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경찰서는 31일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가 다른 여자와 있는 것을 보고 격분해 50대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한 A(20)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4시께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 B(59)씨가 다른 여자와 있는 것을 보고 화가 나 수십차례 폭행해 아버지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이혼한 아버지가 집에서 모르는 여자 C(50)씨와 있다는 이유로 B씨와 C씨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아들 A씨로부터 폭행을 당한 뒤 의식이 없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중 숨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폭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