sayles)다.

하루하루 힘겹게 투병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애비는 꿈이 있다. 바로 자신을 극진하게 보살펴주는 간호사 맷 히클링(Matt Hickling)과 결혼하는 것이다.

애비는 평소 자신을 친절하게 대해주는 히클링에 대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칭하며 '나중에 커서 꼭 당신과 결혼하겠다'고 말하곤 했다.

애비의 엄마인 르네는 이런 딸의 꿈을 들어주기 위해 간호사인 히클링을 찾아가 간곡히 부탁했다. 히클링은 이 부탁을 흔쾌히 받아들였고 결국 이 두사람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결혼식이 열렸다.
 
결혼식은 많은 병원 관계자가 등장한 상태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병실에는 기증 받은 장미꽃이 뿌려졌고 꽃다발을 든 들러리들과 함께 주인공인 애비가 등장했다.

순백의 어린이용 드레스를 입은 애비는 수줍게 걸어오다 턱시도 T셔츠를 입은 신랑에게 한달음에 달려가 포옹을 했다. 애비의 표정은 행복감에 가득찬 표정이었다.


주례를 맡은 애비의 주치의 제니퍼 피어스 박사는 "우리는 애비와 맷의 결혼을 위해 오늘 모였다"는 말로 행사를 시작했다.

피어스 박사가 본격적인 진행을 하기도 전에 애비는 히클링에게 "저와 결혼해 주실래요?"라고 물었고, 히클링은 "물론"이라고 답하며 준비한 반지를 애비의 손가락에 끼워줬다.

결혼식이 끝난 후 애비는 웨딩카로 장식된 장난감 자동차를 밀고 히클링과 함께 병원 복도를 다니며 결혼을 만끽했다.

르네는 "애비는 여전히 매일 항암 치료를 받고 병마와 싸워야 한다"면서도 "애비가 꿈을 실현해 너무 행복해 했다"고 전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