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버스킹에 빠진 고양이들…거리의 악사 위로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4일 16시19분    조회:27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버스커’로 불리는 거리의 악사들은 보통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그런데 말레이시아의 한 버스커는 사람이 아닌 다른 생명체들의 관심을 끌어 주목받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일(현지시간) 최근 말레이시아 팡코르 거리에서 기타를 치며 공연하는 한 버스커를 촬영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버스커는 홀로 신나게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른다. 그런데 그 앞에 있는 특별한 관객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바로 네 마리의 새끼 고양이인 것이다.

이들 고양이 관객은 노래 부르는 남성의 노래에 푹 빠졌는지 노래를 부르며 움직이는 남성의 머리의 방향에 맞춰 고개를 움직인다.

이후 남성은 자신에게 집중하는 고양이 관객들을 내려다보고 그만 환하게 웃는다. 그런 상황이 재미있었는지 노래 중간 웃음을 터뜨리기까지 했다.

‘고양이 관객’들은 공연 중간 잠시 주변을 살피는 듯했지만 노래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었다. 대부분 ‘사람 관객’들이 중간에 자리를 떠나는 것과 다르게 말이다.

이 영상을 공개한 남성은 인터넷상에 “내 친구는 그날 밤 많은 사람이 자신의 노래를 듣지 않았지만 끝까지 자신의 공연을 완수했다”면서 “그는 마음이 좀 상했었지만, 이후 자리에 앉아 편안하게 재미 삼아 그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갑자기, 고양이들이 다가와 그의 앞에 앉았다”면서 “그들은 친구의 마음을 아는지 그를 격려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이들은 노래가 끝날 때까지 관객이 돼줬고 그는 자신의 공연을 봐준 고양이들에게 감사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고양이들은 왜 그 버스커에 집중했던 것일까.

일반적으로 고양이들은 청력이 좋아 음악에 집중해 즐기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고 한다. 많은 동물 보호소에서는 진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심지어 지난해 데이비드 테이에라는 이름의 한 작곡가는 고양이들을 위한 음악 ‘뮤직 포 캣츠’(Music for Cats)를 만들기도 했다.

고양이들은 태어난 뒤 듣는 어미의 가르랑거리는 소리나 주변에서 지져귀는 새소리를 통해 음악적 감각을 형성한다고 뮤직 포 캣츠를 소개하는 웹사이트는 밝히고 있다.

게다가 이 음악을 가지고 실제로 고양이들에게 들려주는 실험을 독립적으로 진행한 미국 위스콘신 대학의 연구에서는 고양이들이 그 음악에 상당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매진이 임박했습니다! 이 총기 상품 구성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이제 미국인들은 홈쇼핑에서 쇼호스트의 설명을 듣고 총기를 살 수 있게 됐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내년 1월부터 미국에서 총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홈쇼핑 방송이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화제의 방송국은 이름도...
  • 2015-12-09
  • 강도가 피해자를 신고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강도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신속히 피해자를 검거, 검찰에 넘겼다. 사법부는 즉각 피해자를 구속했다.   "강도는 피해자를 신고하고, 경찰은 피해자를 잡아들이고..." 언뜻보면 코미디의 한 장면 같지만 사연에는 속사정이 있었다.   사건이 벌어진 곳은 남미 칠...
  • 2015-12-09
  • “구해줘서 감사해요”   아일랜드의 한 홍수 피해 지역에서 구조된 당나귀 한 마리가 자신이 가까스로 살아났음을 아는 듯이 사람들을 향해 미소 짓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일랜드 동물보호단체 ‘AHAR’(Animal Heaven Animal Rescue)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아일...
  • 2015-12-09
  •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5100만 원 짜리 스위스 명품 시계를 자랑한 유명 축구선수가 2주 뒤 길에서 강도를 만나 그 시계를 빼앗겼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 밀란의 스트라이커 마우로 이카르디(22)가 비운의 주인공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7일(현지시간) 이카르디가 전날 밀라노 주세페 메이차 스타디...
  • 2015-12-09
  • 남미 파라과이에 경사가 났다.   아순시온에 사는 여성이 다섯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현지 언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라과이에서 다섯 쌍둥이가 태어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파라과이 쌍둥이 역사를 새로 쓴 주인공은 안토니아 몬테네그로라는 이름의 31세 여성. 몬테네그로는 6일 아순시온 공립아동병...
  • 2015-12-08
  • 길을 걷다가 벼락에 맞을 비율이 높을까, 앉아 있다가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 사람에 맞을 확률이 높을까?   산책을 나와 벤치에 앉아 있던 한 80대 할아버지가 하늘에서 떨어진 사람에 깔려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졌다.   애꿎은 사망으로 이어진 황당사고가 벌어진 곳은 스페인 발렌시아의 도시 알...
  • 2015-12-08
  • 경찰을 피해 도망쳤다가 실종된 도둑이 결국 악어한테 잡혀먹히고 마는 신세가 되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州) 브레브드 카운티 경찰 당국은 지난달 23일 인근 호숫가에서 발견된 남성의 시체가 최근 강도질을 하다가 도망친 매튜 리긴스(22)라고 확인했다.   리긴스...
  • 2015-12-08
  • 러시아의 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아름다움을 표현한다며 물고기를 사용한 메이크업 작품을 선보였다.    25만명의 팔로워를 지닌 러시아 메이크업 아티스트 엘리야는 지난 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인어공주를 콘셉트로 한 작품‘이란 제목으로 죽은 물고기를 얼굴에 붙이는 등 다소 생...
  • 2015-12-08
  • 1.5미터 크기의 거대한 도마뱀이 가정집에 나타났다. 이 도마뱀은 가정집 창문에 붙어 있었다. 창문 밖에 나타난 도마뱀을 목격한 집 주인은 깜짝 놀랐다. 사진을 통해 이 도마뱀을 본 사람들도 공포에 질렸다.    거대 도마뱀 습격(?) 사건은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앨버리 인근의 한 주택에서 일어났다. 괴...
  • 2015-12-08
  • 석 달이나 일찍 태어나 살아남을 가능성이 희박했던 한 미숙아의 모습을 그 부모가 매일 사진으로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미숙아로 태어나 5개월 만에 건강을 되찾게 된 아기 레지 핸섬의 사연을 소개했다.   태어났을 때 몸무게가 1.1kg밖에 안 됐던 레...
  • 2015-12-08
  • 시리아 등 중동 난민들이 주로찾는 유럽대륙의 관문인 그리스 레스보스섬에 버려진 구명조끼 더미로 ‘거대한 산’이 만들어졌다.   최근 AFP통신등 외신은 레스보스섬에 버려진 수많은 구명조끼가 7m 이상 높이로 쌓여 그리스 당국이 고민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인 붉은색 구명조끼는 물론 튜...
  • 2015-12-08
  • 오빠와 여동생으로 태어났지만 성전환 수술을 통해 누나와 남동생 관계로 살게 된 남매가 눈길을 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시간), 부모의 허락 하에 성별을 맞바꾼 러시 맥게리티(20), 알리 맥게리티(17) 남매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코네티컷 주에 사는 러시는 남자로 태어났지만 어린...
  • 2015-12-08
  • 미국 아칸소주 '터펜타인 크릭 야생동물보호지구'의 백호 '케니(Kenny)'. (터펜타인 크릭 야생동물보호지구) 자연생태 백호 존재하지 않아…모든 백호는 인위적 교배 산물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인간 탐욕이 낳은 흉악한 모골의 괴수가 믓 시선을 끌고 있다. 화제의 동물은 멸종 희귀종으로 선...
  • 2015-12-07
  • 1심 이혼 불허…2심 "진정성 없다"며 혼인무효 판결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부인이 가출했으니 이혼시켜 달라." 법원에서 온 서류를 받고 A(38)씨는 황당했다. 남편(45)이 자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다. 결혼 석 달 만에 연락이 끊긴 남편이었다. 그리고 두 달 만에 먼저 갈라지자고 요구했다. A씨는 남...
  • 2015-12-07
  • (흑룡강신문=하얼빈) 일본 구마모토(熊本)현경찰은 사귀고 있는 여성의 생후 3개월 된 아들에게 마약을 투여해 숨지게 한 요시무라 덴쇼(吉村天翔·24·회사원)를 살인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경향신문이 마이니치신문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요시무라는 지난 9월 4일 새벽 수년전부터 사귀어온 여성, 이 ...
  • 2015-12-07
  • 남성이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는 장면이 CG영상으로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고 지난 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유럽 비뇨기과학 소사이어티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보면 남성인 환자가 수술대에 누워 여성으로 완벽하게 변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남성의 고환을 없애고 성기를 분리해 여성의 성기로 만들...
  • 2015-12-07
  • 가슴 확대수술을 위해 넣은 보형물에 곰팡이가 펴 죽을 뻔한 모자의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앤 지겐혼(44)이라는 여성은 십여년간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을 앓다 뒤늦게 자신의 가슴 보형물인 ‘실리콘'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됐...
  • 2015-12-07
  • 1943년 연합국의 세 거두인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과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는 이오시프 스탈린 소련 총리와 이란의 테헤란에서 회담 계획한다. 독일의 스탈린은 세 지도자를 한꺼번에 암살하려는 계획을 수립했다. 작전은 이탈리아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를 감옥에서 구출해 낸 비밀 첩보부대 지휘관 오토 스코르...
  • 2015-12-07
  • [스포츠서울] 방향제 스프레이를 매일 마시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공기탈취제 스프레이를 맛으로 매일 마시는 여성이 있다"면서 "이 여성은 버릇이 됐는지 끊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미주리주 케이프지라도에 살고 있는 사연...
  • 2015-12-07
  • [스포츠서울] 미국의 한 여성이 사망한 남편의 시신 옆에서 아이들과 함께 미소를 짓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지난 9월 1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 여성이 이 같은 사진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게재하고 약물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오하이오 주 신...
  • 2015-12-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