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요즘은 애완동물에게 옷을 입히고 액세서리를 달아주거나 털을 염색하는 등 애완동물 꾸미기가 유행입니다. 하지만 동물 보호단체는 이를 '동물학대 행위'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 고양이 열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는 한 일본인이 ‘원숭이가 된 고양이’라는 제목의 글을 인터넷에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고양이에게 원숭이 옷을 입히고 바나나를 먹이는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지난 3일 보도했습니다.
화제의 영상 속에는 원숭이 옷을 입은 고양이가 혀를 날름거리며 바나나를 맛보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고양이의 모습에 영상은 인터넷에 올라온 지 이틀 만에 670만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동물보호단체가 고양이의 눈빛과 동작으로 보아 고양이가 상당히 불쾌해하고 있다며 동물학대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고양이에 대한 학대 흔적을 볼 수 없다며 귀엽기만 하다고 반박했습니다. /CCTV.com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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