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에콰도르 지진 현장서 7명 구하고 세상 떠난 구조견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27일 10시32분    조회:32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페이스북
최근 규모 7.8의 강진을 겪은 에콰도르의 지진 피해 현장에서 한 구조견이 7명의 생명을 구하고 희생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5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에콰도르 이바라 소방대 소속 래브라도 종 구조견 데이코(Dayko)는 지진 피해를 입은 현장에서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린 생존자 7명을 찾아내 그들이 목숨을 건지는 데 큰 공헌을 했다.

데이코가 구조 활동에 나선 마나비 주 페데르날레스는 에콰도르에서도 가장 피해가 심한 곳이었다. 현지 언론은 이 지역 건물의 85%가 피해를 봤으며 이곳에서만 4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데이코는 이곳에서 생존자를 찾는 구조 활동에 온 힘을 쏟다 탈진하고 말았고, 현장 의료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22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소방대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데이코의 죽음을 알렸다. 소방대는 “우리의 친구 데이코가 페데르날레스에서 보여준 영웅적 모습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 “그는 구조견의 이름을 드높였다”며 데이코를 추모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좋아요’ 1만 5000개를 받았고 8000명이 공유했다.

소셜미디어 상에서는 데이코를 추모하는 댓글이 이어졌고, 현지 언론도 데이코의 이야기를 전했다. 구조 활동 도중 부상한 다른 구조견들의 일화가 덩달아 수면 위로 떠오르기도 했다.

한편 에콰도르에서는 지난 16일 규모 7.8의 강진 이후 규모 6 2차례 등 700여 차례의 여진이 이어져 26일 현재까지 654명이 죽고 1만 6601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동아닷컴

파일 [ 7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