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아들에 무차별 학대 일삼은 비정한 엄마, 결국 감옥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16일 10시27분 조회:26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 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3년간 10살도 되지 않은 양아들을 무차별적으로 학대한 비정한 엄마의 사연이 소개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중국의 한 여성이 입양 아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학대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최근 출소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호랑이 엄마'라 불리는 이 여성은 3년 전 양아들을 입양한 후 지난해까지 3년간 반복적으로 학대를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의 학대 사실은 학교 선생님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고 공안당국은 양부모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이 여성은 지역 신문 국장으로 재직 중에 있었으며 양아들이 말을 듣지 않거나 숙제를 하지 않으면, 얼굴을 펜으로 찌르고 몸에 뜨거운 물을 붓는 등 어른도 참기 힘든 학대를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결국 지난해 11월 열린 공판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으며 교도소에 수감됐고, 13일 형기를 다 마치고 출소했다.
한편, 양엄마가 출소한 상황에서도 중국 누리꾼들은 "그에게 내려진 징역 6개월이 너무 적은 것이 아니냐"며 판결을 내린 판사를 향해 비난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1 /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