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印 남성, 神 위해 혀 잘랐다가 사망…가족들은 무덤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5일 09시04분    조회:48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도의 한 20대 남성이 최근 열린 힌두교 축제에서 신에게 바치는 의미로 자신의 혀를 잘랐다가 결국 사망했다. 가족들은 신이 그를 되살리실 것이라며 기도했으나, 통할 리 없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인도에 사는 디팍 콜(28)은 지난달 21일, 나브라트리(Navratri) 축제에 참여했다. 이는 인도 힌두교의 대표적인 행사로 두르가(Durga)를 비롯한 여신들을 찬양하기 위해 열린다.

신앙심이 극에 달한 것일까? 축제를 즐기던 디팍은 갑자기 칼을 꺼내더니 자신의 혀를 잘라냈다. 두르가를 향한 자신의 존경심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몇 분 후, 디팍은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다. 그런데 그의 가족들은 디팍을 병원으로 옮기기는커녕 신을 향해 기도를 바치기 시작했다. 신께서 디팍을 다시 소생시키리라 믿었기 때문이다.

가족들의 기도는 수 시간 동안 이어졌다. 디팍이 다시 살아날 리가 없었다. 그는 다음날 결국 사망했다. 디팍의 가족들은 그가 죽었다는 것을 알았지만, 동요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신이 그를 천국에 받아들였다고 생각했다. 이들은 경찰의 부검요청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팍의 아버지는 아들의 죽음을 자랑스레 여겼다. 그는 데일리메일에 “아들은 죽지 않았다”며 “신이 그를 데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들의 행동은 위대한 희생이었다”고 강조했다. 또 “만약 신이 다른 아들을 원한다면 기꺼이 바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신에게 가기 위해 병원행을 거절하다니 이해할 수 없다” “진정한 종교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한 네티즌은 “종교가 불합리한 일을 강요하는 것 같다”고 말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