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바람을 피운 남편의 성기를 자른 후 수술로 봉합한 성기를 다시 잘라버린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빈주미디어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상추(商邱)시에 사는 판 렁(32)이라는 남성이 외도 사실이 아내 펑(30)에게 걸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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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난 펑씨는 남편이 자고 있는 틈을 타 성기를 가위로 잘라버렸다. 판 렁은 급히 음급실로 후송됐고 곧바로 수술을 받아 성기를 봉합할 수 있었다.
하지만 분이 풀리지 않은 펑씨는 남편의 병실로 찾아가 회복중인 판씨의 성기를 또 한번 잘라버렸다.
이에 분노한 판씨는 알몸으로 도망가는 아내를 쫓아가 폭행했다.
이 장면은 당시 현장에 있는 시민이 촬영해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올리면서 일파만파로 퍼졌다
병원 대변인은 “누군가 접수처로 와서 병원 앞에서 알몸의 남성이 여성을 때리고 있다고 말해 줬다”며 “무슨 일인지 보려고 직원들이 밖에 나가 보니 다리로 피가 흘러내리고 있는 남성 환자가 한 여성을 구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에 도착한 판씨의 내연녀는 “이렇게 된 이상 가능하면 빨리 판 렁과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연녀는 “판 렁이 남자 구실을 하지 못해도 상관없다. 그에겐 이미 다섯 아이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판 렁의 아내 펑 씨는 퇴원 후 중상해죄로 경찰에 구속됐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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