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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10대 소녀, 무슬림 남친과 IS에 빠져 모친 흉기 살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9월18일 00시14분    조회:6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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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에 빠져 무슬림 남자친구와 함께 모친을 살해한 덴마크 소녀 리사 보르크(16). /본인 인스타그램
덴마크 10대 소녀가 무슬림 남자친구와 함께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참수 동영상을 본 뒤 어머니를 수십 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뒤늦게 드러났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리사 보르크(16)가 이라크인 남자친구 박티아르 무함마드 압둘라(28)와 함께 지난해 10월 6일 덴마크 크비셀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티나 로메르 홀테고르(40)를 20여 차례 부엌칼로 찔러 살해했다고 1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르크와 압둘라는 범행 시작 전 몇 시간 동안 유튜브를 통해 IS가 영국 구호요원 데이비드 헤인스와 자원봉사자 알란 헤닝을 참수하는 동영상을 본 것으로 최근 덴마크 법원에서 진행된 재판에서 드러났다.

보르크는 집 근처에 있는 난민 센터에서 이라크 출신의 압둘라를 만나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시리아에 함께 도망을 가 IS에 가담하려고 계획했다.

카리나 스코우 검사는 “보르크의 모친은 당시 집에서 자고 있었고, 무방비 상태에서 살해당했다”며 “보르크는 모친이 압둘라와 관계를 끊고 평범한 10대의 삶을 살라고 말한 것에 분노해 모친을 살해한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범행을 숨기기 위해 경찰을 속이려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르크는 어머니를 살해한 뒤 압둘라를 택시에 태워 돌려보낸 후 “엄마의 비명을 들었다. 창밖으로 백인 남자가 도망치는 것을 보았다. 피가 사방에 흥건하다”라고 울면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보르크는 아래층 거실 의자에 앉아 아이폰으로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있었고, 경찰이 모친의 위치를 물어보자 동영상을 멈추지도 않고 손으로 위층을 가리켰다.

경찰은 화장실에서 압둘라의 지문을 채취했고 이후 피해자의 혈액이 묻은 압둘라의 셔츠를 발견했다. 부검 결과 보르크의 모친은 수면제를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 과정에서 보르크와 압둘라는 서로에게 책임을 미뤘다. 압둘라는 “보르크가 어머니를 살해한 후 단순히 그녀를 돕기 위해 현장에 간 것”이라고 주장했고, 보르크는 “압둘라가 어머니를 찔렀다”고 반박했다.

사건을 맡은 덴마크 예링의 법원은 보르크에게 징역 9년형을, 압둘라에게는 징역 13년 형을 선고했다. 압둘라는 형기가 끝나면 이라크로 추방될 예정이다. 또 법원은 두 사람에게 보르크의 계부 등 유가족에게 4만 파운드(약 7230만원)를 배상하도록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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