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라질 남부지역의 한 물가에서 두명의 10대 소녀가 물놀이를 즐기다가 갑자기 익사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다큐멘터리 영상 제작자인 빌(Bill)은 사고 영상을 자신의 야생전문 채널 빌스채널(Billschannel)에 공개하면서 심층분석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두 명의 소녀가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있다. 잠시 후 한 소녀가 비명을 지르고, 이윽고 두 명이 다 사라져 주변 사람들이 충격에 휩싸이는 장면이 담겨 있다.
영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소녀가 비명을 지르기 바로 전 뱀처럼 생긴 생물체가 그들 주변에서 잠시 머리를 물 밖으로 내미는 모습이 보인다.
소녀의 가족들과 마을 주민들은 모두 거대 뱀인 아나콘다가 이들을 죽였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빌은 이들이 뱀에 물린 자국이 없는 것으로 보아 아나콘다의 공격은 아닐 거라고 말하며, 유튜브 시청자들에게 의견을 묻고 있다.
경찰은 부검 후 두 명 다 우연한 익사 사고라고 매듭을 지었다.
(khnews@heraldcorp.com)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