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시신서 반지 훔친 美여성 쇠고랑…반지는 정작 1만원짜리 '가짜'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14일 07시42분    조회:303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시신서 반지 훔치는 장면 [유튜브 영상 캡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 장례식장에 안치된 관을 열고 시신에서 반지를 훔쳐 달아난 미국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유족이 잃어버린 플라스틱 반지를 10달러(약 1만1천400원)짜리 '가짜'라고 밝힘에 따라 도둑의 허탈감은 더할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 주 오데사 경찰은 지난 8일 선셋 메모리얼 장례식장의 시신 안치실에 침입해 관을 열고 전날 운명한 88세 할머니 로이 힉스의 시신에서 반지를 빼내 달아난 여성 케일린 홈펠드(41)를 전날 체포했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숨진 모친의 유품이 도난당한 것을 발견한 딸 벨 매키는 이튿날 경찰에 이를 신고했다.

경찰은 11일 당시 절도 장면이 담긴 장례식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지역 방송사에 제공해 주민들의 제보를 요청했고 이를 기초로 12일 홈펠드를 검거했다.

TV로 소식을 접한 시청자는 물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 날라 주위를 환기한 사용자들 덕분에 경찰은 용의자 검거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8일 오후 5시 30분께 화장실을 쓰겠다며 장례식장에 들어온 홈펠드는 매키가 자리를 비운 15분 사이 범행을 저지른 뒤에 차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시신서 반지 훔친 절도 용의자 홈펠드[AP=연합뉴스]
장례식장에 돌아온 뒤 우리 식의 염습을 위해 관 뚜껑을 연 매키는 반지가 사라진 것을 깨닫고 "억장이 무너져 범인을 반드시 잡고 싶었다"고 말했다.

덜미를 잡힌 홈펠드는 "반지를 훔쳐 죄송하다"고 유족에게 고개를 숙였다.

비록 가짜 반지였지만, 홈펠드는 중범죄 혐의로 처벌받을 전망이다.

오데사 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5달러짜리든 5천 달러짜리든 시신에서 뭔가를 훔치는 절도죄는 중죄 이긴 매한가지"라고 설명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