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인간 탐욕이 낳은 '기형' 백호…흉물 괴수 케니의 탄생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7일 23시48분    조회:411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국 아칸소주 '터펜타인 크릭 야생동물보호지구'의 백호 '케니(Kenny)'. (터펜타인 크릭 야생동물보호지구)


자연생태 백호 존재하지 않아…모든 백호는 인위적 교배 산물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인간 탐욕이 낳은 흉악한 모골의 괴수가 믓 시선을 끌고 있다.

화제의 동물은 멸종 희귀종으로 선전되는 백호이다. 사실은 대부분의 백호는 인간에 의해서 '계획 출산'되고 이로 인해 심각한 기형 등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각) 동물 애호 사이트 '더도도(The Dodo)'는 미국 아칸소주에 위치한 한 야생동물보호지구의 백호 '케니(Kenny)'의 모습을 공개했다.

더도도는 '케니'의 짧고 납작한 코, 넓은 얼굴과 비뚤어진 치아 탓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백호를 호랑이로 즉시 인식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도도에 따르면 2000년 두살이던 이 백호는 아칸소주의 한 민간축사에서 구조됐다. 당시 민간 사육사는 '케니'의 기형이 스스로 얼굴을 계속해서 벽에 부딪쳤기 때문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더도도는 이것이 인간이 백호를 얻기 위해 자행한 무분별한 근친교배의 결과라고 전했다.

미 플로리다 동물보호단체인 '빅 캣 레스큐(Big Cat Rescue)'의 수전 베이스 홍보 대표는 "사육사들은 백호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백호가 멸종위기종인 것처럼 포장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백호는 야생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케니(왼쪽)와 케니의 형제인 '윌리(Willie)'' (오른쪽). 윌리 역시 심각한 사시를 앓고 있다. (터펜타인 크릭 야생동물보호지구)
베이스 대표에 따르면 백호는 1950년대 이후 야생에서 목격되지 못했다.

아울러 베이스 대표는 현재 대부분의 백호가 이 시기에 포획된 백호의 후손임을 주장했다. 이에 따라 하얀 모피 인자인 '이중 열성(double recessive)' 유전자 발현을 위해 백호들 사이에서는 세대를 걸친 근친 교배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백호 30마리 중 오로지 한마리만이 라스 베이거스에서 상품 가치가 있는 정상적인 백호이다. 나머지 29마리의 운명에 대해서 베이스 대표는 말을 아꼈다. 백호는 라스베이거스 쇼의 주요 명물이다.

베이스 대표는 더도도를 통해 "백호는 종의 일부가 아니다"라며 "백호들은 (자연 상태에서)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백호를 보유하고 있는 동물원이나 기타 시설에 방문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망한 미혼 남성의 한을 풀어주고자 여성의 시신을 함께 묻어주는 기괴한 풍습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 언론매체 환구망(環球網)은 중국 산시(山西)성 지역에서 죽은 여성의 시체 절도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행위가 잔존하는 이유는 ‘남자가 결혼 하지 ...
  • 2016-03-28
  • 자료사진 미국에서 한 연쇄 강간범이 스마트폰으로 포르노를 보며 걷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황당한 사고가 일어났다.   최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3일 테네시 주 멤피스에 거주하는 케빈 조단(Kevin Jordan·55)이라는 남성이 집 인근에서 스마트폰으로 포르노를 보며 걷다가 마주 오는 트...
  • 2016-03-28
  • 지하철 안에서 만취한 여성을 자신의 무릎에 눕혔다면 도우려는 행동으로 보기 어렵고, 추행에 해당한다고 대법원이 판결했다. 2012년 9월 28일 밤 11시 55분 서울지하철 노량진역에서 1호선 전동차에 몸을 실은 최모(50)씨는 만취한 여성이 잠든 것을 보고선 옆자리에 앉았다. 20살 여대생 A씨였다. 최씨는 A씨의 어깨를 주...
  • 2016-03-28
  • 스위스의 한 시계제조업체가 시침과 분침이 없는 손목시계를 출시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스위스 시계 업체 오틀랑스(Hautlence)에서 ‘시간을 알려주지 않는’ 손목시계를 이달 출시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손목시계에는 시침과 분침이 없다. 대신 핑크골드...
  • 2016-03-28
  • 양은 대체로 순한 동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국, 나이지리아, 아프가니스탄 등에서는 개싸움이 아닌 양싸움이 인기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야만적인 축제(barbaric festival)’라는 제목으로 중국에서 벌어진 양싸움을 소개했다. 지난 22일 중국 허난성의 리헤징마을에서는 양싸움이 벌어졌다. 이 마...
  • 2016-03-28
  • 시한부 선고를 받은 딸과 눈물의 결혼식을 올린 아빠의 가슴 아픈 사연이 알려졌다.  2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시한부 이틀을 선고받은 딸 포피 마이와 결혼식을 올린 아빠 앤디 버나드의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피 마이는 불과 두 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난달 말기 ...
  • 2016-03-28
  • 해외스타들도 성형수술의 실패로 고통 받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속적으로 자신을 개선하기 위해 성형수술을 하는 연예인들에 대해 보도했다. 연예 산업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이들은 성형 수술을 감행하고 젊은 시절의 외모를 유지하려 노력한다. 그러나 그 결과가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끔찍한 사례들도 많다...
  • 2016-03-28
  • 스페인에서 승용차 보닛 안에 숨어있던 이민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어제(25일), 모로코와 스페인령 항구도시 멜리야 경계에서 6명의 청소년 이민자가 스페인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민자 6명은 자동차 차량 대시보드와 엔진 사이의 자그마한 공간에 숨어있었습니다. 이 공...
  • 2016-03-28
  • 이슬람국가(IS) 테러 공포가 확산함에 따라 공항 전신 스캔 장비 사용이 미국에서 다시 의무화된 가운데, 스캔 장비의 ‘투시’ 정도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유튜브) 미국 연방 교통안전국(TSA)는 2007년 전신 스캔 장비를 각 공항에 배치했지만, 승객들의 반발로 2013년 장비 사용을 전면 중단했...
  • 2016-03-25
  • 미국의 한 모텔에서 마약을 피운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여성 옆에는 생후 6개월 딸이 누워 있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의 한 모텔에서 마약을 태운 혐의로 애슐리 안 루이스(28)가 최근 경찰에 붙잡혔다. 애슐리의 범행은 마약 피우는 그의 사진이 페이스...
  • 2016-03-25
  • 사고로 응급실에 실려 온 태국의 한 여성이 고통 속에서도 모유수유해 보는 이의 가슴을 찡하게 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태국 방콕 포스트를 인용해 “팔다리가 부러지고도 아기에게 모유수유하는 여성이 응급실에서 포착됐다”고 지난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번 사진은 모성애...
  • 2016-03-25
  • 얼마 전 개봉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는, 스타워즈 시리즈 초기 작품에 등장했던 ‘우키’족 전사 캐릭터 ‘츄바카’가 다시 반가운 얼굴을 비쳤다. 길고 부스스한 털이 얼굴을 온통 덮고 있는 이 츄바카의 닮은꼴 고양이 한 마리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
  • 2016-03-25
  • 영상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악어 입에 팔을 넣은 남성이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년 된 악어의 입에 팔을 넣은 인기 유튜버 피터슨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영상에서 피터슨은 무게 약 14kg에 몸길이 약 106cm로 2년 된 야생 악어를...
  • 2016-03-25
  • (유튜브) 두 발과 코가 달린 인간의 형상을 한 괴물 물고기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카리브해에서 낚시를 하던 베테랑 어부 호프 로우렌스(74)가 ‘인간 물고기’를 발견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지난 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사진에 나온 이 기이한 물고기는 인간의 발과 코 모양을...
  • 2016-03-25
  • [사진 = 픽사베이] 반려견을 잃어 슬픔에 빠진 직원을 위해 특별한 휴가를 주는 기업이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기업인 반려동물 보험사 ‘트루패니언’과 ‘킴프턴호텔’, 인사관리업체 ‘맥스웰 헬스’, ‘VM웨어’ 등은 반려동물을 떠나...
  • 2016-03-25
  • 죽은 새끼 옆에서 눈물을 흘리는 어미 물개의 모습이 사람들의 마음 아프게 했다. 영상을 촬영한 야생동물보호가 안드레아 엘스 한은 “어미가 새끼 곁을 맴돌며 기적이 일어나길 기다리는 것 같았다"며  "어미의 모성애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지난 3월 중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해안...
  • 2016-03-25
  • (출처=데일리메일)   3개월간 뱃속에 젓가락을 내버려 둔 여성의 사연을 2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이 소개했다. 중국에 사는 탕탕은 더부룩한 속으로 괴로워하다 토하기 위해 젓가락을 찔러넣던 중 실수로 젓가락을 삼키고 말았다. 탕탕은 특별한 증상이 없자 나무 젓가락이 위산으로 녹을 것으로 생각해 잊고 지냈다...
  • 2016-03-25
  • 원인 모를 피부병이 캐나다의 한 원주민 마을을 덮쳐 어린이 10여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민들은 정부를 비난하고 나섰다. 아이들 사진이 온라인서 공개된 지 한 달이 지나서야 보건당국이 움직였기 때문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 카셰체완의 어린이 16명이...
  • 2016-03-25
  • 3살 조카 발로 차 숨지게 한 이모 영장실질심사 [연합뉴스 DB] 경찰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24일 검찰 송치 (김포=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3살짜리 조카의 배를 수차례 발로 걷어차 숨지게 한 20대 이모에게 경찰이 살인죄를 적용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최근 폭행치...
  • 2016-03-25
  • 2001년 결혼한 아내와 사이에 2남 1녀를 둔 오토타케는 처음에 의혹을 부인했지만 나중에는 “육체 관계도 있었다. 불륜이라고 인식해도 좋다”며 “그녀와는 3, 4년 전부터 사귀어왔다”고 시인했다고 주간신조는 전했다. 더 나아가 오토타케는 “이제까지 결혼생활 중에 5명의 여성과 불륜을 했...
  • 2016-03-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