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버스킹에 빠진 고양이들…거리의 악사 위로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4일 16시19분    조회:26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버스커’로 불리는 거리의 악사들은 보통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그런데 말레이시아의 한 버스커는 사람이 아닌 다른 생명체들의 관심을 끌어 주목받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일(현지시간) 최근 말레이시아 팡코르 거리에서 기타를 치며 공연하는 한 버스커를 촬영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버스커는 홀로 신나게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른다. 그런데 그 앞에 있는 특별한 관객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바로 네 마리의 새끼 고양이인 것이다.

이들 고양이 관객은 노래 부르는 남성의 노래에 푹 빠졌는지 노래를 부르며 움직이는 남성의 머리의 방향에 맞춰 고개를 움직인다.

이후 남성은 자신에게 집중하는 고양이 관객들을 내려다보고 그만 환하게 웃는다. 그런 상황이 재미있었는지 노래 중간 웃음을 터뜨리기까지 했다.

‘고양이 관객’들은 공연 중간 잠시 주변을 살피는 듯했지만 노래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었다. 대부분 ‘사람 관객’들이 중간에 자리를 떠나는 것과 다르게 말이다.

이 영상을 공개한 남성은 인터넷상에 “내 친구는 그날 밤 많은 사람이 자신의 노래를 듣지 않았지만 끝까지 자신의 공연을 완수했다”면서 “그는 마음이 좀 상했었지만, 이후 자리에 앉아 편안하게 재미 삼아 그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갑자기, 고양이들이 다가와 그의 앞에 앉았다”면서 “그들은 친구의 마음을 아는지 그를 격려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이들은 노래가 끝날 때까지 관객이 돼줬고 그는 자신의 공연을 봐준 고양이들에게 감사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고양이들은 왜 그 버스커에 집중했던 것일까.

일반적으로 고양이들은 청력이 좋아 음악에 집중해 즐기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고 한다. 많은 동물 보호소에서는 진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심지어 지난해 데이비드 테이에라는 이름의 한 작곡가는 고양이들을 위한 음악 ‘뮤직 포 캣츠’(Music for Cats)를 만들기도 했다.

고양이들은 태어난 뒤 듣는 어미의 가르랑거리는 소리나 주변에서 지져귀는 새소리를 통해 음악적 감각을 형성한다고 뮤직 포 캣츠를 소개하는 웹사이트는 밝히고 있다.

게다가 이 음악을 가지고 실제로 고양이들에게 들려주는 실험을 독립적으로 진행한 미국 위스콘신 대학의 연구에서는 고양이들이 그 음악에 상당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흑룡강신문=하얼빈)이 세상은 장애인들도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휠체어를 탄 채 저공낙하를 하는가 하면, 위치만 가늠한 후에 백발백중을 하기도 하며, 다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산야를 횡단하는 경기에 도전하거나, 팔이 없는 여성이 검은띠 태권도를 입고 있고 있다. 이런 일들은 신체가 건강한 사람도 실제...
  • 2015-11-13
  • (흑룡강신문=하얼빈) 현지 시간 3월 1일, 이탈리아 밀라노국제패션위크에서 펼쳐진 유명 브랜드 D&G 패션쇼에서는 독특한 장면이 연출됐다. 아기를 안고 워킹하는 모델, 임신한 모델 등 ‘어머니’를 주제로 한 패션쇼가 펼쳐졌다.
  • 2015-11-13
  •                 과적차량 단속을 하던 경찰관을 자갈밭에 ‘묻은’ 트럭운전사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공개된 영상은 하이난성의 한 도로에서 경찰의 단속을 받은 트럭운전사가 경찰의 지시에 따라 화물칸을 여는 모습을 담고 있다. 당시 이...
  • 2015-11-13
  • [헤럴드경제]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미스 범범 브라질 2015’(Miss Bumbum Brazil 2015)’ 대회가 열려화제다. ‘미스 범범 브라질’은 최고의 엉덩이를 가진 미인을 선발하는 대회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최고의 엉덩이를 가진 여성으로 선정...
  • 2015-11-13
  •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여행자를 위해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춘 속옷이 화제다. ‘여행 브라(Travel Bra)’라는 상품이다. 데일리메일 호주는 최근 경제학자 애니 홀든(Annie Holden) 박사가 고안한 새로운 속옷을 소개했다. 해외 이동이 잦은 박사는 파푸아뉴기니에서 사용한 벨트형 지갑에서 해당 상품을 떠올...
  • 2015-11-12
  • 최근 한 여성이 티셔츠 한 장만 달랑 입고 홍콩 거리를 활보했다. ‘하의실종’ 패션으로 돌아다녔지만, 아무도 그녀를 눈 여겨 보지 않았다. 어떻게 된 일일까? 11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잡지 모델인 이 여성은 반팔 티셔츠 한 장을 걸치고, 부츠를 신었을 뿐 하반신에는 아무 것도 입지...
  • 2015-11-12
  • 화보사진 모두보기3 성적소수자 매거진 아웃의 최신호 표지모델로 등장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 [아웃 홈페이지 캡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동성애자 잡지의 표지모델이 됐다. 성적소수자(LGBT) 매거진 아웃(www.out.com)은 10일(현지시간) ‘우리 대통령-협력자(ally), 영웅(hero), ...
  • 2015-11-11
  • (흑룡강신문=하얼빈) 10월 27일, 청두(成都)의 한 학교에서 학생이 지각을 하자 한자 ‘biang’ 천 번 쓰기를 벌로 주었다. 현재까지 2명의 학생이 이 벌을 받았는데 한 학생은 200번까지 쓴 후 선생님께 선처를 구하며 앞으로 다시는 지각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나머지 한 학생은 병마용 100개를 그리는 방식...
  • 2015-11-10
  •        (흑룡강신문=하얼빈)17개월 된 아기가 독사를 만난다면 어떤 상황이 발생할까? 하지만 결과는 우리들의 상상과 정반대로 아기가 독사를 물어 죽였다.   한 브라질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11월 1일 오후, 히우그란지두술 주 모스타르다스 시내의 한 병원에 모자 두명이 급히 찾아왔다. 어머니의 말에 의하...
  • 2015-11-10
  •           [스포츠서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40)의 장남 브루클린(16)이 프랑스 모델 겸 배우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6일(이하 현지시각) 브루클린 베컴이 새로운 여자친구 소니아 벤 아마르와 콘서트 데이트 현장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 2015-11-09
  • 【서울=뉴시스】강지혜 기자 = 오스트리아의 한 85세 할머니가 100만 유로에 가까운 돈을 현금으로 바꾼 뒤 갈기갈기 찢었다. 가족들에게 유산을 물려주기 싫다는 이유에서였다. 이 할머니는 양로원에서 숨을 거두기 전 현금으로 바꾼 95만 유로(약 11억8000만 원)와 자신이 갖고 있던 계좌 통장을 모두 잘라 없앴다고 영국...
  • 2015-11-09
  • [헤럴드경제]중국의 한 TV 축구 해설가가 유럽축구 경기를 새벽에 중계하다가 잠이 들어 버리는 바람에 해고를 당했다. 7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중국 Le TV의 축구 해설가 둥루가 지난 3일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중계하다가 약 20분간 잠들었다...
  • 2015-11-09
  • 한명의 남성이 여러 녀성을 아내로 삼는 일부다처제에서 녀성들이 행복하고 자녀들도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데이비스 캠퍼스(UC Davis) 연구진이 아프리카 탄자니아 일부 지역의 일부다처제 녀성들을 조사한 결과를 소개했...
  • 2015-11-09
  • 루마니아의 네 살 남아가 알코올중독성혼수에 빠진 황당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루마니아의 한 병원에 네 살 남자아기가 실려 왔다. 아기를 살펴본 의료진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실려 온 것도 모자라 아기의 혈액 100㎖당 무려 알코올 400㎎이 ...
  • 2015-11-05
  • [HOOC] 파키스탄의 한 남성이 여자친구가 ‘프러포즈’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온 몸에 불을 질러 죽이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남자친구의 ‘테러’로 전신에 화상을 입은 소니아 비비(20)가 치료를 받던 중 패혈증으로 인한 쇼크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
  • 2015-11-05
  •   인도의 한 20대 남성이 최근 열린 힌두교 축제에서 신에게 바치는 의미로 자신의 혀를 잘랐다가 결국 사망했다. 가족들은 신이 그를 되살리실 것이라며 기도했으나, 통할 리 없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인도에 사는 디팍 콜(28)은 지난달 21일, 나브라트리(Navratri) 축제...
  • 2015-11-05
  • HSI 멤버가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다.   국제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이 한국 충청남도에 있는 개 사육장에서 160마리의 개를 모두 구조해 미국 가정에 분양했다고 2일(현지시간) 미국 현지방송과 유럽 언론들이 보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충청남도에 있는 한...
  • 2015-11-05
  • 【서울=뉴시스】최성욱 기자 = 엽기적 성폭행을 저지른 한 50대가 최근 검찰에 구속됐다. 그의 혐의는 80대 치매 노인에 대한 성폭행 및 강도행각이었다. 그를 수사한 검찰관계자도 "사이코 패스를 초월하는 범행 동기, 엽기적 행각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고 할 정도다. 수사 검사도 혀를 내두른 이 50대 성폭행범 사건을...
  • 2015-11-04
  • 2살도 되지 않은 아기와 독사가 만나 결투를 벌인다면 과연 누가 이길까. 대부분은 독사의 완승을 예상하겠지만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알 일이다. 17개월 된 아기가 맨손으로 독사를 잡아 화제다.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의 모스타르다스에 사는 로렌소가 기적 같은 승리의 주인공. 결투가 벌어진 건 1일(현지시간) 오후였...
  • 2015-11-04
  • (흑룡강신문=하얼빈)유전성 운동 감각 신경병을 앓고 있는 5세 소녀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미국 CNN,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의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에 살고 있는 5세 소녀 줄리아나 스노우(5)는 유전성 운동 감각 신경병인 샤르코 마리 투스 질환(Charcot Marie Tooth...
  • 2015-11-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