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영국軍 '쓰레기 짬밥' 논란…"군인들 온라인에 항의 시위"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29일 10시06분    조회:26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영국 군인들이 ‘쓰레기 급식’을 개선하라며 온라인 시위에 나섰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영국 군인들이 페이스북에 자신들이 배급받은 저질 급식을 직접 사진으로 찍어 올리고, 영국 의회에 청원을 넣는 방식으로 급식 개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군인들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곰팡이 핀 달걀./페이스북 캡처

군인들이 페이스북에 고발한 음식은 구더기가 섞여 있는 토마토 소스, 덜 익어서 붉은 피가 그대로 남아있는 닭고기, 시퍼런 곰팡이가 있는 삶은 달걀과 치즈, 속이 썩어서 곪은 사과 등이다.

심지어 일부 음식물에는 철수세미 조각이 박혀있기도 했다.

현재 영국 군인들은 세계 최대 단체급식 업체인 소덱소(Sodexo)로부터 음식을 공급받고 있다. 소덱소는 현재 영국의 육·해·공 80개 부대에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자신을 알피(Alfie)라고 밝힌 영국 병사는 곰팡이가 핀 달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노숙자도 이렇게 엉망인 음식을 먹지는 않는다. 레스토랑의 고객이나 당신의 아이에게도 하지 못하는 짓이다. 군인에게 왜 이런 음식을 먹게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영국 군인들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썩은 사과./페이스북 캡처

논란이 확산하자 소덱소 측은 “최근 인터넷에서 소덱소가 군에 제공하는 급식이 질 낮고 비위생적이라는 주장이 사진과 함께 퍼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언제 어디에서 제공된 것인지 불분명하고 진짜 우리의 음식인지도 확인해 봐야 한다”며 “급식에 대한 불만이 있다면 현장 배식대 직원에게 즉시 항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영국 군인들은 국회 온라인 청원사이트에도 영국 군 급식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안건을 제출했다.

현재 2만명 가까이 서명에 동참했는데, 오는 7월 말까지 총 서명인원이 10만명을 돌파하면 영국 의회의 정식 심의 안건이 된다.

조선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