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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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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트위터 |
아시아투데이 김예진 기자 = 혼수상태에 빠졌던 영국의 한 남성이 딸의 노래를 듣고 의식이 되찾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폐렴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던 매튜 파크스(Matthew Parkes·38)가 4살 난 딸 소피아(Sophia)의 노래를 듣고 6주 만에 의식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파크스는 가족들과 함께 스페인으로 휴가를 떠나던 도중 갑작스럽게 평소에 앓고 있던 폐렴이 악화돼 의식불명에 빠졌다.
시간은 흐르고 파크스가 깨어날 것처럼 보이지 않자 그의 아내 파멜라(Pamela, 39)는 딸 소피아가 직접 부른 노래 영상을 들려주기 시작했다.
소피아가 평소에 즐겨 불르던 팝가수 리틀믹스(Little Mix)의 노래를 들은 매튜는 놀랍게도 의식을 되찾았다.
아내 파멜라는 “남편이 딸의 노래 영상을 보고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며 “딸의 노래 덕에 남편이 다시 살아나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매튜의 치료를 담당한 의료진들도 “매튜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것은 기적이다. 정말 놀랍고 감동적인 순간이다”며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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