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벌거벗은 채 런던 시민 만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8일 09시58분 조회: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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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orgina Verbaan 트위터 캡처'낙태 여성 처벌' 등 극단적인 막말로 여성들에게 원성을 사고 있는 미국 공화당의 대선 선두 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벌거벗은(?) 채 영국 런던 시민들을 만난다.
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티스트 리마 고어는 트럼프가 알몸일 때의 모습을 상상해 그림을 그렸다. 지난 2월 9일 페이스북에 올린 이 그림은 26만 번 공유될 만큼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고어는 미국에서 전시회를 계획했다. 하지만 엄청난 반응이 되레 발목을 잡았다.
"이 그림 때문에 트럼프의 지지자들로부터 1천 번 이상 살해 협박을 받았어요. 페이스북과 이베이 경매 사이트에서도 그림 이미지를 삭제해야 했죠."
미국 대신 전시회를 여는 곳은 영국 런던의 메이페어 아트 갤러리. 고어는 "작품에 대한 검열과 트럼프 지지자들의 위협 때문에 미국 전시회가 무산되어 유감스럽다"며 "런던은 예술에 대해 열린 태도를 갖고 있어 논쟁적인 작품을 전시하는데 적합하다"고 했다.
고어의 작품 외에도 소셜미디어에서는 트럼프를 풍자하는 듯한 그림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폴란드 여성 사라 레비는 트럼프의 잇단 여성 차별적 발언에 반발해 생리혈로 그림을 그렸다.
캐나다 여성 코미디언 데이비슨은 자신의 가슴을 이용해 트럼프의 초상화를 그리는 장면을 영상에 담기도 했다. 사진=Sarah Levy 페이스북 캡처 사진=YouTube channel LOLPervs 캡처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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